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수했고 고2때부터 정시하겠다고 수능공부만 한지 3년인데 아직도 이 성적이면 그냥 아닌건 아니라고 받아들이는게 맞는것같아 지방 사는데 지역에 있는 국립대로 성적 맞춰서 쓸것같고 부모님은 공시쳐서 공무원 하라는데 잘 모르겠다… 대학만 서울로, 내가 가고싶던 곳으로 갔으면 뭐든 될수있다는 자신감에 차있을것같은데.. 나 아직 20살인데도 벌써 내 인생이 다 꽉 막힌기분이야 공무원 시험도 붙으면 물론 다행이지만 몇년씩 준비해도 안붙으면? 무조건 붙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그땐 진짜 뭘해야될지도 모르겠어 학교다닐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만 길었던것같고 내 친구들은 다 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는줄 아는데 지방대 가게됐다는 말은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 그냥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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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아보면 안다"…동남아인들 불만 터진 이유가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