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뭔가 한국은 본인의 최대역량을 펼쳐야 하는게

뭔가 심리적으로 압박을 주는 거 같음

그렇게 안살아도 되는데...

본인의 최대치를 발휘하지않으면 한심하게 보는 느낌임

[익인1]

안그러면 도태됐다고 하자나 당장 인티에서만 봐도 월 얼마 못버는 사람들은 결혼하지마라 애낳지마라. 이러는뎅

[글쓴이]

그니까 불행왕국이야 완전
누가 본인의 100퍼센트를 쏟아서 인생을 즐기고 싶겠음..

[익인2]

선진국 중에 안 그러는 곳이 있낭..

[글쓴이]

안그런곳이 더 많지
한국이 유별남.. 그 외에는 중국이랑 싱가폴 정도?? 인도랑 네팔도 그런 분위기이긴함

[익인2]

그런가 난 미국이 자유를 주는대신 원하는 역량이 안 나오면 가차없이 잘라도 되는 회사문화 때문에 압박이 심했음..

[글쓴이]

그게 능력 주의 사회의 이면인 것 같음.. 근데 미국은 그렇다고 남눈치봐가면서 자기를 극도로 몰아붙히진않는거 같음. 좀더 본인에 포커싱 되어있는 느낌

[익인3]

ㅁㅈ.. 막 불태워서 살아야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는 듯

[익인4]

최대역량 끌어낼수있으면 좋지않아?
왜,, 불태우며 사는게 싫어??
난 너무 좋은데,,
죽을때 고인의 생전 개쩔었던 뫄뫄를,, 은 못해도 생전 고인의 한계를 보시겠습니다 이럴수있게 내 한계돌파 짜릿하잖아
난 개좋아하는데 더 태우고싶어
성공한 사람들도 보면 어느나라든 다 태운 사람들뿐이잖아

[익인3]

그걸 좋아하는 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그것만이 옳다고 하기 때문에 그런거

[글쓴이]

어 맞아 그게 정답인 사회 ㅜ

[익인4]

근데 난 성공한 사람은 아니고 일개 회사원이지만 성공한 애들은 다 저렇게 살고 끝까지 저렇게 살잖아 그게 다 그 묘미를 알아서라고 생각했는데…. 삶을 깨달아버린거지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뭐라도 해야 안아쉽지않나 손에 쥔 모래같은 거잖아 시간이

[글쓴이]

그니까 세상엔 익인이 같은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아 사람마다 본인이 가진 삶의 가치가 다르거든

[익인4]

아그러니까 나는 그걸 몰라서 대부분 그냥 사는거라고 생각햇어 아닐수도 있음!!
난 그냥 사는거 너무 답답해서 맨날 뭘해서 성공하든 안하든 일단 그냥 다 때려박아 스타일이라 그냥 글케 생각했었는데 아닌가벼

[익인3]

그게 좋거나 이미 그런 가치관에 동화되어있으면 그렇게 느끼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거든..

[글쓴이]

그게 본인 미쳐서 그렇게 되는거랑 사회가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건 다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