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살고 내가 직장 다니는걸로 생활비 써서 드디어 다음달에 아파트 전세로 이사간다 죽고 싶은 날이 훨씬 더 많았는데 그래도 어찌 저찌 살아지네
연휴여서 침대에 누워서 그냥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가족한테서 독립 못하고 결국 내가 책임 지고 사는 삶이 싫다가도 엄마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이렇게 사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했는지ㅋㅋ... 내가 나이가 더 들고 그러면 해방감을 느낄려나 어떨려나 여하튼 힘든 친구들아 난 고생 끝에 낙이 온단 말 진짜 싫어하고 아직도 좋아하는 말은 아닌데 시간이 흐르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그 순간이, 그니까 고통의 정점일 때 느꼈던 그 최악의 감정이 점점 희석되어 가는 건 맞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르는 그 과정들에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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