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휴학 중에 갑작스레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부모님 가게를 물려받게 됐음 그냥 우리집 안 망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 엄마도 아프니까 학교가 감당이 안 돼서 일반휴학기간 다 채우고 자퇴했었음
다행히 가게는 안정이 됐고…부모님 건강은 여전히 안 좋으시지만 내가 일하는 자리를 다른 직원으로 채워도 충분한 매출이 나오니까 이제 다시 대학에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다..대학 다시 가더라도 31…가게를 완전히 비울 순 없으니까 4년안에 칼졸업도 어려울 것 같고…근데 또 난 직장이 있으니까 취업걱정은 덜어두고 진짜 자아실현을 위해 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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