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기들 낳는거 신중해야하는게 이 이유임

익인1

ㄴㄷ 내 애 상상하면 불쌍해서 걍 시작도안하는게나음
어제

글쓴이

진심 젊은 사람들이
이기적이어서 애를 안낳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ㅋㅋㅋ
못해줄까봐 못낳는거임 ㅠㅠㅠㅠ
어제

익인2

ㄴㄷ 절대 내가 받은 수준으로 애 못해줄듯
어제

익인3

지금당장 내가키우는 달팽이도 손많이감 절대못해
어제

익인4

평생 열심히 일해도 내 자식한테 금전적인 지원은… 내가 부모님께 받은 거 절반도 못해줄 것 같은데…
어제

글쓴이

그니까 진짜 부모님들
너무 대단함..경제성장 시기라
버틴건가..?
일단 우리집은 아빠가 대기업
엄마는 공무원이어서
부담없이 지원해주셨는데
나는 못하겠어..
어제

익인4

일단 본가 크기만한 집 절대 못 살 것 같고… 학원비에 용돈에 생활비에… 우리 부모님은 여행 좋아하셔서 방학 땐 당연하고 매주 주말 1박 2일이나 2박 3일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셨음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고 체력도 대단하셨던 듯 애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데 옷이니 뭐니… 조카 선물 보러 갈 때마다 놀람 너무 비싸 심지어 난 유학도 다녀옴… 근데 주변 보면 대부분 단기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라도 다녀왔음 국비로 다녀온 친구들도 부모님께서 생활비는 다 챙겨주셨고…
어제

익인4

오늘 서점 갔다왔는데 책도 비싼 듯 ㅋㅋㅋㅋㅋㅋ 시험 기간마다 전과목 문제집 사는 것만 해도 얼마야 ㅋㅋㅋ 독서록…? 그냥 도서관 가서 읽으라 해야할 듯…
어제

글쓴이

그니까
가성비로 키우려면
키울수는 있긴한데
내 애를 가성비로 키우긴 싫;;
어제

익인4

글쓴이에게
나도 그냥 예체능이든 공부든 애가 하고 싶다는 거 다 지원해주고 싶은데 가능하려나…
어제

익인15

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돈 객관적으로 돈 많이 버는 월급쟁이인데 나는 쿨럭 에헴
어제

익인15

어렸을 때부터 해외 자주 나가고 영유에 사립초에 직장인 되고서도 아빠카드 쓰고.... 나는..... 나 하나 사는 것도 빡센데요.........
어제

익인5

맞아 나도 진짜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부족하다고 느낀적 없이 컸고 지금도 그렇게 느끼는데 난 내 자식한테 우리 부모님처럼 해줄 자신이 없음 그리고 나중에 자식이 나 속썩여서 자식 낳은걸 후회하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게 되면 스스로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괴로울것같아 죄책감도 들고
어제

글쓴이

ㅇㅇ 진짜 내가 경제적으로 풍부하게 자랐다보니
내 자식도 풍부하게 키우고 싶은데
그정도로는 못해줄거같다고ㅜㅜ
난 자식이 뭐하고 싶다는데 지원 못해주면
그것도 나 자신한테 짜증날듯
어제

익인7

우리세대는 진짜 우리가 받은만큼 못해줘. 부동산도 문제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세대라 ㅠ
어제

익인8

나두 나같은애 낳을까봐 감당이 안됨 ㅠ
어제

익인9

나 자랄때보다 지금은 sns하면서 더 비교 심하게 할수있어서 더 돈 많이 들걸.... 에혀 ㅠㅠ
어제

익인10

나 어릴땐 운동해서 개인레슨하고 재종에서 삼수하고 최신기기 다 갖고 해외여행 자주 가고 콘서트 올콘 뛰었는데 돈 먹는 하마였어
어제

익인11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 키워주시고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못사는 것도 아닌데 잘사는 것도 아니니까 늘 결핍만 느끼고.. 이러니 애를 낳아봤자 내가 걔를 부족함없이 나도 행복하고 걔도 행복하는게 가능할까 싶음
어제

익인12

요즘 체감상 물가보면 애키우는데 돈 진짜많이 나갈듯 식비며 용품 장난감 등
어제

익인13

현 6억이야 ㅋ
쓰니가 자식 낳아서 키우면 10억 이상일듯
어제

익인14

비혼 비출산이 답이야
어제

익인16

sns 발달해서 우리만 행복하면 돼도 이제 안 먹히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움
어제

