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했는데 그러게 거기 왜 그만뒀냐 소리듣는익 있음??

제일 듣기 싫음

이유가 있어서 퇴사한건데 내가 그럼 죽을때까지 거기 다녀야하냐고

[익인1]

퇴사하고 찡찡댄거 아니면 그런말 나올일이없지않나;

[글쓴이]

본가사는데 면접떨어질때마다 저 소리듣는다…

[글쓴이]

면접 떨어지는거랑 전직장 퇴사한거랑 별개인데 그러게 거기 그만두지않았으면 이럴일도 없지않녜…

[익인1]

면접 떨어진거 알리지를마.. 너가 뭘해도 저 회사 그만둔거 들먹일 인간들이네;; 에휴 힘들겟다

[익인2]

나 ㅋㅋㅋㅋㅋ 선임이 괴롭히고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었는데 퇴사 전에는 그만 둬 이러더니, 자리 못 잡을 때 그러게 그냥 계속 다니지 이랬음.
내가 어떻게 그 회사를 다녔는지 알면서 그런 소리를 하냐고 화냈는데 적반하장 오졌음. 그 뒤로 회사 어디 들어갔는지 절대 말 안함.

[익인2]

말 안하니까 어디 취직했는지 말 안해줄거야? 이래서 짜증났음

[글쓴이]

친구가??

[익인2]

ㄴㄴㄴ 엄마가

[글쓴이]

진짜 너무함 왜 퇴사했는지 알면서 .. 그리고 울 엄마는 내 얘기 듣고도 너가 못버티는거래 버티는게 다 좋은건 아니잖아

[익인2]

버티다가 망가지면 그 누구도 책임 안져줘... 도망친 곳이 천국이 아니라고 할지언정, 지금 나부터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