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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9

뭔가 현타와서 쓰는 글인데, 이걸 누구한테 상담해야할지 모르겠네


일단 나는 친구가 많은 편이었고, 성격이 솔직한 편이라서 우리집이 그렇게 좋지 않은 형편이라는 건 다 알고 있었음

그러다가 이제 노오력을 하고 뭐 이것저것 시도를 했는데 다 성공해서 대기업 수준으로 벌게된 시점이 있음

그땐 이제 다들 눈물 흘리면서 축하해줌


그러다가 내 인생이 운+노력에 의해 한번 더 점프업을 해서 그냥 엄청 소득이 높아지게 되었음

점프업 하게되면서는 말이나 행동을 더 조심하게 되었는데, 나도 내가 이렇게 소득이 높아진게 얼떨떨하기도 하고

또 주변 친구들 연봉만큼의 돈을 버는데 뭔가 진짜 조심해야겠다 생각하게 됨

그래서 얼마 버냐고 물어보면 그냥 대기업 수준으로 번다 이정도로 말하고 말았음

그럼 보통 문제가 없음...


근데 이게 설명하기가 복잡한데, 특정한 계기에 의해서 우리 업계 소득이 좀 논란?이 된 적이 있고,

이후에 내 친구들이 다 내소득에 대해서 인지하게됨

그래서 평범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맨날 친구들이 "너정도 벌면 그래도되잖아" 라고 하거나, 똑같은 말을 해도 나한테만 뾰죡하게 대답하는거야

"돈도 잘버는 애가 왜그래?"이런말을 한다던가(돈잘벌든 솔직히 가난한 집 출신들은 돈쓰기가 어려움...)

그렇다고 내가 돈을 엄청 아끼는 것도 아니고 걍 월 2-300정도 쓰는 평범한 소비자임


그러다가 이제 내가 강연같은 SNS활동을 하게되면서 SNS에 내 강연이나 이런것들을 올리게 되었는데,

친구 몇명이 너만보면 현타온다고 직접 이야기를 하더라고...(자기는 너무 못 사는거같고, 너는 너무 잘 되어서 현타온다 이런류)


그 뒤로는 말이나 행동을 더 조심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친구만나는것도 재미도없고...

그냥 업계사람들이랑만 이야기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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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유튜버구낭 돈 더치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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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노농 근데 더치해도 더치한다그러고 내가 사도 유세부리는 것처럼 생각하더라고 보통은 1차는 더치하고 2차는 내가 사려고 하거나 반대로 1차는 내가 사고 2차는 더치하거나 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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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ㅠㅠ 나름 노력하는데 친구들이 배가아픈가봐 점점 거리를 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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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 친구들이 진실되지 않았던 거임... 열심히 살았고 그거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는 것뿐이여 눈치 보지 말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멋지게 살어! 인간관계야 얼마든지 언제든 다시 쌓을 수 있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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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냥 니주변에 애들이 다 이상한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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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칭구 잘못 사귄 거지 너 탓은 아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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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친구들이 자격지심이나 열등감 느낄수는 있는데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게 신기함 인간관계 정리가 필요하겠다 씁쓸하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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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게 대놓고 이야기하더라고 ㅠ
그 이야기 들은 이후부터는 진짜 내가 은연중에 내 소득 자랑햇나? 아니면 내가 말하는 것 중에뭐가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건들수잇는건가 ? 한 3,4번 생각하고 말하다보니 너무 힘들고, 친구들 만나고 오면 내 대화 복기하느라 너무 힘드러 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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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 진짜 익명이라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
내가 쓰니라면 즐김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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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 극 외향형이고, 원래는 친구관계가 너무 좋고 넓은게 어릴때부터 내 최대장점이었음... 그러다보니 누구한테 미움받는것도 너무 어렵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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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 나는 친구 한두명 빼고는 그리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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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너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친구들만 만나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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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냥 쓰니가 레벨업 해서 다른 세계로 간거야 ,,
맞는 사람들이랑 어울리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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