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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6/15)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 "권 형사님, 서에 언제 오십니까?" | 인스티즈


"곧, 갈 겁니다."


지금 어디십니까.


"서로 가는 차 안입니다."


지금 병원 가는 중인 거 다 압니다. 다쳤다는 무전 내 귀로 똑똑히 들었는데, 왜 거짓말합니까?


"많이 안 다쳐서 거짓말 한 겁니다. 소독만 하고 갈 테니 목소리 낮추는 게 어떻습니까? 기차 화통을 삶아먹었나. 귀 아픕니다, 너 때문에."



강력 2팀 경위 홋 x 순경 수


없으면 쿨하게 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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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

그거야, 형사님 걱정되서 그런건데... 진짜 별로 안 다치신 거 맞습니까? 제가 거기로 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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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 못 믿습니까? 간단한 소독만 하면 되는 건데, 왜 오려고 하는 겁니까. 너 여기 오면 욕할 겁니다.

썸, 연인. 뭐가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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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연인.

욕 하시던지요. 내 애인 다친 거 보러 갈 겁니다. 거짓말 한 거면 때릴 거니까 몸 사리고 계십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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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다친 거 보러 온다는 말 되게 이상한 거 압니까? 동물원에 있는 동물이 된 거 같습니다. 몸 사리고 있을 테니까 급하게 오지 마십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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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몸 사리고 있겠다고요? 뭐야... 그럼 더 걱정 되잖아요. 급하게 갈 겁니다. 얼마나 다친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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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에게
다쳐봤자, 붕대 칭칭 감는 거 밖에 더 있습니까. 민규야, 돈 아깝게 뭐 하러 여기까지 옵니까. 서에서 보면 되지. 안 그렇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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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글쓴이에게
걱정되서 그렇습니다. 왠지 엄청 불안하거든요. 붕대 칭칭 감는다면 크게 다치셨나 보네요? 택시 잡았습니다. 금방 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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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에게
이왕 내 입으로 말한 거, 다 털어놔야 될 거 같습니다. 옆구리에 붕대 칭칭 감을 거 같습니다. 지금 꿰매고 있거든요. 병원 입구에서 기다려, 치료받고 바로 나갈 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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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
글쓴이에게
꿰매... 고 있다고요? 아, 아니. 그럼 엄청 크게 다친거 아닙니까? 어쩌다가 그렇게 다치셨습니까... 진짜, 병원 도착하면 맞을 준비 하십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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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에게
내 기준 제일 작게 다친 상처입니다. 크게 다치는 건 범인한테 총 맞거나, 칼에 깊숙이 찔리는 거 아닙니까? 남장대 남자로 붙다가 다쳤습니다. 환자인 나 때리면, 너 폭행죄로 신고할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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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글쓴이에게
신고 하세요. 진짜 속상해 죽겠으니까. 다른 분들은 다 뭐 하셨답니까? 권 형사님 다칠동안. 얼굴은 안 다치셨습니까? 잘생긴 얼굴 건드렸으면 범인 때려 죽일지도 모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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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에게
속상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나 다칠 동안 다른 분들은 날뛰는 범인 제압했지, 놀았겠습니까? 얼굴, 다쳤습니다. 볼에 밴드 붙였습니다. 네가 준 뽀로로 밴드. 범인 때려죽이면, 너 감옥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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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
글쓴이에게
얼굴도 다쳤다고요? 아, 미치겠네... 그놈의 범인, 마음속으로는 수백 번 죽였습니다. 뽀로로 밴드 붙였습니까? 아, 귀엽겠다. 뽀뽀 해드리겠습니다. 뭐, 뽀뽀하면 빨리 낫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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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에게
마음속으로 면 수천 번 죽이시길 바랍니다. 하, 내 얼굴에 뽀로로 밴드라니. 각오가 너무 죽었습니다. 뽀뽀하면 금방 괜찮아질 거 같긴 합니다. 키스해주면 상처가 금방 아물 거 같기도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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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글쓴이에게
