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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취약계층이 연체로 인해 받는 고통이 지나치다며 이들에 대한 부채 탕감은 경제 선순환 구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마루에서 열린 '새도약기금 소각식'의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소각된 채권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이라며 "국민이 겪은 연체의 고통이 지나치게 길었던 것이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소각은 단순한 부채 탕감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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