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염색 해보기 전까지는 모름 진짜임 1-1. 그리고 보통 흑갈로 놔두는게 최선임 1-2. 물론 흑갈이 안어울리는 사람도 있으므로 아무리 생각해도 흑갈이 별로면 믿을만한 업체에서 진단을 받아보거나 포토샵이나 어플로 합성해봐 2. 옷과 화장품 퍼컬은 큰 틀이 다르지 않아도 세부적인 부분은 다를 수도 있음 2-1. 예를 들어 필자는 옷은 딥-다크 베스트 쿨톤이고 웜쿨을 엄청나게 타고 명도랑 채도를 비슷비슷하게 탐 2-2. 립도 극쿨에 저명도를 써야함 그래도 저명도면 조금 웜한 것도 괜찮음. 섀도우는 오히려 극쿨보다 미지근한 섀도우를 써야함. 거기다 옷이랑은 다르게 섀도우는 흰끼가 섞이면 섞일수록 워스트임. 2-3. 즉, 필자의 경우 옷은 극쿨이면 좋지만 섀도우는 오히려 극쿨을 피해야하고 옷은 온도감을 제일 타지만 섀도우는 명도를 제일 탐. 3. 여름라이트 가을뮤트 이런걸로 어떤 색상이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없음 3-1. 베스트가 라이트인 쿨톤이구나... 탁기를 받는 웜톤이구나... 정도 밖에 알 수가 없음... 필자는 극웜색상인 주황 외에는 어지간한 색들 쿨하면 OK임 그런데 다른 사람은 특정 색상은 웜쿨/명도/채도 상관 없이 엄청 잘어울리거나 너무 안어울리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여름 라이트가 베스트인데 명도를 제일 타면 차선이 아래쪽으로 내려갈거고 솦덜이 베스트인데 채도를 타면 차선이 왼쪽 오른쪽으로 뻗어나가겠지. 그럼 베스트나 차선인 색상 중에서 기껏 골라줬는데 뭘 해도 본인한테는 별로인 색상일수도 있다는 거임 운 좋으면 쨍하던 어둡던 뭐가 어쨌든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일수도 있고... 3-2. 따라서 옷은 그렇다 쳐도 화장품은 더더욱 추천해주기 어려워짐... 거기다 이목구비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발색하는 수 밖에 없음... 최소한 상품 후기 발색샷을 본다거나... 만약 추천 받았는데 본인한테 안어울리면 손해는 추천해준 사람이 아니고 오롯이 본인 몫임. 4. 그러니 자신이 무슨 톤이고 자신이 어떤 요소 순서로 타고 무슨 색상은 별로다 or 괜찮은 편 같다 라고 써주면 답변하기 편해짐 거기에 어떤 제품 or 색상을 써봤는데 좋았다 좀 아닌거 같다 써주면 더더욱 좋고. 퍼컬 관심 많아서 퍼컬 답변 가끔 하는데 이런 식으로 알려주면 참고해서 답변해주기 편할거같아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