그럼 키스해드려야겠네요. 그런데 권 형사님은 키스하면 다른 걸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시지 않습니까? 몸이 그 상태면 앞으로 얼마간은 동침 못하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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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에게
이건 또 무슨 수박씨 까먹는 소리입니까. 내가 언제 넘어갔습니까? 나 자연스럽게 넘어간 적 없습니다. 대놓고 넘어갔지. 동침 안 할 겁니다. 너한테 기 다 빨려서 다친 거 같습니다,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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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
글쓴이에게
오히려 같이 자면 기가 다 빨려서 내가 더 힘들거든요? 오히려 권 형사님은 한번 하고 나서 또 하자고 그러시면서... 몰라. 키스도 안 해줄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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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에게
내가 언제 그랬습니까? 네가 먼저 매달리지 않았습니까. 아, 옆에 사람들 때문에 네 말 못 따라 하겠네. 그냥, 스킨십 자체를 하지 맙시다,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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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
글쓴이에게
뽀뽀도 안 해줄겁니다. 한 달 동안 손도 잡지 맙시다. 아직 안 끝났습니까? 병원 거의 다 왔는데. 끝났으면 나오고 아직이면 들어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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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에게
그 말 후회 안 합니까? 하긴, 후회 안 할 거니까 뱉은 말이겠지. 하루 입원하라고 하길래, 누워서 영양제 맞고 있습니다. 너한테 나 입원해있는 병실 안 알려줄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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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
글쓴이에게
지금 병원 앞인데 진짜 그럴겁니까? 그러면서 동료들한테는 말 할거죠? 빨리 안 알려주면 이제 연락도 안 할겁니다. 알려주면 음료수라도 사서 올라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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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에게
이러다가 네 입에서 헤어지잔 소리 나오겠습니다. 615호니까, 딸기 에이드 하나 사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생크림 케이크 조각을 사서 올라오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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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
글쓴이에게
둘 다 사서 올라가겠습니다. 안 알려줬으면 진짜 헤어질 생각이었습니다. 속상한데 서운하기까지 하니까. 거기에 또 누구 있습니까? 그 분 것도 사서 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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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에게
와, 내 애인 이렇게 가벼운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어떻게 병실 하나 안 알려줬다고 헤어질 생각까지 합니까? 나 혼자 있습니다. 1인 병실 없어서 2인 병실 혼자 쓰고 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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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옆 침대 비어있는 겁니까? 그럼 옆에 누워있어야지. 곧 올라가겠습니다. 이따 봐요. (전화를 끊고 음료와 케이크를 사들고 병실로 올라와 문을 여는) 권 형사님, 애인 왔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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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문이 열리자 티비를 보고 있던 시선을 돌리는) 나랑 헤어지려고 했던 애인 왔습니까? 배고파서 뒈지기 일보 직전이니까, 얼른 상 차려줬으면 좋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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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
글쓴이에게
그럼 밥을 사오라고 하지 왜 케이크를 사 오라고 했습니까? (투덜거리며 상을 올려 케이크와 에이드를 올려놓는) 혼자 많이 드십시오. 헤어지려던 애인은 옆 침대에 누워있을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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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에게
(상위에 올려진 케이크와 에이드와 너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는) 사실. 좀 불순한 의도로 케이크 사 오라고 한 거였는데, 망했네. 옆 침대 말고, 내 옆에 눕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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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
글쓴이에게
불순한 의도요? 몸도 아픈 사람이 무슨 의도로 사오라고... (널 빤히 쳐다보다 슬쩍 네 옆으로 가 앉는) 케이크로 뭐 하시려고요? 내가 예상하는 그런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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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에게
