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0개월 퇴사 VS 2년 버티기 1122

상사 폭언때문에 퇴사하고싶음

어쩔때는 하루에 3번 폭언당하고 진짜 죽이는 상상 매일함

동기도 퇴사하고 싶지 않냐고 괜찮냐고 할 정도..

죽이는 것보단 퇴사하는게 낫잖아

하기싫은 일 하면서 억지로 버티는게 내 자아가 손상되는 거 같음

익들같으면 어떻게 할거야?

사실 1년 9개월이라 10개월까지는 1달 남았는데

퇴사 1달 전 미리 고지해야되서 한달 까먹는다 치고 올려봐

[익인1]

2년 버티는게 좋다 생각했는데 본문보니 더 버티면 힘들 거 같어

[익인2]

2년 버티는게 좋긴한데 힘들면 퇴사해 근데 2년 버티는게 좋음

[익인3]

환승 이직 생각하고 있으면 이직준비하면서 2년 버텨보는 건 어때..? 요새 취업시장 얼어붙었다 하기도하고 끝이 정해져 있으면 좀 버틸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예 1년 2-3개월이였으면 그냥 그만 두는데, 1년 9개월은 조금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