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2년 사겼는데 어느샌가부터 하루라도 안 보면 너무 보고싶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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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혼날짜 잡았어..~~~!~~~

둘다 직딩이고 각자 집은 지역이 달라서 차로 30분거리 사는데도 토요일포함 주 4~5일은 보는 듯해 ㅠㅠ

왜 봐도봐도 보고있어도 보고싶을까 이게 바로 love?

	익인1 부럽다 내 짝은 어디에 3시간 전 글쓴이 밖에 나가 나도 번호따여서 사귐..!! 3시간 전 익인1 밖에 잘나가는데요 ㅠㅠ!!!!ㅠㅠㅠㅠ!!!!!!!! 3시간 전 글쓴이 그럼 동선을 바꿔봐!!!! 3시간 전
	익인2 하..클났네 결혼해야겠네..쓸라고 왓더니 이미 해피엔딩이였네 행복하게 살아!! 🤭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둥2도 따뜻한 겨울 되길, 3시간 전
	익인3 헉 너무 좋겟다 축하해~~~~ 나도 지금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도 계속 같이 있고싶은데 결혼하고싶다 기받아갈게... 3시간 전 글쓴이 같이 있는데도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말 너무 공감돼 !! 둥3도 얼른 결혼하길 바랄게 🫶🏻 3시간 전
	익인4 대박... 나는 원래 주말 이틀 다 만나다가 요즘은 하루정도는 쉬고 싶어서 쉬자하는데 한번도 싸운적 없어? 만날수록 난 마음이 작아진다고 해야 하나 편해지는 연애를 했어서 본문이 신기해 3시간 전 글쓴이 웃긴건 둘다 잘 삐져서 만날때마다 사소한 다툼은 있어 ㅋㅋㅋ 우리도 당연히 편해지기도 하지만 그런말이 있잖아..? 여자는 남자가 귀여워보이면 끝이고 남자는 여자가 딸같아보이면 끝이다 우리가 딱 이 상황인 것 같아! 3시간 전 익인4 서로가 편해지는건 만날수록 다 그런것 같은데, 관계의 편안함보단 나의 육체적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서 하하.. ㅋㅋㅋㅋㅋ 초반엔 한번이라도 더보고 싶고 한데 요즘은 그냥 집에서 쉬고 싶더라구.. 내 육체적 편안함을 택하는 것 같아 애인은 이틀 다 만나자구 하는 스타일인데 내가 힘들어하니 이해해주는 느낌? 어떨때 딸같이 대해준다고 느껴? 나도 애인이 나보고 딸 같다. 자기 딸이었음 좋겠다 하는데 얘가 우리 아빠처럼 날 아껴준다는 걸 행동으로는 잘 모르겠어서 어디서 인터넷에서 보고 온 멘트 하는건가 싶었어서 궁금해..!! 3시간 전 글쓴이 장거리연애가 아니라면 주말 2번 보는 것보다 평일 1번, 주말 1번 보는 건 어때? 나도 주말 하루는 온전히 혼자 쉬고싶어서 우리는 토요일만 만나! 평일은 퇴근 후 잠깐 보는거라 더 애틋하고 짧아서 더 간지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주말에 보는 거랑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둥이도 이렇게 하는 거 추천해! 그리고 딸처럼 대한다고 느낀 적은 되게 많은데 일단은 별 거 아닌데도 칭찬을 잘해줘 근데 잔소리도 항상 섞여있어 (ex 59분에 도착했다 휴 > ㅋㅋㅋ지각안했네 잘 했어 근데 다음부턴 좀 더 일찍 나가보자 이런식) 그리고 제일 큰 건 내가 슬플 때 자기가 더 마음이 아프고 슬프대. 그래서 위로도 해주지만 거의 말 없이 그냥 남친 품에 안겨서 우는데 그게 난 너무 위로가 되더라 안겨있을 때 그 애의 감정이 고스란히 나한테도 느껴진달까.. 그리고 이건 내가 덤벙대는 스타일이라 그런데 걱정이 되게 많아 ㅋㅋㅋ 차도 사고날까봐 복잡한데는 자기가 굳이굳이 태워다준다하고.. 내가 여행갔다오거나 친구랑 놀러갔다가 오면 항상 터미널까지 데리러와주겠다고 해! 또 밥 먹을 때 내 앞접시에 고기 놔주고 이런거? 다양한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거 같아~ 3시간 전 익인4 와.. 결혼 결심한 이유가 느껴져 댓글보니 내 애인은 역시나 인터넷 어디에서 글보고 와서 말만 했다고 다가오네 ㅋㅋㅋ 귀찮을수도 있는데 댓글 달아줘서 고맙구 행복하게 살아~~~!!! 3시간 전
	익인5 흑흑 ㅠㅠ 나도 너무 보고싶다… 우리는 장거리라 한 달에 한 번밖에 못보거든… 그래서 내년 여름에 집 합치고 결혼 준비하는데 ㅠㅠㅠ부럽다 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