글쎄, 무슨 의도로 사 오라고 한 거였을까? (제 옆에 앉은 널 쳐다보면서 웃는) 네가 예상하는 그런 게 뭡니까? 궁금합니다. 네가 무슨 예상을 했는지. (손가락으로 네 허벅지를 툭툭 치는)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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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
글쓴이에게
안 알려줄거에요. 변태취급 당할 거 같거든요. (허벅지에 닿는 손에 흠칫하는) 요즘 엄청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튼튼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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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에게
변태 취급 안 할 테니까 말해주지? (운동을 열심히 해 튼튼하다는 네 말에 손을 허벅지 안쪽으로 옮겨 쓰다듬는) 열심히 하고 있는 거 맞나 봅니다. 근데, 왜 흠칫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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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
글쓴이에게
아니, 그렇게 만지면 누구든 흠칫합니다. (투덜거리듯 말하다 너도 당해보라는 식으로 네 허벅지를 만지는) 다리는 안 다쳤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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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에게
(네가 제 허벅지를 만지자 손을 조금씩 올리면서 쓰다듬는) 다리 다쳤으면 깁스했을 겁니다. 왜요, 다리 병;신 됐으면 좋겠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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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
글쓴이에게
말 좀 예쁘게 하십시오. 병'신이 뭡니까 병'신이. (네 손을 쳐다보다 네 허벅지를 꽉 쥐는) 스킨쉽 안 한다면서 만지는 손길이 꽤 자연스럽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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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에게
네가 다리는 왜 안 다쳤냐? 라는 어투로 물어보길래. 병;신 정도면 나름 예쁘게 말한 거 아닙니까? (인상을 살짝 찌푸리면서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고 있던 손을 떼는) 그랬나? 기억이 안 납니다. (다시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은 후 나 몰라라 하는 표정으로 널 쳐다보는) 케이크 안 먹여줍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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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
글쓴이에게
손이 없습니까, 발이 없습니까? 아까 허벅지 만지던 손으로 드십시오. (널 빤히 쳐다만보다 결국 포장을 열어 케이크를 한 입 떠 네 입에 넣어주는) 맛있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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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에게
(네가 넣어준 케이크를 녹이면서 허벅지 위에 있던 손을 안쪽으로 옮기는) 예, 맛있습니다. 누가 먹여줘서 그런지 더 잘 녹는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네가 예상한 거 뭡니까. 알려주면 안 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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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
글쓴이에게
당연히 내가 먹여줬는데 더 맛있어야죠. (피식 웃다 네가 허벅지 안쪽을 만지자 다리를 배배 꼬는) 뭔지 알지 않습니까? 묻히고 핥아먹고... 그런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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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에게
(다리를 배배 꼬는 네 행동에 노골적으로 네 앞섬을 꾹 누르는) 응, 맞습니다. 생크림 네 몸에 묻히고 핥아먹는 거. 그리고. 네가 자꾸 내 손에 반응하니까, 나까지 반응 옵니다. 미치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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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
글쓴이에게
아으, 거긴 왜 만지십니까? 옆구리 터진 사람 맞습니까? (네 손을 떼어내고 손부채질을 하는) 도로 봉합한 데 터지면 어떡하려고 이러십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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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에게
옆구리랑 네 거기 만지는 거랑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 있는 네 손목을 잡아 제 앞섬 쪽으로 끌어당기는) 안 터집니다. 그나저나, 이거 어떡할 겁니까. 너 때문에 이렇게 됐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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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
글쓴이에게
아니, 무슨... 그것 때문에 섭니까? (손에 부푼 네 것이 느껴지자 입술을 깨무는) 그래서, 병실에서 뭐, 하자는 겁니까? 그러다 누구 오면 어떡하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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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에게
네가 반응해서 이런 거 아닙니까. 나도 세우고 싶어서, 세운 거 아닙니다? (힘들게 일으키고 있던 몸을 침대 헤드에 기댄 뒤 고개를 끄덕이는) 당연한 거 아닙니까? 아니면, 화장실에서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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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
