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동거 할말…ㅜㅜ

나 27 애인 26 

대학 cc였고 

대학다니면서 1년전에 집 하나 없애고 동거 한 적 있음 (반년동안) 동거하는 내내 잘 맞았고 좋았어

나랑 애인 둘다 지방인이라 서울에 직장 구하면서 올라오게됨

내가 먼저 취뽀해서 이제 집 구하는데 같이 좀 넓은집 구해서 월세 반반씩 내면서 살까하는데.. 어때? 애인도 지금 면접 보러 다녀서 곧 일 구하고 올라와야해 ㅜㅜ

문제는 부모님이 완전 왕보수적이라 몰래 해야해ㅜ

[익인1]

다말할필요없지않음? 걍 ㄱ ㄱ

[익인2]

안 걸릴 자신 있으면 ㄱㄱ

[익인3]

진짜 결혼할꺼아니면 동거는 하지마

[익인4]

그정도면 걍 결혼한다고 하고 동거부터 해본다 해

[익인5]

어떻게 사는지 보러 오실때도 있지 않을까? 어떻게 숨겨? 걍 가까운데서 따로 방얻자

[익인6]

말 결혼약속을 하던지

[익인7]

안걸릴 수가 있나...? 지방에서 서울이면 이사도 부모님이 도와주실거고 한번씩 보러 올라가실 것 같은데

[익인8]

대학생때랑 어른은 너무 이해관계가 달라서 돈문제이런거 엮이면 개 골치아픔,,,,동거 솔직히 진짜 비추임
당장 결혼할거아니면

[익인9]

부모님 손절치는거 아닌이상 걸리지ㅜ 무조건 너네집 한번은 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