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정떨어진거 예민한가??

대학교에서 사귄 친구인데 졸업후에도 계속 만난 사이야.

근데 나를 단 한번도 ”친구“라고 호칭하지않고 ”동기“랑 만났다~이런식으로 호칭하고(인스타 스토리같은데서)

여행도 같이 몇번 간 사이여서 다음엔 온천도 같이 가자하니까 

친한친구 아니면 안간다는 말 듣고

정떨어졌는데 예민한가 ㅋㅋ..?

[익인1]

이제 만나지마 뭐하러 잡고 있어 나는 걔가 그렇게 대하면 먼저 연락도 안할텐데

[글쓴이]

그래서 굳이 먼저 만나려고 하지않으랴구..

[익인2]

아예 그냥 떨어져나가달라고 하는 수준이네 글만봐도 기분이 묘하다… 말투가 참 꼭 저렇게 말해냐하나 친구는 ,, ㅠ

[글쓴이]

뭔가 대놓고 나는 친한친구는 아니라고 선긋는것같아서 속상했어 ㅠ.. ㅋㅋ

[익인2]

친한친구는 아닐수 잇어도 친구라는 단어 쓰는것도 저렇게 예민해서야… 인스스에서 동기라고 꼭 붙이는거보면 친구인걸 부끄러워하는건가.. 글고친한친구 아니라는걸 굳이 저렇게 말하면서 티내야하는지 모르겟다 진짜 ㅠ

[익인3]

졸업 후에도 만나고 여행도 간거면 친구는 맞는데..그 친구가 좀 벽치고 사는 스타일인듯? 내기준 예민해

[글쓴이]

만난지 7년째인데 아직도 벽을 치다니..

[익인3]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지..나도 비슷한 유형인데 친구랑 여행가도 옷 갈아입을때도 따로 들어가서 갈아입고 온천 찜질방 이런거 같이 안가..

[익인4]

저런 사람들 왜 저러는지 잘 모르겠더라 사적으로 이것저것 같이 하면서 선 긋는 거ㅋㅋㅋㅋㅋ그냥 쓰니도 아는 사람 정도로만 지내

[글쓴이]

그러려고….진짜 이것저것 같이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 걍 이제 나도 아는애로 대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