글쓴이에게
옆구리 다친 사람 맞습니까? 그거 하다 다시 터지기라도 하면 어떡하게요. 터져도 내 책임 아닙니다. (널 가만히 쳐다보다 생크림을 입술에 묻히는) 보고만 있지 말고 빨리 시작하시죠? 누구 오기 전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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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에게
터지면 내 책임으로 하겠습니다. 병실에서 혼자 깝죽거렸다가 터졌다고. (얼굴을 가까이해 네 입술에 묻은 생크림을 혀로 핥은 후 웃으면서 쳐다보는) 문이나 잠그고 오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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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침대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주변을 살핀 후 문을 잠그고 네 옆으로 가 앉고 웃는) 몸 불편한데 허리 움직일 수 있으십니까, 오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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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에게
(제 옆에 앉은 네 옆구리를 주먹으로 살살 친 후 웃는) 예, 오빠 허리가 좀 많이 튼튼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너 혼자 움직이게 할 겁니다. 나 환자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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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
글쓴이에게
아, 나 혼자요? (걱정되는 표정을 지으며 울상짓는) 그, 위에 올라가서 허리 돌리는 거 진짜 잘 못합니다. 괜찮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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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에게
(제 허벅지를 툭툭 치면서 울상을 지은 널 쳐다보는) 허리 돌리지 말고 앞뒤로 움직이면 되는 거 아닙니까? 괜찮으니까, 올라오세요. 서로 흥분만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공주는 아니고, 막내야. 오빠 애 태우지 마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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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
글쓴이에게
왜 공주라고 안 해주십니까? 난 공주가 더 좋은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네 입술에 생크림을 묻히는) 그럼, 권 형사님은 환자시니까 가만히 계시고,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말을 끝내고 네게 다가가 네 입술을 핥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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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에게
(제 입술을 핥고 떨어지려는 네 뒤통수에 손을 올려 앞으로 당기면서 웃는) 네가 공주 소리를 좋아한다는 말 처음 들어봅니다. 남자한테 공주가 뭡니까. 이러면서 너 나한테 정색했었습니다. 그럼, 나 진짜 네 말대로 가만히 있을 겁니다. 도와달라고 해도 안 도와줄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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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
글쓴이에게
그랬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습니다. 오늘 제대로 해주면 공주님 말고 여왕님이라고 불러 주세요. 근데 분명히 말하지만... 혼자 해본 적은 없어서 잘 못할 거 같아요. (네 얼굴이 가까이 다가오자 네 입술에 짧게 여러 번 입 맞추다 부드럽게 입술을 겹쳐 물고 혀로 진득하게 치열을 훑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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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에게
(제 치열을 훑는 네 혀를 옭아매면서 뒤통수에 올려놨던 손을 밑으로 내려 등을 쓰다듬는, 타액이 섞이는 소리가 날 정도로 질척하게 혀를 섞다가 급하게 입술을 떼면서 널 쳐다보는) 아, 눕힐뻔했다. 제대로 안 해줘도 여왕님이라고 불러줄 테니까, 옷 안 벗고 뭐 합니까. 내가 벗겨줘야 되는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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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
글쓴이에게
됐네요. 거기 누워서 내가 벗는 거나 보시죠. (웃으며 윗옷을 벗고 바지에 손을 대려다 네 병원복 바지를 벗기고 속옷 위로 네 것을 핥는) 애인만 보면 서는 권 형사님, 서에서는 안 서십니까? 가끔 오래 자리에 안 돌아 오는건 화장실에서 열심히 흔들고 계시는 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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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에게
(네 행동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던 중 속옷 위로 제 것을 핥자 몸을 살짝 굳혔다가 웃으면서 손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는) 서에서 서겠습니까? 우락부락한 사람들이 우글우글한 곳에서? 아, 가끔 화장실에서 오래 있는 이유. 거기를 흔드느라 늦는 걸까, 아니면 허리를 흔드느라 늦는 걸까. 상상은 네 자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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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
글쓴이에게
나 권 형사님하고 서에서 한 적 없는데요. (네게서 떨어지고 팔짱을 낀 채로 널 내려다보는) 나 말고 누구랑 합니까? 혹시 우락부락한 사람이 취향입니까? 기분 팍 상하네. 달아오르던 몸 다 식었어요. 솔직히 말해요. 누구랑 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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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에게
