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입장에서 딸 애인이나 결혼할 사람이 8살 연상이면 좋아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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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내 얘긴 아님 그냥 상상중

[익인1]

남친이랑 9살 차이인데 안 좋아함

[글쓴이]

아하..ㅔ

[익인1]

200일 넘게 만나서 이제는 그렇게 뭐라고는 안 하는데 항상 네가 뭐가 부족해서... 이랬었음

[익인2]

우리 아빠는 안볼듯ㅋㅋ..

[글쓴이]

남친을 안 본다고? 아님 나이를 안 본다구??

[익인2]

남친ㅋㅋㅋㅋ 혼자 살아라고 할 거 같음ㅋㅋㅋㅋㅋ

[글쓴이]

하 근데 우리아빠는 어떨려나 만약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 데꼬오면

[익인3]

전에 8살 차이 남친 만났는데 우셨음

[글쓴이]

우셨다고??왜??

[익인3]

그냥 너무 싫어하셨겈ㅋㅋㅋ 결국 안맞는 부분이 확고하게 있어서 헤어졌지만

[익인4]

나 남편이랑 8살차이인데 처음엔 나이 너무많다고 하셨다가 몇번 만나보더니 너무 좋아하셔서 결혼도 별 무리없었움ㅋㅋㅋㅋㅋㅋㅋ 내가봐도 엄빠한테 나보다 잘해

[익인5]

좋아하시겠니..

[익인6]

내친구 얘긴데 어머니 우셨대..ㅎ 겉으론 너가 좋음 된거지 하는데 그게 흔한 케이스는 아니니까..주변 딸아들자식들은 또래랑 하는게 99%인데 자기자식이 뭐가 못나서 옛날도 아닌데 나이차이 저렇게 많은 사람한테 가냐고

[익인7]

남편이 7살 연상인데 처음엔 뭐 ?? 했다가 몇번 만나보고는 꽉 집으라함 9년 만나고 결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