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꾸려서 폐가 탐험하는 거였어
꿈 기억 상 그전에도 그 인원끼리 방문해서 안 깊은 곳 지하도 들어갔다가 어떤 문앞까지 가서 촛불 들고 서성였는데 어쨌든 무사히 돌아 나왔었거든
이번엔 뭐 음기 같은 게 더 강해지는 날? 뭐가 나오는 날인지 일정을 아예 맞춘 모임이었더라 우선 둘은 들어가 있었고 나랑 다른 인원이 이어서 폐가 문 자물쇠 따고 들어가는데 뒤에서 남고딩 둘이 와 저기 귀신의 집이야? 말하는 거 소리 들으며 진입함
진입하니 입구 초입에서 인원 둘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대체 어떻게 버티고 있던 건지 모를 정도로 기운이 압도적이었어 심장이 짓눌리는 기분이고 몸이 너무 무겁고 꼼짝할 수가 없었음
내가 난 도저히 도전 못하겠다 그전과 기운부터 다르다 오늘 끝까지 들어갔다간 분명 탈난다 이거는 설득하고 셋을 데리고 바로 나왔어
그런데 어두컴컴한 주택가에서 벗어나는 길에 그 중 남자 한 명의 엄마한테 전화가 오는데 그 말이 폰에서 흘러나오는 게 다 들려서 우리 모두 조용히 듣고 있었어
그 남자 엄마 말은 방금 네가 위험해지는 꿈을 꿨다고 니 폰이 물 먹어서 먹통이 되는 사이 화를 입는 꿈이었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나옴과 동시에 그 남자가 뭔가 홀린 듯이 길가 웅덩이에 쭈그려 앉아서 기이하게 지 폰을 넣고 휘휘 저어대는 거야
갑자기 지 폰을 왜 처넣어? 내가 미쳤다고 그새 돌아버렸다고 패닉하니까 내 옆에 있던 다른 남자가 내 손 잡고 바로 가던 방향으로 튀었어 다른 한 명도 따라서 뜀
그 남자는 쫓아오지 않았는데 셋이서 버리고 도망가다가 깸
하 개무서웠네 요새 들어 악몽 다시 잘 꾸게 된 듯 원래도 악몽 잘 꾸는 체질이었는데 이사 오고 나선 안 꾸길래 방심했더니 이렇게 됐다
이틀 전엔 시체가 자꾸 눈을 떠서 계속 감겨주는 꿈을 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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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원작이랑 김무열 그림체 완전 반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