익인17

난 나중에 ai로 일자리어차피 별로 없을거같아서
어제

익인18

ㅇㅈ 그것도 그렇고 낳으면 30대중후반에 낳을 거 같은데 너무 늦게 낳는거라 미안해서 안 낳을듯
어제

익인19

내 자식이 뭔가를 하고싶은데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절대 돈은 아니게 할 수 있는정도의 재력아니면 안낳을거임
어제

익인20

진심 나는 우리 엄마아빠가 버는만큼 절대 못벌듯…
어제

익인15

나는 이기적이어서 우리 부모님처럼 해줄 자신도 없고 능력도 없을 거라 결혼도 확실히 안할듯함 혼자사는 걸 편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근데 독립은 언제 하냐 20대 후반인데 본가에서 언젠가는 나가야 하는데
어제

익인21

우린그래서 한명낳음
어제

익인22

맞아... 내 밥그릇도 챙기기 어려운데...
어제

익인23

ㅇㅈ 나도 대학교 일본에서 나왔는데 내 자식 유학 보낼 자신 없음
어제

익인24

학원 몇개씩 보내고 옷입히고 밥먹이고 용돈주고.. 감당 못할것같음
어제

익인25

맞아 나도 풍족하게 자라긴 했지만 그만큼 해줄 자신도 없고 지금보다 더 팍팍한 세상일 것 같아서 안낳을거임
어제

익인26

연애 결혼 안할거야ㅠ 본문 다받고 걍 할 이유가 없음
어제

익인27

난 돈도 돈이지만 애기 너무 늦게 낳으면 부모와 함께할 시간이 적어져서...난 이게 젤 속상할 것 같음. 20대는 마련된 게 없으니 30대 중반쯤 애 낳는다고 해도...ㅠㅠ
어제

익인28

나도 잘산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등록금+어학연수+매달 생활비+주거비 생각하면... 진짜 자식한테 돈 많이 들긴한다,, 나도 애기때 매주 국내 여행다니고 해외도 꼬박 다녔음
어제

