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513149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뷰티 취미 취향 자기계발 동/식물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직업별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2
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를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군데 은연중에 나한테 좀 심하게 말을 한다거나 나를 좀 가르치려 들려하거나 그런 경우가 있음
근데 자기는 나를 위해 말하는 거라고 그러고, 전혀 무시할 의도가 없는 것도 앎
자꾸 근데 기분 나쁜 거 있지.. 예를 들면
1. 그래도 니가 ~해서 내가 너랑 친구 해주잖아(이건 내가 넘  빡쳐서 심한 거 아니냐 그러니까 당황하면서 웃으면서 아니 그래서 너랑 내가 친구라는거지~ 장난이야 미안 이럼)
2. 이거봐 그냥 이렇게 끝내먼 되는데 넌 뒤에 변명이 너무 많다니까
3. 너 손 진짜 많이 가는 거 알지 막 동생 같이 챙겨줘야 할 거 같아
4. 자기 딴엔 이해 안되면 한숨 쉬기
등등 

애초에 안 맞는다곤 몇년 전부터 느꼈는데 나를 너무 좋아하고 오히려 얘가 나한테 의지하는 게 느껴져서 계속 만났는데
나도 꿀리는 거 없고 오히려 더 똑똑하면 했지 이런 말 자꾸 듣는 게 기분 나빠서 멀어질까봐
대표 사진
익인1
멀어져...
나도 저정도까지는 아닌데 비슷한 느낌을 받는 친구가 있는데 내가 서서히 거리둬서 지금 일 년 넘게 연락 안하고 있어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근데 꾸준히 보자고 계속 연락 오면 어떡해..? 나도 넘 안 맞는 거 느끼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도 안한지 오래됐고 엄청 오랜만에 만나니까 또 좀 낫긴 하더라고
어제
대표 사진
익인1
자기가 슬슬 눈치채더라고 그러더니 자기도 먼저 연락 안하고 스토리도 안보더라 나도 아예 안 보기전에 9개월만에 만났거든?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아 그냥 나랑 결이 안 맞았을 뿐이었거든 근데 몇 시간만 지나니까 또 아 내가 이래서 만나기 싫어했지가 보이더라고 난 나에 대한 배려가 정말 없다 생각해서 손절 생각한건데 쓰니 친구는 정말 배려가 없어보여서 너랑 멀어지고 네 소중함을 좀 알았으면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웅 서먹해지긴 했어도 막 사이가 나빠지고 이런 건 아니었지?
또 내친군 현생에서 힘든 일 치이고 그러면 나부터 생각 난다고 나한테 말하는 게 제일 편하다며 연락 쪼르르 오거든 또 그러면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게 고맙고 그러니까 항상 받아줬는데…
어느 순간 얘랑 있으면서 즐겁지 않다는 걸 너무 느끼게 됐어 찐친이면그런 순간 없이 편해야하잖아…ㅜ 나도 좀 멀어져봐야겠다 고마워

어제
대표 사진
익인1
너무 내 상황이랑 비슷해서 하나만 더 첨언할게 나도 더이상 재미가 없고 할 말이 없다고 느꼈을 때 맘 다 잡고 결심한거거든 나도 고딩때부터 친구라 앞자리가 바뀌는 거 다 지켜보고 추억이 많은 고마운 면도 당연있었고, 너 친구처럼 내 친구도 남못할 비밀을 나한테만 이야기했던 친구라 오히려 난 이 고민을 20대 내내하면서 발목잡힌 기분인거야 내가 손절하면 나쁜 사람된거 같고 근데 내가 너무 편해서 그런걸까 나한테 유독 배려가 없는 모습에 어떻게 친한 사람에게 더 배려가 없지? 싶더라고 그 친구가 너한테 고마움이 많고 의미가 있던 존재라면 본문 같은 말 절대하면 안됐다고 생각해 힘내!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1에게
익아 조언 너무너무 고마워 마음이 깊이 새길게..! 좋은 밤 돼🤍

어제
대표 사진
익인2
나같으면 멀어짐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러면 멀어질수밖에없음...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엉.. 저런 거 말고도 사소한 거에서 정말 안 맞는 게 많아 난 누구든 남 눈치를 많이 보는데 딱 내가 눈치볼 수 밖에 없게 만들어
아니 젤 친한 친구라 해도 좀 조심할 순 없나 .. 난 친할 수록 조심하게 되는데

어제
대표 사진
익인2
그럼 더 확실히 멀어질듯 너 눈치보는 성격인거 친구도 알텐데 그렇게 더 분위기 조성하는거면 쓰니한테 배려가 너무 없음...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맞아.. 또 따뜻한 말도 많이 해주는데 저럴 땐 정말 힘들어…ㅜㅜ 깊이 새길게 넘넘 고마워 좋은 밤 돼🤍
어제
대표 사진
익인3
나도 그런 자존감 낮추는 친구 있었는데
찐친은 아니었고 그냥 얼레벌레 붙어서 자주 만났는데, 멀어져서 진짜 가끔 보니까 훨씬 낫더라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그치.. 나는 찐친은 맞는데 저런 상황이 자꾸 생기고 나혼자 쌓이고 이러니까 맘이 멀어지는 거 같음.. 나도 자주 안 보고 가끔만 보는 거면 괜찮더라고…
어제
대표 사진
익인4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구나
개피곤해 저런 스타일

8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수액맞아본사람6
12.09 09:14 l 조회 89
원래 두통이 잦은데 타이레놀 없어서 보건실을 갔오...1
12.09 09:14 l 조회 48
아침식사 메뉴 호불호 어떤것 같아?1
12.09 09:14 l 조회 12
생일날 다들 뭐하고놀아???1
12.09 09:14 l 조회 25
밤에 자면 세시간 후에 꼭 깨는데 이거 정신과 가야겠지..?3
12.09 09:14 l 조회 31
시야 좁은 사람이랑 같이 일 못 하겠어
12.09 09:13 l 조회 14
회사신입 안사주고싶어 커피나 이런거 6
12.09 09:13 l 조회 49
이성 사랑방 이별 단호하게 차이고 몇개월뒤에 다시 연락해서 재회한 둥이 6
12.09 09:11 l 조회 198
대안학교는 어떤 애들이 가는거야?? 7
12.09 09:11 l 조회 95
소화기내과 가면 장누수 증후군 완치할수있어?1
12.09 09:11 l 조회 19
노조 포스터 정말 국짐스럽네1
12.09 09:11 l 조회 18
이성 사랑방 93인데 00 만나도 될까7
12.09 09:09 l 조회 181
내 하이라이터 모은거 발색24
12.09 09:08 l 조회 593
이성 사랑방 너네도 금지된 사랑에 가끔 끌릴때가 있음,.?11
12.09 09:08 l 조회 232
와피부 각질 겁나 뜨네 흑...수분이 안 채워지나
12.09 09:08 l 조회 16
두바이쫀득쿠키 왤캐 인기일까5
12.09 09:08 l 조회 378
난 진짜 외모 자존감이 너무 낮음2
12.09 09:08 l 조회 31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드 단체빵 예약 한달전에 해도뒤나???
12.09 09:07 l 조회 8
은근 자주있는 취준생들 서류제출시 실수...8
12.09 09:07 l 조회 1419
이성 사랑방 마음이 깊지 않아도 사귀는 게 되는 친구들은 어떻게 그게 돼??20
12.09 09:06 l 조회 136


처음이전261262263264265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