내가 우락부락한 사람이 취향이면, 너랑 사귀고 있겠습니까? 화장실에서 몰래 자고 오느라 늦은 겁니다. 됐습니까? 무슨 열심히 흔들러 가. 피곤해 뒈지겠는데. 아, 하던 거나 마저 하시죠. 내 아들이 나한테 아프다고 아우성치고 있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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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
글쓴이에게
아파서 죽지 그래요. 화장실에서 잡니까? 좀 불쌍해지네. 그렇게 피곤한데 이거 세울 힘은 있으신가봐요. (네 것을 콕콕 찌르다 속옷도 벗겨내고 기둥을 핥아올리다 귀두를 혀로 느리게 핥는) 형사님, 무기 없으면 이걸로 때려도 되겠어요. 너무 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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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에게
아파서 죽으래. 너 진짜 잔인합니다. 그리고, 내 아들이 서는 건 내 의지가 아닙니다. (머리를 침대 헤드에 기댄 채 눈을 감은 후 깊은 숨을 뱉으면서 제 것을 물고 있는 네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 후, 개; 소리는 사절입니다. 뭐, 범인한테 너 안 잡을 테니까. 나한테 박혀달라고 말해야 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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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1
글쓴이에게
박혀주면, 안 잡을 거에요?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네 것을 입에 머금고 잠시 숨을 고르다 고개를 움직이며 네 것을 자극하고 혀로 귀두 끝 부분을 핥으며 너를 올려다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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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1에게
만족, 시켜주면? (제 것을 자극하면서 동시에 눈웃음을 짓고 저를 쳐다보자 허리를 살짝 위로 쳐올리는) 공주야, 억지로 머리 밑으로 내려서 끝까지 물게 하기 전에 고개 움직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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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4
글쓴이에게
(네가 허리를 쳐올리자 네 것이 목구멍에 닿아 컥컥대다 네 말에 컥컥 거리면서도 네 것을 끝까지 입에 넣고 고개를 빠르게 움직여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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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4에게
(네가 제 행동으로 인해 컥컥 걸리자 미안한 눈으로 널 쳐다봤다가 고개를 빠르게 움직여 제 것을 자극하자 급하게 머리를 휘어잡는) 아, 씹. 방심한 사이에 훅, 치고 들어오네. 공주야, 혼자 펠라 연습하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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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8
글쓴이에게
(네가 제 머리를 잡자 눈물이 핑 돌아 눈가가 달아오르고 고개를 잠깐 들고 좌우로 저은 후 다시 아까보다 조금 더 커진 네 것을 물고 빠르게 고갯짓을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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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8에게
(혼자 연습하라는 제 말을 부정하려는 듯 고개를 좌우로 흔든 뒤 다시 제 것을 물고 고갯짓을 빠르게 하자 거친 숨을 뱉는, 고갯짓을 하면 할수록 사정감이 몰려오자 머리를 움켜주고 있던 손에 힘을 줘 억지로 고개를 들리게 해에 입에서 제 것을 빼게 하는) 손으로 해. 사정하기 직전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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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4
글쓴이에게
(네게 머리채가 잡혀 고개를 들고는 손으로 네 것을 살짝 쥐고 흔드는) 입에다 해도 되는데. 오늘 따라 좀빨리 싸는 것 같아. 요즘 범인 잡느라 못 해서 그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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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4에게
(잡고 있던 네 머리를 놓아주면서 피식 웃는) 어, 범인 잡느라 못 했더니. 강제 조루행. 그리고, 너 입싸 싫어하잖아. 공주야. 취향이 바뀌었다? 바람피우고 다녔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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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7
글쓴이에게
고생했으니까 봐 주는거지. 바람 피우고 싶어도 애인이 형사라 못 피워. (장난스럽게 웃으며 네 것을 빠르게 흔들다 네가 사정할때 쯤 다시 입으로 물어 입 안에서 사정하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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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7에게
하긴, 바람피웠다가 나한테 걸렸으면. 너랑 상대방 나한테 취조실에서 두드려 맞았겠지. (제 것을 빠르게 흔들자 깊은 숨을 뱉으면서 사정을 하기 위해 힘을 풀던 중 네가 입으로 물자 놀란 눈을 한 채 결국 사정하는) 야, 뱉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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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0
글쓴이에게
(네 말을 듣지 않고 정액을 삼키다 비린 맛에 인상을 쓰는) 아, 야동에서는 맛있게 먹던데 은근 맛 없네. 괜히 먹었어. 다음부턴 안 먹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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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0에게
