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박준현(18·천안북일고)의 학창 시절 '학폭 논란'에 대한 처분이 변경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초에는 학폭이 아니라는 처분이 나왔지만, 박준현이 '학폭 피해 학생'에 서면 사과를 해야 한다는 교육청의 명령이 나왔다. 피해 학생 측이 이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전했다.
(중략) 법무법인 태광은 이런 결정에 대해 "이번 결과가 알려지자, 해당 야구부 내 다른 피해 학생들의 연락과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이경석, 김민재 변호사는 "학교 체육 현장에 만연한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며 "뿐만 아니라 본 사건은 특히 야구부 학생들의 진로가 학교 야구부의 팀 성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에이스 선수의 비행을 방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리고, 공정한 경쟁과 인권이 보장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태광은 "향후 추가로 밝혀지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피해 학생들의 권리 구제와 2차 가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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