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훈련사인데 소개팅할때마다 다들 직업때문에 만나기 고민하는거같아서 직종 바꾸려고ㅠ

처음에야 신기하다 재밌겠다 강아지랑 노니까 좋겠다 이러지 몇번보고 결혼전제로 얘기하다보면 백이면 백 박봉걱정, 안정성 걱정하면서 사귀는거에 지장이갈정도로 직업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나봐  강아지가 좋아서 훈련사한건데 슬프다

[익인1]

본인이 좋아하는 일 하렴
나 공무원인데 정신과 약 먹으면서 다녀
나도 반려동물 관련 일 하고 싶어

[익인2]

너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너 자체에 대해서 존중해줄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
조건만 보고 결혼하면 행복해질 확률이 너무 낮아

[익인3]

그거 때매 직종바꾸는건 넘 아쉽지 않아? 소개팅으로 나온 사람은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던것임.. 그런거에 너무 휘둘리지말어

[익인4]

아무래도 결혼은 안정적인 수입이 중요하니까ㅎ 그럼 쓰니가 앞으로 비전과 계획 등으로 잘 설득시켜야지 아니면 그냥 남들 눈에 맞춰서 다른 직업가지던가ㅠ

[익인5]

좋아하는 일 해~ 안정성 생각으로는 공무원빼고는 못만나지 않나? ㅋㅋㅋㅋ
홧팅 좋아하는 일 해서 너무 행복하겠땅

[익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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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너무 부럽다 하지만 현실은….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ㅠㅠㅠ 그래도 그 직종도 하다보먄 좀 쌓이고 올라가고 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