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평생 케어가 필요한 장애 있는 언니가 있는데

지금은 같이 케어하는데 자기가 독립하면 부모님이 쭉 케어할 거래

우리가 결혼해도 언니는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의미로 한 말 같은데

내 생각은 애인 부모님 돌아가시면 결국 우리 일이 될 것 같거든...

좀 생각이 필요할 것 같아

이런 경험 있는 익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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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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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

시설 보내야겟내..

[둥이4]

너가 남자야?

[둥이5]

헉,, 애인이 그래도 솔직하게 일찍 말해주긴햇네,, 근데 진짜 욕먹을수도있지만 익명이니까말하는데
아무리 부모님이 하더라도 나이들거나 돌아가신 이후엔..? 시설 보내더라도 유지비용들거고 이게 내 자식이 아파도 힘든건데 진짜 쉽지않은길임 게다가 유전도 무시못할거같긴해,,, 이거때매 서로 계속 얼굴 붉히게 될 것도 좀.. 그렇고 나중에 자식이라도 생겨봐,, 암튼 세기의 사랑이더라도 쉽지않다생각해..

[둥이6]

애인 집 형편이 어때? 나중에 부모님이 그 형제 앞으로 재산 준비해주시면 그걸로 시설 들어갈수도 있을텐데 그것도 남은 가족이 신경써줘야해 시설 넣는다고 끝이 아님

[둥이7]

애인이 여자인거지? 쉽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