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맘에 드는 속옷이 와서 자랑하고 싶어!!!
지금 6개월째 월간가슴 구독중이야.
저번 달에 너무 민자(?)가 와서 실망했거든. 약간 유니클로 브라??느낌? 난 별로였어 ㅠ
그랬는데!!!
오늘 이거 받았어 ㅎㅎㅎ
퇴근하고 돌아와서 박스 뜯어봤는데 진짜 우와! 함. 남친한테 바로 사진 보여줬다!!! 남친도 예쁘대
입어봤는데 잘 맞고 편해! 팬티도 햄라인이라 잘 입을 것 같아.
나는 개인적으로 월간가슴 만족스럽고 주변 친구들도 구독 잘하고 있는데
가끔 인티 보면 망했다는 익들도 있더라고.....
속옷 자랑만 하고 가기 뭣하니까
내가 그동안 뽕 뽑은 사람으로서 소소한 팁을 적어볼게.
내 주관 + 내 지인들 경험담으로 적어봤어!
내 주변에 월간가슴 구독하는 친구, 동생들 나 포함 6명 정도 있는데
속옷 올 때마다 서로 자랑하는 재미가 쏠쏠함 ㅋㅋㅋ
그럼 시작할게.
1. 설문은 꼬박꼬박 한다.
월간가슴은 처음에 무조건 설문을 제출해야 하고 그 다음부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거든.
근데 설문을 꼭 하는 걸 추천해!
나도 그냥 주는대로 받다가 지난달에 맘에 안 드는 거 와서 두 달 만에 설문 남겼더니 이번달에 대만족이야.
생각해보면 설문 남긴 그 다음 달엔 그래도 괜찮은 게 왔던듯!
2. 설문을 구체적으로 남긴다.
나는 마음에 안 들어서 이건 의견을 남겨야겠다 싶어서 설문을 켰거든.
설문할 때 뭔가 바로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은 항목은 꼭 체크하고 넘어가.
(너무 무난한 거 오면 ‘너무 심플해요’ 이런 거 꼭 체크하는 거지. 그거 체크했더니 이번에 레이스 옴 ㅋㅋ)
불편한 점이나 불만족스러웠던 거 없으면 그냥 넘겨도 되는 질문인데 나는 다 남김!
주관식 남기는 데도 있는데 이건 ai가 반영을 안 한대 ㅠㅠ 그래도 난 그냥 이것저것 다 씀! 혹시 모르니까... (들어줘 제발)
3. 혜택은 다 받는다.
이거 내 주변에서도 잘 모르던데 주는 건 다 받아야하지 않겠어?
내가 운이 좋은 건지 나 구독하는 사이에 많이 좋아졌더라고.
원래 팬티 사이즈랑 컬러도 못 골랐었는데 이제 다 무료로 고를 수 있어.
내 친구가 작년부터 구독했는데 그땐 팬티 랜덤으로 와서 어떤 건 팬티 작아서 못 입고 그랬대... 난 그럼 구독취소했을듯 ㅋㅋ;
난 팬티 무조건 100으로 입거든. 허벅지랑 엉덩이에 살이 많아서 ㅠ
지금까지 받은 팬티 보면 다 자국 안 남고 좋더라고. 엉덩이에 좀 낄 때는 있음..
아, 컬러는 컬러카드? 를 골라야 해! 범위가 좀 넓긴 하지만 ㅎ;
난 내 피부톤 맞춰서 골랐어. 몇 번 더 받아보고 다른 컬러카드도 해보려고.
(지금 '보슬거리는 모래사장' 컬러카드 골랐는데 대부분 누드톤 + 핑크 요렇게 와. 여름엔 좋은듯?)
가끔 구독자 혜택으로 쿠폰이나 그런 것도 주는데 난 1번 정도? 팬티 살 때 써봄.
별 거 없지만 익들한테 도움이 됐음 좋겠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