익인29

맞아 나도 우리부모님이 나한테 해준 거 만큼 절대 못할듯...
어제

익인30

ㄹㅇ 워홀이며 집 나갈때도 지원 겁나 많이 받았는데 ㅜ 나는 못해..
어제

익인31

그것도 그건데 진짜 귀찮을 것 같은데도 자식 입에 들어가는거 손수 매일 해주고 그런거 못할듯 ...
어제

	익인1 ㄴㄷ 내 애 상상하면 불쌍해서 걍 시작도안하는게나음 어제 글쓴이 진심 젊은 사람들이 이기적이어서 애를 안낳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ㅋㅋㅋ 못해줄까봐 못낳는거임 ㅠㅠㅠㅠ 어제
	익인2 ㄴㄷ 절대 내가 받은 수준으로 애 못해줄듯 어제
	익인3 지금당장 내가키우는 달팽이도 손많이감 절대못해 어제
	익인4 평생 열심히 일해도 내 자식한테 금전적인 지원은… 내가 부모님께 받은 거 절반도 못해줄 것 같은데… 어제 글쓴이 그니까 진짜 부모님들 너무 대단함..경제성장 시기라 버틴건가..? 일단 우리집은 아빠가 대기업 엄마는 공무원이어서 부담없이 지원해주셨는데 나는 못하겠어.. 어제 익인4 일단 본가 크기만한 집 절대 못 살 것 같고… 학원비에 용돈에 생활비에… 우리 부모님은 여행 좋아하셔서 방학 땐 당연하고 매주 주말 1박 2일이나 2박 3일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셨음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고 체력도 대단하셨던 듯 애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데 옷이니 뭐니… 조카 선물 보러 갈 때마다 놀람 너무 비싸 심지어 난 유학도 다녀옴… 근데 주변 보면 대부분 단기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라도 다녀왔음 국비로 다녀온 친구들도 부모님께서 생활비는 다 챙겨주셨고… 어제 익인4 오늘 서점 갔다왔는데 책도 비싼 듯 ㅋㅋㅋㅋㅋㅋ 시험 기간마다 전과목 문제집 사는 것만 해도 얼마야 ㅋㅋㅋ 독서록…? 그냥 도서관 가서 읽으라 해야할 듯… 어제 글쓴이 그니까 가성비로 키우려면 키울수는 있긴한데 내 애를 가성비로 키우긴 싫;; 어제 익인4 글쓴이에게 나도 그냥 예체능이든 공부든 애가 하고 싶다는 거 다 지원해주고 싶은데 가능하려나… 어제 익인15 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돈 객관적으로 돈 많이 버는 월급쟁이인데 나는 쿨럭 에헴 어제 익인15 어렸을 때부터 해외 자주 나가고 영유에 사립초에 직장인 되고서도 아빠카드 쓰고.... 나는..... 나 하나 사는 것도 빡센데요......... 어제
	익인5 맞아 나도 진짜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부족하다고 느낀적 없이 컸고 지금도 그렇게 느끼는데 난 내 자식한테 우리 부모님처럼 해줄 자신이 없음 그리고 나중에 자식이 나 속썩여서 자식 낳은걸 후회하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게 되면 스스로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괴로울것같아 죄책감도 들고 어제 글쓴이 ㅇㅇ 진짜 내가 경제적으로 풍부하게 자랐다보니 내 자식도 풍부하게 키우고 싶은데 그정도로는 못해줄거같다고ㅜㅜ 난 자식이 뭐하고 싶다는데 지원 못해주면 그것도 나 자신한테 짜증날듯 어제
	익인7 우리세대는 진짜 우리가 받은만큼 못해줘. 부동산도 문제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세대라 ㅠ 어제
	익인8 나두 나같은애 낳을까봐 감당이 안됨 ㅠ 어제
	익인9 나 자랄때보다 지금은 sns하면서 더 비교 심하게 할수있어서 더 돈 많이 들걸.... 에혀 ㅠㅠ 어제
	익인10 나 어릴땐 운동해서 개인레슨하고 재종에서 삼수하고 최신기기 다 갖고 해외여행 자주 가고 콘서트 올콘 뛰었는데 돈 먹는 하마였어 어제
	익인11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 키워주시고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못사는 것도 아닌데 잘사는 것도 아니니까 늘 결핍만 느끼고.. 이러니 애를 낳아봤자 내가 걔를 부족함없이 나도 행복하고 걔도 행복하는게 가능할까 싶음 어제
	익인12 요즘 체감상 물가보면 애키우는데 돈 진짜많이 나갈듯 식비며 용품 장난감 등 어제
	익인13 현 6억이야 ㅋ 쓰니가 자식 낳아서 키우면 10억 이상일듯 어제
	익인14 비혼 비출산이 답이야 어제
	익인16 sns 발달해서 우리만 행복하면 돼도 이제 안 먹히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움 어제
	익인17 난 나중에 ai로 일자리어차피 별로 없을거같아서 어제
	익인18 ㅇㅈ 그것도 그렇고 낳으면 30대중후반에 낳을 거 같은데 너무 늦게 낳는거라 미안해서 안 낳을듯 어제
	익인19 내 자식이 뭔가를 하고싶은데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절대 돈은 아니게 할 수 있는정도의 재력아니면 안낳을거임 어제
	익인20 진심 나는 우리 엄마아빠가 버는만큼 절대 못벌듯… 어제
	익인15 나는 이기적이어서 우리 부모님처럼 해줄 자신도 없고 능력도 없을 거라 결혼도 확실히 안할듯함 혼자사는 걸 편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근데 독립은 언제 하냐 20대 후반인데 본가에서 언젠가는 나가야 하는데 어제
	익인21 우린그래서 한명낳음 어제
	익인22 맞아... 내 밥그릇도 챙기기 어려운데... 어제
	익인23 ㅇㅈ 나도 대학교 일본에서 나왔는데 내 자식 유학 보낼 자신 없음 어제
	익인24 학원 몇개씩 보내고 옷입히고 밥먹이고 용돈주고.. 감당 못할것같음 어제
	익인25 맞아 나도 풍족하게 자라긴 했지만 그만큼 해줄 자신도 없고 지금보다 더 팍팍한 세상일 것 같아서 안낳을거임 어제
	익인26 연애 결혼 안할거야ㅠ 본문 다받고 걍 할 이유가 없음 어제
	익인27 난 돈도 돈이지만 애기 너무 늦게 낳으면 부모와 함께할 시간이 적어져서...난 이게 젤 속상할 것 같음. 20대는 마련된 게 없으니 30대 중반쯤 애 낳는다고 해도...ㅠㅠ 어제
	익인28 나도 잘산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등록금+어학연수+매달 생활비+주거비 생각하면... 진짜 자식한테 돈 많이 들긴한다,, 나도 애기때 매주 국내 여행다니고 해외도 꼬박 다녔음 어제
	익인29 맞아 나도 우리부모님이 나한테 해준 거 만큼 절대 못할듯... 어제
	익인30 ㄹㅇ 워홀이며 집 나갈때도 지원 겁나 많이 받았는데 ㅜ 나는 못해.. 어제
	익인31 그것도 그건데 진짜 귀찮을 것 같은데도 자식 입에 들어가는거 손수 매일 해주고 그런거 못할듯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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