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간경화가 있어서
일반 감기약 복용을 못해.
저번에 처방 받은 감기약먹었다가 소염진통제때문에
위벽이 녹아서 위출혈로 입원했었어
그래서 타이레놀같은 일반 상비약도 못먹고
약뒤에 위,간 환자는 먹지말라고 써있는 약은 절대못먹는다고 보면돼.
대략 왜 약을 못먹는지에 대한 설명이고
이 밖에 시럽형 약 (시네츄라,코푸시럽) 등은 복용중인데
큰 차도가 없어 천식이 원래 있었는데 목감기까지 더해져서
기침이 조금 심한데 이게 한 2주째니까 사무실 사람들도
병원 안가보냐고 , 화장실 다녀오라고 약간 눈치주는 말을 들어
그러니까 내가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당연히 마스크하고 물도 쉬지않고 마셔 컵이 비면 리필해서
하루종일 마시고 있어. 우렁찬 기침안하려고 참으면서 내고있고 심하게 나올거같음 탕비시가서 기침하고오는데
자존감도 약해지고 하 정말 퇴사하고싶다 ㅜㅜ 직원들도 얼마나 스트레스겠어 오죽하니 한마디씩 거들고 카톡연락 하는거겠지
넋두리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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