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몇 번 햌ㅅ는데도 모르겠고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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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하고 세달만에 두 번은 헤어졌나

자꾸 재회한 보람없이 지내다가 똑같이 싸우고 헤어지고 아쉽다고 다시 만나고 또 싸우고 반복

최악으로 싸워서 이번엔 진짜 헤어진다 끝이다 마음 정리하고 있었는데 관계가 휘청거리고 나서 첨으로 상대가 진심 어리게 사과하고 날 잡았어 난 이걸 기다렸나봐…

그러고 다음 날에 바로 데이트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예전 같은 애틋함을 느꼈어 내가 참 가벼운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싶네 이별 넘 어렵다

[익인1]

난 그럴때마다 싸우고 화해했다 생각해 ㅋㅋㅋ 나도 두번 헤붙했는데 서로 사정 들어보면 이해되고 더 돈독해지더라

[익인2]

나도 .. 두번 재회하면서도 느꼈지만 내가 진짜 쉬운사람이면서도 얠 아직도 놓지 못하구나 싶더라 .. ㅋㅋ 나는 이제 완전히 끝을 맺었는데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고 여전히 아쉬움도 남는데 뒤 돌때 돌아야하더라고 ㅎㅎ ... 내가 너무 힘든 길을 선택하기엔 나도 너무 소중한 사람인지라 .. 둥이도 마음 다 할때까지 늘 최선을 다해 !

[글쓴이]

고마워 무슨 마음인지 정말 잘 알지 ㅎㅎ…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멋있다 둥아 행복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