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릴 땐.. 좀 더럽게 커도 될 것 같애

나 6살 때까진 시골에서 자랐는데

ㄹㅇ 흙먹고 돌 먹다 목에 걸리고

그랬단 말이지

근데 잔병 하나도 없음...

알레르기도 없음

비염도 없음

내 동생은 반시골 반도시인데

좀 애가 약함 나보다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나는 그렇다인데

어릴 땐 좀 더럽게 커도 되는 것 같아

막 주워먹고 돌아다니다 다쳐보기도 하고

며칠 못 씻어보기도 하고...

[익인1]

ㅋㅋㅋ나도 이거 어느정도 공감함.. 나 어렸을때도 약간 유난(세균감염쪽으로) 엄청 떨었는데
비염, 알러지, 아토피있음ㅋㅋ ㅜㅜ 타고난 피부도 그렇겠지만 .. 어렸을때부터 뭔가 세균이나 자극에 면역이 안되어있던 느낌

[익인2]

놀이터 흙놀이는 필수라고 생각함..... 근데 놀이터들 죄다 흙이 없어

[익인3]

요즘 애들 크는거 보면 과잉보호다 싶은데
사람들이 막상 자기 자식 생기면 또 생각이 달라지나봄ㅋㅋ

[익인4]

ㄹㅇ 나 시골에서 흙 먹고 컸는데 알레르기 아토피 하나도 없고
막냇동생 도시에서 태어나서 깨끗하게 컸는데 알레르기 아토피 잔뜩... 잔병치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