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게 있다 하더라도 누구 피해준거 아니고 손해보고 망해봤자 나만 그러는거라 했을 때 근데 부모님은 화날 수 있는 일임
일방적으로 문자로 와다다 이틀 내내 날선 감정 보내고 사람 비꼬고 대화 자체를 할 생각이 없고 걍 진짜 본인 할 말만 계속 장문으로 보냄 계~속 오전에 보냈다가 점심에 보냈다가 오후에 보내고 밤에 보내고 또 새벽에 보내고 내용 보면 위에 보냈던 말임 걍 계속 부정적인 말, 사람 깎아내리는 말 보내는데 진짜 미쳐버릴거 같거든? 이거 그냥 그럴 수도 있는건가? 다른 부모들도 이러나? 첨엔 너무너무 죄송했는데 이젠 이런 말 들을정돈가 싶음
대충 어떤 내용인지 단어들만으로 얘기하면 니 정신병자다, 쓰레기다, 빡ㄷ가다, 싸이코패스다, 니 보면 사람 죽인 특정 싸이코패스 생각난다(ㅋㅋ여기서 진짜 내가 이렁 말 들을정도로 잘못한건가? 죄책감 없어지는중임) 일단 심한 단어들만 나열햇어... 대충 이런 느낌으로 장문의 문자가 수도 없이 온다고 보면 됨 난 답장안함 지금 송직히 내 생각을 물어보거나 왜 그랬냐 하거나 대화를 하려고 해야 나도 뭐 답장을 보내는데 지금 오는 문자들 보고 있으면 대체 뭔 답장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거 하고싶지도 않고 그래서 무슨 답장을 원하는지도 모르겠음
어제 오전에 이제 자기는 나 놓는다고 여기까지만 문자한다 해놓고 반나절만에 다시 시작해서 지금 일어났는데 문자 와있었고 지금도 문자 계속 오는중 뭐 어쩌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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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데 은근 괜찮은 당근 소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