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을 1순위로 지명한 키움 히어로즈 역시 이번 사태에서 자유롭지 않다. 키움은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심의위원회에서 나온 처분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키움 관계자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2025년 9월4일 한겨레21에 “현재는 판단할 수 있는 게 심의위원회 처분뿐이다. 우리가 깊숙이 조사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스카우트 파트에서 이런저런 정보도 얻지만 (학폭 의혹은) 소문은 같은 것들이다 보니 맹신할 수는 없다”고 했다. 에이스 안우진의 학폭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키움은 정군과 정군 아버지에게 단 한 번도 전화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
박준현 번복된 거 기사 이제 봤는데 학폭 같은 논란 있어도 구단에서는 원래 조사 안하는 건가? 아무래도 드랲 전이라서 좀 그런 거려나?
키움은 정군과 정군 아버지에게 단 한 번도 전화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
— ㅇㅋ (@idontlikeheroes) December 9, 2025
구단 운영 좆같이 하네 진짜 https://t.co/cb0Tz0Wo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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