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장도 안하고 나왔는데 이번엔 반개월만에 만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화장도하고 향수도 뿌린거같고
화장실도 자주가고.. 전날 드레스코드 물어보더라구요
빡세게 꾸미고 오진않았어요. 뭔가 색달랐어요
그리고 제가 데리다주고 집에 가는길인데
전화와서 재밌었고 오늘 고마웠다고 나중에 또 봐 그리고 안전운전해 하고 통화종료했음
저도 이제 집 도착해서 다시 통화걸었더니 바쁜지 부재로 남았고 뒤늦게 카톡와서 연락 좀 했고
제가 며칠전에 시간 어떤지 물어봤더니
흔쾌히 그날 가능하다고 했는데 저 잘하고있는거죠?
상대방도 절 남자로 생각할까요? 아님 편한 오빠동생으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빼빼로데이날 오전에 여자애가
오빠 빼빼로 먹을래? 물어봐서 먹는다했더니
퇴근하고 줄께 라고해서 저도 이 친구가 좋아하는 사탕, 빼빼로 챙겨서 줬어요. 그래서 이번에 화장하고 나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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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애인이랑 헤어졌는데 애인 어머님한테 톡으로 마지막인사 남기는거 에바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