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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4

본인 괜히 20대 초반에 방황와가지고 2년 갖다버림.. 진짜 지금 맨날 힘든생각밖에 안 날정도로 너무 힘들어..

학교도 명문대도 아니고 걍 지거국수준이고 뭔가 앞이 막막한 느낌이야 진짜 뭐해먹고살까도 고민이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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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직 어려 뭐든 할 수 있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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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초반에 방황이 나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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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 심각한 마음일텐데 좋은의미로 웃음만 나온다
괜찮아 그냥 다 흘러가고 충분히 커버칠 수 있는 나이야 그나이에 방황 안해도 언젠가 큰 일 터지면 늙을수록 회복탄력성도 떨어져 차라리 지금 맷집 강화한거라고 생각하고 똑바로 살면돼
그리고 나는 잡대 4년제 나오고 나도 방황 좀 해서 20대가 다 고통이었는데 24살부턴 뭔가 공부를 계속 하긴했거든? 심지어 집이 가난해서 토익 한번에 패스하려고 덜덜 떨음 오픽도 비용너무 세니까 다 한번에 되어야한다는 강박증 미치고 그랬음 ㅋㅋㅋㅋ 다른 자격증들도 다 한번에 따긴했는데 금전부담은 둘이 내게 컷엇을정도로 가난해서 독학만 하고 살앗음 암튼 그랬더니 남들이 오 하는 회사 가긴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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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와 .. 끝에말만보고 부럽다고해도돼?? 진짜부러운데... 부러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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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오히려 고맙다 ㅠㅠ
근데 그래서 쓰니 아직 갠탆다는 말 하고싳었어 나도 정말 고통의 연속이었는데 어케 다 해결?이 됐어 물론 그만큼 방황후 내가 이를 악물엇지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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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고1부터 방황하다가 잡대가고 터널의 끝은어딜까햇는데 다시상태가좋아지고잇는거같다 ... ㅜㅜ 인생이너무고통의연속이라 그만살고싶엇어 너무스트레스받고 부모님께죄송햇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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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익아 내가 이제봤는데 나도 그런적이 있었어 특히 나는 음,,, 일단 나는 정말 집안사정이 안좋았어 가난해서 ㅋㅋㅋㅋ 그리고 부모님이 돈때문에 이틀에 한번씩 싸웠어 그래서 너무너무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했었어 그래서 성공하고자하는 마음이 컸었거든 돈을 해결하면 가족들이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가 컸었던것같아 당시엔,, 근데 내가 대입실패를 너무 크게해서 패닉이 엄청 크게 왔었어 게다가 돈이 없으니 다시 할 수도 없으니까 이런 집이 너무 원망스럽더라 근데 우리가족들은 내가 우리 가족들 중에선 공부 꽤 한다고 자랑하더니 잡대를 간다고 (여기서 뭐 인서울했는데 잡대라 하는게 아니고 진짜 잡대감 ㅋㅋㅋ) 잡대라고 심지어 조롱을 한 1년함 웃긴건 그 학벌이 지금도 우리집에선 제일 나은 학벌임 그래서 정신에 병이오는 기분이라 그뒤로 정말 공부에 손을 떼고 막살았었어 뭔가 내 인생이 망하는 길이 부모님에게 복수할수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막살다가 정말 이렇게 막사는짓도 지겹고 못하겠는거야 왜냐면 우리집은 들어갈 때마다 이틀에 한번씩 엄마아빠가 5~6시간씩 목청껏 싸우는데 난 그 집에 들어가있어야하잖아 그래서 또 눈물이 나고 아마 내가 날 놓으면 저 둘처럼 살겠지? 이런생각이 들어서 또 눈물이 났음 어이없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이 학교를 무턱대고 놀다가 졸업하면 미래가 보이고 내 학교 친구들도 아마 그냥 놀기만 하면 서로 좋은덴 못가겟지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엇어 그래서 친구들에게 우리 다같이 공부를 해야한다 했는데 무시당함 ㅋㅋㅋㅋ 너나하라며 ㅋㅋㅋㅋ 그래서 나홀로 그냥 그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느낀게 다시 정신을 차리는 길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길이구나,, 느낀거야 그래서 방황을 그냥 멈출수밖에 없었어 그렇게 공부 놨던거를 24살부터 다시 시작해서 나는 알바로 모은 돈 말곤 금전도 없고,, 집도 좀 불우한 편이고 이러다보니 최단시간에 모든걸 해야한다는 강박이 되게 심해서 몸을 좀 한계치로 몰면서 공부했어 그래서 그뒤엔 좀 잘풀렸었어 근데 나는 오히려 당시에 방황해서 내 맷집이 세졌다고 생각해 가정환경도 맷집세지는데에 영향을 주긴했지만 ㅋㅋㅋㅋ
근데 사실 가족들의 경우엔 많이 싸운것도 팩트이지만 그만큼 좋은 기억도 많았어서 그냥 사랑하긴하고 당시에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가족이 싫었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 지금은 나랑 동생이 둘 다 회사가 좋은 편이라 금전적으로 집에 도움이 되니까 이제 돈으로 싸우는건 안하거덩,, 그래서 뭐 다행이라고 생각해
여기서 내동생도 좀 내가 공부하면서부터 잡아주고 같이 공부하고 그랬었어 그래서 같이 잘 풀렸었어 어차피 동생은 대학교를 갓 들어가서도 그랬지만 뭔가 윗물이 맑아야한다는거 이때 뭔가 강하게 느꼈어 언니가 하니까 동생도 따라오더라고,,
