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께서 무릎 수술하셔서 현재 입원 중이시거든
면회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가족들이 종종 면회를 간단 말이야
오늘은 외가 식구 몇 분도 오셔서 할머니 면회하러 같이 갔더니
ㅋㅋㅋ 진짜 다시 생각해 봐도 어이가 없어서
아빠도 신장이 안 좋으셔서 투석을 다니시는데
할머니가 아빠랑 외가 식구들 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투석이 얼마나 힘든 건데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테지 죽어야 되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길래 외가 식구들 중 한분이 듣자마자 그런 말씀하시지 말라고 딱 잘라서 말함...
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의 엄마면서 그런 말을 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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