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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종진 키움 감독은 고척스카이돔에서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우리 입장에서는 하루 전날에 신청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 어제 김태형이 잘 던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안타를 못 쳤기 때문에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려고 했다"라면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이런 경우는 없었다"라고 유연하지 못한 공단의 움직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설종진 감독은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특타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상황을 봐서 오늘도, 내일도 특타는 할 수 있다"라는 설종진 감독은 "앞으로 어떻게 할지 구단 운영팀과 협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때아닌 '갑질 논란'이 불거진 고척스카이돔. 과연 키움과 서울시설공단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만약 서로 평행선을 달린다면 이와 같은 '촌극'은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른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61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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