(목이 꿀렁이는 걸 어이없는 눈으로 쳐다봤다가 인상을 찌푸린 네 얼굴로 시선을 돌리는) 야동하고 현실하고 다릅니다, 김순경 님? 정액을 삼켜버리면 뒤는 어떻게 풀 겁니까? 네가 혼자 해서 갈 것도 아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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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4
글쓴이에게
아, 그걸 생각 못했네. (잠시 고민하다 생크림을 보고 실실 웃고는 옷을 다 벗어 엉덩이에 생크림을 묻히는) 이걸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안 되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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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4에게
(생크림을 뒤쪽에 꼼꼼히 묻히는 네 모습을 보고 침을 삼키는) 야, 솔직히 이건. 내 아들이 아닌 내가 입으로 먹어야 되는 거 아니냐? 씨;발. 아, 그냥 옆구리 터트려버릴까? 빨리 뭐라도 해봐. 생크림 녹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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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7
글쓴이에게
입으로 먹는 것까진 상관 없지 않나. (장난스럽게 웃으며 제 뒤에 생크림을 문지른 후 손가락을 하나 넣고 숨을 내뱉는) 후으, 혼자서 하니까, 좀 이상해요. 손가락 넣어주면 안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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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7에게
응, 안돼. 네가 알아서 혼자 한다고 했잖아요? 처음이니까 이상하지, 나중에는 나 놀리려고 혼자 막 넣을걸? (손을 밑으로 내려 손가락이 삽입된 네 밑을 문지른) 처음치고는 잘 먹었네. 안 움직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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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0
글쓴이에게
내 손가락 넣는건 처음이지만 권 형사님 좇이 자주 드나들었으니까 이 정도로 먹는 거지. (웃으며 손가락을 넣고 움직이며 인상쓰는) 오랜만이라, 읏, 좁아, 졌나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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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0에게
좁아진 게 아니라, 네가 힘주고 있는 거 같은데. (밑을 문지르던 손을 앞으로 가져와 서있는 네 것을 잡아 흔드는) 이러면 좀 괜찮아질걸. 우리 공주, 자지러지는 모습이나 구경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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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1
글쓴이에게
아, 아아, 잠시만... 으응! (제 것을 흔드는 느낌에 입술을 꽉 물고 있다 왠지 뒤가 허전한 느낌에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며 숨을 헐떡이는) 읏, 아, 흐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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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1에게
공주, 소리 줄여야 될 거 같지 않아? 여기 공공장소인데. (시선을 밑으로 고정시킨 채 네 것을 더 빠르게 흔드는) 와, 미친. 존;나 야해. 공주야, 손가락 하나 더 넣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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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4
글쓴이에게
공공장소, 흣, 이면, 애초에, 흐으, 시작을, 으응, 하지, 말았어야지. (네 말에 손가락을 하나 더 밀어넣고 인상을 쓰다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이는) 아, 흐응, 어디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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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4에게
지금 이 짓의 시초는 공주야. 공주가 먼저 반응을 보였잖아. (네 것을 흔들고 있던 손을 뗀 후 네 손목을 잡아 손가락이 더 들어가게 하는) 가까이에서 찾으니까 없지. 꾹꾹 누르다 보면 느껴지는 곳 있을 거야. 생크림이 녹아서 그런지 액 같다. 공주 구멍에서 흘러나온 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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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7
글쓴이에게
아! 그거, 그렇게 밀어넣으면, 흐응! (네가 손을 더 밀어넣자 저릿하게 느껴지는 부분에 손가락 끝이 닿아 신음을 짧게 지르고 혹시라도 밖에 들렸을까 입을 꾹 다물고 잠시 움직임을 멈추는) 액, 같아요? 먹어보고 싶으면, 읏, 먹어 보던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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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7에게
(네가 움직임을 멈추자 손목을 잡고 있던 손을 위아래로 움직여 대신 움직여주는듯한 행동을 취하는) 왜, 멈춰. 계속해야지. 그리고, 어차피 곧 먹는데 뭐 하러 미리 먹어. 안 그래? 공주 얼굴 달아오른 거 오랜만에 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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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0
글쓴이에게
흐으, 아! 너무, 깊어, 흐응! 으, 아, 잠시만...! (네가 손을 계속해서 움직여주자 스팟을 찔러대는 손가락에 신음을 여과없이 내뱉는) 얼른, 먹어주면, 흐읏! 안 돼? 손가락 말고, 으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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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0에게
