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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7/3/29)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어떻게해야되..? 

2년 동안 연애했고 특유의 따지고 의심하고 집착하고 술만 마시면 옛날 성격 나오고 그런 모습 때문에 초반 부터 많이 힘들었어. 

애인도 노력 많이 했고 나도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이 점점 망가지는 것 같아서 헤어지고싶지만 노력하는거 잘 알고 그 모습 볼 때 마다 헤어지고싶고 그냥 혼자 행복하게 지내고 싶지만 노력하는거 알고 언젠간 바뀔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그냥 사겼어. 

물론 행복할 때도 있었지. 그치만 한 번씩 대화를 하자고 하는 날에는 예를들면 연락 문제면 같은 이야기를 몇 시간 동안 따지듯이 해. 나는 또 똑같은 말 하고 그러다 우리 계속 같은 이야기만 하고있다. 이 이야기는 무슨 말을 해도 정리가 될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서로 이해만 하자.조심하고. 그런 식으로 말 해도 그 대화로 오랫동안 질질 끌면서 말했었어. 

술 취했을 땐 폭력을 당해본 적도 있고 처음으로 몸을 준 사람인데 걸레라는 말을 들어보기도 했고 경찰서도 간 적이 있어. 지금은 동거중인데 술 취해서 같은 술집에 있는 내 친구(여자) 때릴거라고 그런 말 해서 나도 때리겠구나 폭력 트라우마로 너무 무서웠었거든. 애인은 집에 와서 15층에서 뛰어내리겠다고 난리치고... 걸레라고 욕하고. 혼자 힘으로 할 수가 없어서 경찰서 갔어. 

지금은 예전 초반에 만났을 때의 성격으로 완전 돌아가버렸어. 시도때도없이 예민하고 닌 왜 니 생각만 하고 내 생각은 안하냐. 이 말만 반복하고 

오늘도 사소하게 그냥 대화로 해도 되는 말을 무조건 캐묻고 따지는 식으로 말해서 진짜 미칠 것 같아서 집 나와서 제발 헤어져주면 안되냐고 빌었어. 

근데 내가 이기적이래. 내가 헤어져달라고 비는게 이기적이고 무조건 극단적으로만 생각하고 자기 생각은 안해주는거라고 헤어져주지 않겠데. 

어떻게해야될까. 난 너무 헤어지고싶어. 너무 힘들어. 행복하지가 않아. 다시 행복해지고싶어. 

진짜 나 너무 망가질 것 같고 미칠 것 같아. 

다른 익들은 헤어질 때 어떻게 헤어지는거야..? 나 너무 힘들어. 2년 동안 계속 참고 괜찮아질거야 스스로 다독여왔는데 너무 힘들다 정말.... 헤어지고싶어 제발.. 

우울증까지 걸릴 것 같아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진짜. 계속 사겨도 반복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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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게미1
뭐가 쓰니가 이기적이라는건지 모르겠다 이미 데이트폭력에 협박에 쓰니는 버티지 않아도 되는걸 버텨온거같고. 이기적인건 쓰니 남친이겠지. 부모님한테 말해보면 안돼? 남친 이미 정상적인 사람 아닌거같고 그냥 집착만 가득한거같아 더이상 이끌면 힘든건 쓰니뿐일텐데...
7년 전
옵게미2
이미 성격면에서 충분히 안맞는거같고 데이트폭력이랑 협박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모든 책임 쓰니한테 전가한다는거자체가 남친은 쓰니를 정상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야... 제발 어떻게든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 글만읽었는데도 속이 너무답답하다 이걸 어떻게 버텨왔어 도대체...
7년 전
글쓴옵게미
나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어.. 그냥 괜찮아지겠지 괜찮겠지. 그냥 남친이 잡으니깐 미안하다고 하니깐 그냥 그렇게 만났었어 근데 더이상 힘들기 싫어. 행복하고싶어.. 그 애의 어머님도 나한테 폭력 한거 알아. ㄱㄹ나 그런 말을 하건 모르지만.. 그냥 어머님은 너무 좋으신 분이라 더이상 힘들게 만들고싶도 않고 둘이서 끝내고싶어..
7년 전
옵게미3
어머님이 좋으신 분이어도 이미 둘이서 끝내기는 힘들다고 판단되면 주위사람들한테 도움은 청해야돼... 혹시라도 쓰니한테 해코지할까봐 너무 불안하다.. 이미 쓰니는 기다릴대로 기다려줬고 이제는 끝내야한다구 생각해 혹시 해코지할지도 모르니까 둘만 있는곳에서 말하지 말고 사람들 다 있는 음식점이나 이런곳에서 얘기해
7년 전
글쓴옵게미
고마워 익아 ㅜㅜㅜ 진짜 나 이별 잘 하고 올거야. 이번에는 꼭 이별할거야. 이야기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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