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술약속 n차 갔을때 연락안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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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해?

1,2차 어디 갔다까지만 하고 술 좀 먹으면 3,4차 말 안하거나 대충 말하는데 나중에 알면 짜증나서

이게 여 사친있능 술 약속도 이럼

[익인1]

난 딱히? 걍 집 들어간것만 말해주면됨. 솔직히 자리옮긴것도 안궁금해...ㅋㅋㅋ

[익인1]

아 어떠냐고 물어본게 아니고 뭐라하냐고 물어본거구나. 너가 말하고 싶으면 말해도 된다 생각함.

[글쓴이]

아니 내가 뭐먹었고 지금 뭐히고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3차 왔다 4치 노래방 갈것같다 이정도 바라는게 너무 잡는느낌인가 싶어서
솔직히 남자만 있으면 상관없는데 여사친 있어서 신경쓰는데 남친은 알아서 왜 못해주나 싶기도하고 ㅋㅋ…이런거 잘 못 말해서

[익인1]

애인 입장에서 그 정도는 바랄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까 애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잘 모르겠지만 무리한 부탁은 아님.
다만 강요하거나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가볍게 대화 나눠보는게 어떨까 싶음.

[글쓴이]

흠 어려운지 물어봐야겠다 ㅠㅡㅠ 장거리에 전화로만 하니까 답답해서 ㅠㅡㅠ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아 심지어 장거리야? 그럼 신뢰가 더더욱 중요한데... 그 부분에 있어서 잘 이야기 나눠봐 잘 풀리면 좋겠다!!

[글쓴이]

1에게
아직 100일도 안됨 ㅠ
열받는게 저번만남에서는 여사친이 껴있다고 말도 안했어(누구랑약속있는 물어보니 대답)
그래서 다음부터는 누구랑 약속인지 말해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에서 어디어디 갔는지 알아서 말 안해서 더 짜증난것도 있어

짜증부리고싶은데 짜증부릴 일 정도도 아니고 차라리 나도 약속부분에서 서로 터치 아예 안한다고 말하는 방법은 별로일까? ㅠ

[익인1]

글쓴이에게
음.. 근데 그건 약간 자존심? 반항심? 으로 터치 안하겠다는거지 쓰니 본심이 아니잖아. 그런 방법은 좋지 않은거 같아. 혹시 그렇게 수동공격을 하는거라면 더더욱 별로임.
일단 연락으로 거슬린게 이번이 두번째라면 난 좋게 이야기 해볼거 같아. 나는 우리가 장거리인 만큼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건 신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난 이런 부분들을 신경쓰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너 생각은 어떠냐 어렵지 않다면 나를 위해서 조금만 노력해줄수 있겠냐 이런 식으로?

[글쓴이]

1에게
ㅠㅠ솔직하게 말하는게 왜이리 어려운지 ㅠㅠ 조언 고마워 그렇게 말해볼게!

[익인1]

글쓴이에게
응 나도 말만 잘하지 내 일이면 항상 어려워 ㅋㅋㅋㅋ 연습한다 생각하고 조금씩 해봐 꼭 필요한 부분이긴 하더라구 잘할수있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