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말만 하는 애 진짜 어카냐ㅋㅋㅋ..

친구한테 직장동료 이상한 점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계속 자기 회사는 이렇다 이러네ㅋㅋㅋ 

예를 들어 그 사람 출장 보고 이상하게 올리고 나몰라라 해서 내가 대신 고생했다 이러면 오 우리는 출장보고 그 시스템 아닌데 이런식임

진짜 얘기하기 싫다ㅋㅋㅋ 맨날 대화가 이런식이야

이게 뭔 공감을 해주는 건지 뭔지 내 이야기 10%만 듣는 느낌임 얘기하다 짜증나서 ㅎ.. 이러고 걍 대화 끝냄

[익인1]

난 손절했어

[익인1]

보면 주변에 친구도 없더라

[글쓴이]

하.. 손절하기엔 너무 얽히고 섥히게 많은 사이라.. 묘하게 공감능력이 없는데 ㄹㅇ 킹받음 짜증. 생각해보니 얘 친구 별로 없네...ㅋㅋㅋ

[익인1]

걍 최대한 안만나야지 모ㅜ 만나도 짧게 보고..

[익인1]

아근데 장점(?)이 아무말대잔치해도 잘 받아줌 잘 받아준다기보다 어차피 안들으니까 신경안써. 그래서 걍 뇌에 떠오르는대로 다 얘기하면 나도 은근 잼써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맞긴해ㅋㅋㅋㅋㅋㅋㅋ 뇌빼고 하는 소리는 재밌어ㅋㅋㅋㅋ

[글쓴이]

맞긴한데.. 그래도 내가 정이 있어서 아쉬움ㅋㅋㅠㅠ 이걸로 손절하기엔 아까운 애라 걍 대놓고 말해봐야겠다. 말해서 고칠려고 노력하면 계속 봐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