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기다려야하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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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중반 여익이고 애인도 동갑이야!

Istj라 일을 되게 열심히하는 애인인데 매번 일하는 평일에 만나면 언제 끝난다 얘기도 없고 아침에 출근한다는 말이후로 연락한통없어(내가 카톡을 보내도 답장이없고)

오늘도 유연근무제라 빠르면 5시 일찍 퇴근하고 우리집으로 온다고해서 보쌈해놓고 기다리는데 연락없다가 7시정도에 급하게 전화오더니 이렇게 시간이 간지 몰랐다네 되게 미안해하긴하더라구 ㅠㅠ....

문제는 이게 한번이 아니고 반복되고 대략 몇시쯤 끝날거같다 연락이라도 중간에 해달라고 하는데 그것도 안돼... 이해하고싶은데 이해가 안돼 나랑의 약속이 기대되지않나하는 생각들고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익인1]

헐 소름 내 애인도 istj고 5시 퇴근인데 거의 야근한다고 7시쯤 나 퇴근하는데 볼래?이래
나도 그래서 대략 몇시쯤 올건지는 말해달라 이랬었는데 진짜 언제 마칠지 몰라서 말을 못 해주겠대

[익인2]

잇티제는 아니고 잇팁 만나는데 비슷하다 얘ㄷ도 연락의 필요성을 전혀 못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끝났으명 끝났다 말해주면 되잖아 지났어도 연락한통 보내주면 되잖아 근데 그걸 안보내서 맨날 싸웅닷 ...^!

[익인3]

잇티제 전애인 비슷했는데 최소한 시간약속 안 지킨 적 없고 뭐 끝나면 끝났다고 말 꼬박꼬박해줘서 만날 수 있었지 저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