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마음이 내가 없었거든 내가 얘 엄청 좋아했는데 초반에 진짜 엄청난 실망을 했어 관계 맺고 난 뒤로 성병 걸려서 치료 3주동안 하고 항생제 주사 맞고 그러고 살았음.. ㅋㅋ 근데 얘는 그 이후로 나 진짜 좋아해 주는데 나는 그때 이후로 정이 떨어졌는지 암만 잘해 줘도 마음도 안 가고 정도 안 가고 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얘기했는데 처음엔 잡아서 그냥 생각 더 해보겠다고 하고 말았는데도 그런 마음이 안 사라져서 헤어지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기분이 이상한데 그냥 헤어져서 이런 거겠지? 얘가 생각나면 연락 달라고 했는데 마음을 아직도 모르겠음 얘가 너무 잘해 주고 좋아해 줬는데 나는 마음이 없어서 막대한 게 계속 신경 쓰이고 미안한데 내가 성병 때 얘 행동 때문에 너무 실망했었기도 했고 그래서 다시 만나야 될지 그걸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