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이지만 회사가 편하면 계속 다닐거야?

우선 직업자체가 박봉으로 유명해. 지금 신입이고 최저받고 일하고 있어. 년차 오르면 해마다 월급 오르긴한데 그래도 여전히 박봉....

근데 회사에서 자기일만 다하면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던 졸던 다른 공부를 하던 상관안해. 막말로 발뻣고 자거나 책상위에서 춤추지 않는 이상은 뭐라 할 일이 없어.

일이 좀 힘들긴한데 뭐 이건 적응돼서 상관은 없고 출퇴근 정각시간에 가능하고 야근은 절대없어. 연차는 서로 겹치지만 않으면 언제 쓰던 자유고. 

친구말로는 그정도면 개꿀이라는데 문제는 박봉이라는 점과 내가 발전이 없다? 이정도인듯.  

친구말로는 다른 중소가도 똑같다하고 어떤사람은 그정도면 일그만두고 알바해도 되겠다 하고...

참고로 지방임. 

[익인1]

회사에 오래다니는 중년들 많으면 다닐듯

[익인2]

오..응 무슨일해?

[익인3]

발전이 없다는 게 ... 진짜 별로임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거기에서 뼈 묻어야함
근데 그런 곳은 이제 떠날 사람 아니면 연봉도 좀 덜 올려주거나 회사 힘들다고 동결 시킴 아닌 곳이라면 다행이고
아무튼 그때 고인물들은 떠나기도 애매 + 한 5년차에 직급은 있는데 다른 회사에서 그정도 퀄이 아닌 사람이라면 이직도 쉽게 불가...
지금 당장 다른 곳으로 갈 곳이 없다면 있긴 있는게 나아!
대신 스스로 여기에서 오래 다닐만 한가 ? 이런 거 다 생각해봐야지
박봉이여도 일 편하게 오래 다니면 그만~ 이라고 생각하면 잘 맞는 곳일 수도 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