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실무자 성향이랑 관리자 성향으로 나뉠 뿐...
글고 일을 찾아서 하고 이것저것 주도적으로 하는 관리자 성향인 사람들은 일에 빨리 익숙해지고 책임감이 강한 반면에 독선적이거나 오지라퍼니거나 기대수준이 너무 높아서 쉽게 실망하고 등 돌려버리는 경우가 많음... 팀에 이런 사람만 있으면 매일매일 자기 말이 맞다고 싸움판임.
반면에 시키는 일만 하고 수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실무자 성향인 사람들은 얼핏 이런 것까지 알려줘야만 하냐고 답답해보일 수 있지만 군말없이 지시에 따름. 실질적으로 일은 이 사람들이 굴리고 이뤄냄. 관리자만 잘 만나면 이 사람들만큼 든든하고 우직한 아군은 없음. 다만 팀에 이런 사람만 있으면 서로 책임만 떠넘기다 뿔뿔이 흩어짐.
솔직히 성향에 좋고 나쁘고가 없다 생각하고 다 필요한 유형들이라 생각하는데 유독 관리자 성향을 많이 올려치기 하더라... 다 필요해서 생긴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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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이 부분이 제일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