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 '광팬'인 네팔 여학생이 독일전 참패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네팔 경찰 당국은 9일(현지시각) 남동부 이타하리시 근처에 사는 15세 소녀 프라야 타파가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수니가(콜롬비아)의 거친 파울에 다쳐 네이마르가 빠진 가운데 브라질이 지난 9일 브라질 미네이랑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4강 독일전에서 1-7 대패한 것에 충격을 받고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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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뭐라고 죽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