아, 못 참겠다. (신음을 그대로 내뱉는 널 쳐다보다 급한 손길로 네 손목을 밑으로 내려 손가락을 빼게 한 뒤 손을 네 어깨 위에 놓는, 몸을 움직여 제 것과 네 밑을 맞춘 후 어깨 위에 올려놨던 손에 힘을 줘 네 몸을 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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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3
글쓴이에게
(네 것이 뒤에 닿자 몸을 흠칫 떨다 네 것이 천천히 들어오자 손을 버둥거리다 몸을 숙여 침대에 손을 대고 허벅지를 덜덜 떠는) 아, 으, 순영, 흐으! 아, 아파. 왜, 이렇게, 큰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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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3에게
안 커. 내 거 안 크니까 몸 좀 일으켜봐. 나, 자세 불편해 지금. (완전히 누운 것도 그렇다고 앉아있는 것도 아닌 애매한 자세 때문에 옆구리에 무리가 오자 네 등을 툭툭 치는) 공주야, 오빠 옆구리 살려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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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6
글쓴이에게
아, 알았어. (몸을 어느정도 일으키고 네가 제대로 눕자 널 바라보고 앉을까 하다 무의식적으로 네 배에 손을 짚을 것 같아 등을 보이게 하고 다시 구멍에 네 것을 맞춰 앉는) 이제, 안, 불편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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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6에게
(편한 자세로 누워 네가 다시 앉기를 기다리던 중, 제게 등을 보인 상태로 앉아버리자 짧은 탄식을 내뱉는) 안 불편하긴 한데. 공주야, 왜 얼굴 안 보여줘? 티비 보고 싶어서 이렇게 앉은 건 아닐 테고. 일단, 움직여봐. 내 거 그만 조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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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8
글쓴이에게
아, 아니... 앞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읏, 배에, 손 짚을까봐. (일단 움직이라는 말에 다리를 더 벌리고 앉아 네 허벅지를 짚은 후 허리를 약간씩 돌리며 숨을 내뱉는) 흐읏, 너무, 깊어. 이 자세, 힘들어, 으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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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8에게
(제 배에 손을 짚을까 봐 뒤돌아서 앉았다는 네 말에 웃고 있다가 네가 천천히 허리를 돌리자 쭉 뻗고 있던 다리를 세우는) 후으, 내 무릎에 손 올리고, 위아래로, 움직여. 돌리지 말고. (힘들다는 네 말에 손가락으로 네 척추선을 쓸면서 말하는) 많이 힘들면 자세 바꿔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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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0
글쓴이에게
안 돼요. 자세 바꾸면, 으응, 옆구리, 터져. (고개를 젓고는 네 무릎을 잡고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 네 것이 스팟을 스치자 네 무릎을 끌어안고 등을 둥글게 휘는) 아읏! 어떡, 해, 못, 움직이겠어요. 흐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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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0에게
옆구리, 후, 터지면, 다시 붙이면 되는 거고. (움직이던 중 제 것이 스팟을 스쳤는지 제 무릎을 끌어안은 채 네가 몸을 둥글게 말자 누워있던 몸을 힘겹게 일으켜 네 허리에 한쪽 팔을 두르는) 링거 뽑아버릴까. 공주야, 앞에 상 붙잡고 엎드릴 수 있어? 못 엎드리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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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4
글쓴이에게
엎드릴 순 있는데, 옆구리, 아프잖아요. (상당히 힘들어보이는 널 보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다 몸을 일으켜 상을 잡고 엉덩이를 쭉 뺀 채로 엎드리는) 링거 빼지 마. 불편하겠지만 그냥 참고 해. 싫으면 그만둬도 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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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4에게
구멍 찢어지고 싶어서 작정을 했나. 그만두라는 소리를 하네, 흥분은 지가 다시 켜놓고. (네 안에 삽입되어있던 제 것을 뺀 후 침대에서 내려오는) 공주야, 그냥 침대에서 내려와서 상 붙잡아. 생각해보니까 침대 위에서 일 치르면 우리 떡친 거 들키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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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6
글쓴이에게
들켜도 뭐, 어쩔 수 없지. 근데 진짜 움직일 수 있겠어? (잠시 고민하다 침대에서 내려와 상을 잡고 엉덩이를 쭉 빼 흔드는) 할 거면 빨리 넣어주시죠, 권 형사님? 뒤가 권 형사님 거 먹고 싶어서 간질간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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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6에게
옆구리로 박는 거 아니잖아요, 공주님? (엉덩이를 쭉 뺀 채 살랑살랑 흔드는 네 모습을 보고 어이없다는 듯 웃다가 자세를 잡는) 넌 그놈의 끼 좀 그만 부리세요. 박히고 싶어서 안달 난 년 같으니까. (몸을 숙여 네 등에 짧게 입을 맞춘 후 네 아래에게 제 것을 맞춘 뒤 뿌리끝까지 밀어 넣는) 움직일까, 말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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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8
글쓴이에게
