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퇴사할때 분위기 어땠어?

직원 20명인 중소고 내가 좀 일찍말해서 어쩌다보니

퇴사얘기하고나서 얼마안지나서 직원들 다 알게되고, 다들 다시 생각해봐라 하다가 이제는 그냥 퇴사하기전에 밥먹자~ 우리끼리 회식하자~이번 프로젝트가 마지막이네 아쉽다~ 나가기전에 한번 뒤엎고가라 !! (경영진이 쫌 많이 노답임) 하는 분위기거덩

나 이전에 나간사람들은 다..이사랑 싸우다싶이하고 나가서ㅋㅋ..내 기준 조용히 나가는사람 내가 처음임..

[익인1]

나도 마지막회식때 잘지내고 보려면 또 보자 하셨어.구냥 내가 나가는걸 이해해주는 분위기....

[익인2]

지금 환승이직해서 어디어디 가게되어서 퇴사한다 말해둔 상황인데 어려서 그런지 더 좋은곳 큰회사 가라고 응원해주는 느낌임 뭐 팀장은 아니꼽게 보는거같지만

[익인5]

2222나도딱이래..ㅋㅋ

[익인3]

또래들은 개부러워하고 퇴사파티했고
상사들은 며칠내내 붙잡았고
사이 안좋은 문제 상사는 대놓고 무시+꼽주기+가스라이팅

[익인4]

뭐하러 싸우고 나가 이력서 적으면 나중에 평판조회할텐데

[글쓴이]

나간 직원이 아니라 이사가 문제얐어. 퇴사 의사 밝혔는데 묵묵부답이다가 예정보다 일찍 나가라그러고.(본인은 프로젝트 마무리까지하고 나가겠다 이날짜로 확정해달라했는데 무시/회피하다가 실행끝나자마자 낼모래 나가라그럼, 마무리는 남은직원몫..) 며칠 밤샘한사람한테 업무 또주기, 마감일쪼기, 실적쪼기..본인이 복지 의견 내보라해놓고 결론은 맨날 돈든다 니들이 돈을 못벌어오는데 돈드는걸어케하냐...회사한벅판에서 소리지르기..식..다들 처음엔 좋게나가려고함..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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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환승이직이라그런지 그냥 가서 잘지내라고하던뎅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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