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준 처방 두통약 먹고 환각 환청 때매 죽을뻔 했는데

진심 환각보고 환청들리고 걸신들린 사람처럼 밥솥째로 밥 퍼먹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나ㅠㅠ 홈캠봐도 기억안남 

약 먹고 나서 거의 바로 그랬다가 한 한시간? 후에 정신 차렸는데 약 성분 나랑 안맞는거지...? 걍 타이레놀이나 먹을걸....

[익인1]

절대 다시는 그약 처다도 보지마

[글쓴이]

그래야겟음.. 내인생에 이렇게 끔찍한 경험 첨이었어.......

[익인2]

약 이름이랑 성분 적어둬 약 케이스 있으면 찍어둬 큰일 날 뻔 했어...

[글쓴이]

그 안에 투명봉지만 있아서 엄마가 와야 알수가잇다ㅠㅠㅠ 엄마 오면 바로 물어봐야겠음 너무무서워

[익인2]

응 꼭 적어두고 찍어둬야 해 이런 증상 있었다는 것도 나중에 병원에 말하구ㅜㅜ 약 부작용 진짜 무서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