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더 좋아해서 표현 많이하고 공들여서 만난 관계. 애초에 마음의 크기는 다른 걸 알고있었음
1.당일 잠수 약속 파토내고 전화 없이 카톡으로 대충 상황설명 하고 끝
2.그 담날 바로 내가 시간 언제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그거 씹고 자기 후배랑 술 먹는거 리태그해서 올림
3.이래저래 현타 많이오고, 동냥하면서 사귀는거같아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별로 미안해하는거같지도 않고 좋아서 만났다는거보단 걍 좋은 사람이니까 알아가다보면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해서 만났다함 ㅋㅋ; 하.. 처음부터 모르겠다고 했으면 내가 발을 뺐죠..
지금 멘탈 개박살났음. 오래 좋아했어서 더 힘듦
걘 아무생각없이 잘 지낼거같은게 더 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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