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운전연습하는 거 스트레스인데 고민 들어줄 익...

한 달 전에 면허 땄고 난 차 살 돈 없음 당분간 차 살 계획 없는 취준생이야 사무보조 일 하고 있음

엄마는 면허를 땄을 때 연습을 해야 한다고 계속 차 끌고 나가자고 해

근데 내가 체력이 진짜 똥이야...,ㅜ 유리몸이어서 퇴근하고 하루라도 제대로 못 쉬면 다래끼 나고 손 벗겨지고 그러는데

엄마는 무슨 의무감을 느낀 건지 주말에는 장거리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거든

근데 왕초보 입장에서 운전이란 게 너무 스트레스란 말이야

뭐 조금만 내 맘대로 운전하면 너 방금 사고날 뻔했다 뭐 실수했다 지적받아야 하고

주차 같은 거나 끼어드는 타이밍도 내가 직접 해야 느는 건데

지금!!! 지금 하라고!!! 〈〈 이런 식으로 하니까 눈치만 보이고 진짜 손에 땀만 나 ㅜ 운전이 느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

그래도 이렇게 해야 느는 거니??...ㅠㅠ 미치겠어 요즘 운전 때문에 지금 주말에 서류 쓰느라 잠도 제대로 못 짔는데 왜 연습을 자꾸 안하려고 하냐고 그러면 딴 의미가 없다고 그래...ㅠㅠ

[익인1]

차 너 주시려나보다

[익인2]

운전 필요할 때 연습해도 충분한데

[익인3]

근데 지금하는게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