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이사 많이 다닌거 안좋게 봐? 울집이 특이해

일단 엄마가 부동산에 관심많기도하고 좋은집에 대한 욕구가 쎈편이거든

어렸을때 가난해서 단칸방에 온 식구가 같이산게 트라우마래

이제는 조금 잘살기도 하고 아빠집안이 조금 여유가 있기도하고 제일 큰건 이사다니면서 돈을 더 키우게 된 케이스라..

근데 문제는ㅋㅋ 이사를 유치원때부터 지금 스무살 후반까지 10번정도 다녔더니(다 비슷한 동네임) 우리집 주소를 잘몰라서..ㅋㅋㅋㅋ다들 본가 주소도 모르녜ㅜㅜ 나는 멀리 혼자 살거든ㅋㅋㅋ

그때마다 뭐라할까 하다가 안좋게 볼까봐 웃어넘겨ㅋㅋ

[익인1]

걍 최근에 이사해서 모른다해 어차피 그렇게 꼬치꼬치 안캐물어봄

[글쓴이]

그치? 답변 고마웡

[익인2]

가난해서 전월세 살이 하느라 이사한 것도 아닌데 뭐

[글쓴이]

아하 마쟈

[익인3]

옛날에는 한집에 자리잡고 오래 사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이사 많이 다녔다=형편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이긴한데 요새는 집 갈아타기 시세차익으로 돈 버니까 자주 이사다녔다 말해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 없을듯

[글쓴이]

오옹 글쿠만 고마어!!

[익인4]

우리엄마도 그래서 6번 이사했는데 친구들은 평생 한집에 산 경우도 있더라 ㅋㅋㅋ

[글쓴이]

같은 케이스가 있구나ㅋㅋ 나도 주변에 한집에 계속 살던 친구들만 있어서 내가 특이한가? 싶었어ㅋㅋ

[익인5]

나도 20대 후반이고 이사 8번 갔는데 한번 제외(집은 팔렸는데 다음 갈 집 지어지기 전까지 시기가 떠서) 항상 자가였음
근데 이사 간 이유 그냥 부모님이 한 곳에 계속 계시는 거 지겨워 하셔서.. 그래서 이사 많이 갔다고 시선 안좋거나 그런 거 없을 거 같은데 물론 편협되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우리는 그냥 지겨워서 옮겨다닌 거라 집 이사 다닌다고 손해도 억단위 이상으로 나고 이사비용이랑 세금을 엄청 많이 냈는데
사실 이거는 집집마다 경우랑 상황은 다른 거니까

[익인6]

부모님께서 깔끔한거 좋아하셔서 신축집 좋아하셔서 이사 자주 다닌다고 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