익인이도 그 고통스러운 마음 난 이해해 가끔 진짜 어떻게 다시 이 엉킨걸 풀지? 이런 고민이 들때가 생기더라 근데 고민하지마 그냥 그 고민한 순간부터 똑바로 살면 엉킨건 못풀지만 그 다음부턴 똑바로 나아가고 있어 그러다 어느날 문득 뒤돌면 엉킨거 보이지도 않아 ㅋㅋㅋㅋ 인생이 그렇더라 그래서 내나름 추억이라고 생각하게됐어 그러니까 쓰니도 익인이도 응원할게 어차피 회사가 끝도 아니야 나는 사실 회사 가고나서도 계속 다른거 뭔가 하게되더라 글구 익인이는 다시 상태 좋아지고 있는것같다했잖아? 그거 주변도 다 느끼고 좋아할거야 그러니까 자신감갖고 무조건 앞으로는 좋은방향으로 전진만 한다 이생각하고 살면 익인이 앞에 좋은 길이 열릴거야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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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3에게
고마워 ㅠ 정신적으로 안좋아지고 고딩때 공부를 놧거든 근데진짜비슷하다 나도 부모님이랑 갈등생기면서 날망치는방식으로 복수햇거든 대학도 원래 효도하려고 잘가려고 공부햇던건데 절대 좋은데 안가줘야지 이러면서 날망치는방식으로
근데그러니까 너무후회되고 아직도 그 잡대환경이 너무싫고ㅠㅠ 그래도 학교에 나처럼 공부좀하던애들 삐끗해서 온애들 아주소수잇는데 다들 대부분 그냥 노니까..아니잡대도 잡대나름이라고 하고자하는애들은 잘됐지만
난 오빠가 공부체질이아니라 동생이고 여자인내가 공부잘하는거도 좀 이상하게 느껴지고 암튼 나까지 대학을 이상하게 와버렷네 오빠도 좋은기업 가잇지만
공부 놧던거때문에 이십대후반인지금까지도 힘든데 그래도 잘될거같당 계속하고잇긴히니까
꼭잘되고싶은데 내가잡대라 + 아직까지 공부하느라 사람들이나공부못하는애인줄아는게 억울하넹 어디가서나 무시안받던난데
나도 잡대라고 부모한테 안좋은얘기많이들엇고 내 예상대로 부모님한테 큰 타격이엇더라 부모님힘들어서나한테 좋은게뭐가잇다고 ㅋㅋㅋ 안좋른얘기들을때마다 복수로 마음굳히기도햇는데 에휴..
근데넌진짜자서전써야겟다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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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5에게
익아 안늦었어 20대후반이면,, 우리회사엔 30대후반도 오고 그래 신입으로 완전 쌩신입 ㅋㅋ
그러니까 익인이도 이제 날 망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잖아 그마음가진 순간부터 단디 잡고 열심히 하면 길이 보일거야 진심 응원함
가난도 그렇고 대학교환경도 익인이도 나도 서로 공감되는 환경같아서 더 응원하고 싶어
근데 마자,, 대학교 안에서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잘 갔다고 하지만 일단 내가 같이 놀던 친구들은 다 뒤지게 놀았어서 나도 뒤지게 놀다가 나혼자 갑자기 정신차렸어
근데 여자인 익인이가 공부 잘하는게 왜 이상해!! 요즘 공부잘하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20대면 뭐든 할수있다고 생각함
나는 사실 회사 들어가서도 공부하는데 물론 좀 하드한 공부해서 실패하긴 했는데 계속 뭔가 하려고
익인이도 이렇게 마음 다잡은거 우리 열심히 앞만 보고 가자 나도 우리부모님이 괴로웠으면 했어 엄마아빠때문에 내가 이렇게 망가진거야 이렇게 보여주고싶었는데 결국 제일 상처받는게 나더라,, 아무튼 응원할게 화이팅이야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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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3에게
아니 그니까 첫째에 장남보다 둘째인 여자인 내가 잘하니 뭔가 오빠가 남자로서 자존심구겨지는거같고 좀 미안한맘이들어갖고 ㅠㅠㅋㅋㅋㅋ 맞아 ㅜㅜ 그리고부모님맘도마니찢어진거같더라 뭘못해줫는지생각해보고
과거의내 작전은대성공이지만 .. 무튼 무슨회사길래 삼십ㅂ후반잇는지몰겟지만 내년시험은 합격해서 당당하게 살려고 ㅎㅎ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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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뭐 어때 하고 싶은대로 해~ 괜찮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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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안망했다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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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괜찮아 힘내 인생은 환갑부터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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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안망했어~~~ 진짜 절대 안망했다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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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직 너~~~~~무 창창한 나이다 한번 고민 빡세게 해봐 그러다 길이 보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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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방황 중이야. 게다가 나는 전문대라서… 하아, 모르겠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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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내 인생 내가 사는 거지 자꾸 남들과 비교하지마..ㅜㅜ 인생 어케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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