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할때 원래 이렇게 디테일하게 묻는게 정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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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누나들만나기로했는데

작은누나가 나에대해 궁금한게 많대

그래서 애인이 자기가 아는선에선 말해주겠다 불편하게 하지말라고 그랬는데

언니분이  기본적인것 부터 해서 우리집에 관해 가정사( 이혼하셔서 왜 아유가뭔지) 등 또 나중에 돈관리 누가하냐,집사면 왜 공동명의하지마라 호구도 아니고 , 이직은 뭐 잘 할 수 있는건지 뭐 이런것들 물어보셨대 

난 듣고 엄청 날 무시한다고 생각했거든 

내가 장난으로 애인한테 만나면 내 연봉이랑 그런거 물어보시는거 아니냐고 그랫더니 그럴것같대.. 원래 이래..?

[익인1]

무례함

[글쓴이]

그치? 내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너무 나빠

[익인2]

부모는 물어봐도 형제자매가 그렇게 꼬치꼬치 캐물을 정도는 아닌거 같음..

[글쓴이]

나도 아버님이 물어봣으면 그래도 나았을것같아

[익인3]

누나 들?? 시누이가 몇명이여..

[글쓴이]

두명인데 나이차이가 많이나ㅜㅜ

[익인4]

궁금하고 알고싶은건 정상 근데 대놓고 저러는건 무례
저게 투명하게 전달된거면 앞으로 결혼생활은 쉽지 않을듯

[익인5]

근데 저런거 물어봐야 귀한 동생 고생 안하지

[글쓴이]

근데 날 보지도 않고 저렇게 평가하는레 맞아?

[익인6]

헐 개오바임...........

[익인7]

누나가 그런것도 오반데 그걸 중간에서 단도리안치는 애인도 에반데 ㅋ 결혼 꼭해야돼?

[익인8]

2 누나도 누난데 저걸 전하는 남친도 같은 생각인거 제일 노답

[글쓴이]

궁금해 할 수 있겠다 싶었대 그냥 생각없음
그냥 지금 현타옴

[익인7]

아 진짜 저런사람이랑 결혼 안했음 좋겠어..ㅠ............
누나,시댁식구는 뭐 백번 이해해도 남친은 그러면안되지
결혼하면 100프로 중간에서 가족편만 들거나 지혼자 발빼는 모습이 눈에보인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