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친구들 3명이랑 다음주에 보기로 했어. 넷이서 다같이 만나는 건 작년 11월 이후로 처음이고.. 심지어 4월에 약속 잡았다가 친구 급한 업무 때문에 밀려서 6월로 다시 잡은 거임ㅠ
근데 개인적인 일 때문에 요즘 고민도 많고 우울하고 혼자 매일 울고.. 마음이 편치 않은데
억지로 즐겁게 시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친구들 만나러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어..
그 친구들 너무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기다려왔고.. 만나서는 티 안 내면서 웃고 떠들고 할 수 있을 거 같거든? 근데 친구들의 좋은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할 거 같고, 돌아오는 길부터는 또 배로 우울해 할 내 모습이 그려져.. ㅠㅠ
우울하니까 오히려 더 친구들 만나서 기분 환기를 해야 하는 걸까? 언제 또 다같이 만날지도 모르는데.. 자꾸 마음이 불편해서 약속일자가 다가오는 게 싫어……. 으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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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원작이랑 김무열 그림체 완전 반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