박히고 싶어서 안달난 년 맞는데요? 누구 때문에 지금 이렇게 흥분했는데. 빨리 박아주기나 하시죠? (장난스럽게 웃으며 널 돌아보다 네 것이 뒤로 깊게 들어오자 상을 꽉 잡고 인상을 쓰다 약간씩 떨리는 다리에 힘을 주고 숨을 헐떡이는) 아, 흐으, 응... 엄청, 깊어. 빨리 움직여주세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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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8에게
(제 옆에 바짝 붙여놨던 링거 대를 살짝 떨어트린 뒤 오른팔을 네 허리에 두른 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초반은, 천천히, 후, 움직여야 됩니다? (허리 짓에 속도를 살짝씩 높이면서 네 스팟을 다시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찔러보는) 신음, 알아서, 참아. 하, 씨;발, 어디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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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0
글쓴이에게
(네 팔이 허리에 둘러지자 배시시 웃다 네 움직임이 더 빨라지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상을 더 꽉 잡다 네 것이 스팟을 정확하게 찌르자 다리에 힘이 풀려 상을 겨우 잡고 일어서는) 으응! 어떻게, 하으! 신음을, 참, 아요, 하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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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0에게
(제가 찌른 곳이 스팟이었는지 네 몸이 휘청거렸다가 다시 일어서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어떻게, 참긴, 막으면, 윽, 되지. (허리에 둘렀던 팔을 뻗어 네 입을 막아버린 후 엇박자로 박기 시작하는) 후으, 내가 박아주니까 좋아? 존;나, 조이네. 이러다가 아까처럼 또 싸버릴까봐 무섭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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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4
글쓴이에게
막는다고, 막아, 지나... (네 손이 올라와 제 입을 막자 소리는 작게 나지만 숨 쉬기가 힘들어져 팔을 겨우 올려 네 손을 떼어내고 최대한 신음을 참으며 뚝뚝 끊어지게 말하는) 으, 응! 숨, 쉬기가, 힘들어. 내가, 최대한, 흐으! 조용히, 해 볼게. 안에다 싸면, 읏, 죽는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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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4에게
안에다가 싸고, 내가 빼주면 되는 거 아닌가. 그냥 내. 손가락이나 핥아. (너에 의해 떼어졌던 손을 네 입안에 넣은 뒤 엇박자로 박고 있던 허리 짓을 정박으로 바꾼 뒤 스팟만 찌르는) 공주야, 공주는 왜, 남자일까, 여자가, 아니라. 공주가 여자였으면. 맨날, 박아줬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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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8
글쓴이에게
(네 손을 쪽 소리나게 빨며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다 네 소리에 피식 웃고 말하는) 읏, 여자면, 벌써, 으응! 임신했어. 매번, 안에, 흐으, 싸면서. 아! 으읏! 남자여도, 자주, 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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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8에게
그게 아쉬워. 그리고, 이제, 자주 안, 후, 려고. 내 힘, 네가 다 빨아가는 거, 같아서. (네 타액으로 범벅이 된 손을 입안에서 빼 바짝 서있는 네 것을 잡는) 너 간 다음, 가야지. 내가 먼저 가는 건, 윽, 존심 상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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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5
글쓴이에게
별, 이상한, 자존심은. (제 것을 잡는 손에 짧게 신음을 흘리다 네가 빠르게 손을 움직이자 크게 신음을 내며 몸을 움직이는) 흐응! 아, 으으, 흣! 나, 갈 거, 같은데, 아응! 빨리, 박아 주세요, 으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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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5에게
(네 것을 잡고 있는 손을 빠르게 움직이자마자 네 신음소리가 커지자 한숨을 쉬는) 공주야, 미쳤냐 진짜. 아, 나도 모르겠다. 좇대로 해 그냥. (빨리 박아달라는 네 말에 네 것을 잡고 있던 손을 뗀 뒤 허리에 올려놓은 후 빠르게 움직이는) 네가, 잡고, 알아서, 흔들어. 멀티플레이 못, 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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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7
글쓴이에게
흐응, 좀, 흔들어, 으응, 주지. (네 손이 떨어지자 한 손을 내려 제 것을 흔드는데 앞뒤로 큰 쾌감이 느껴지자 몇번 크게 신음소리를 냈다 먼저 제 손에 사정하고 뒤를 조이는) 안에, 하지, 마. 알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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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7에게
(허리를 움직이고 있던 도중 네가 뒤를 조이자 등에 이마를 댄 채 빠르게 움직이는) 어, 알았으니까, 말 시키지 마. (대고 있던 이마를 뗀 후 네 옆구리에 올려놓은 손에 힘을 준 뒤 질척이는 소리가 날 정도로 움직였다가 급하게 빼는) 공주야, 네 말대로 안에 안 했으니까, 빨아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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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4
글쓴이에게
(병실 안에 온통 민망한 소리가 가득 차자 얼굴을 붉히다 네 것이 빠져나가 순간 힘이 풀린 듯이 주저앉고 네가 네 것을 들이밀자 입을 벌려 네 것을 천천히 핥다 완전히 네 것을 물고 고개를 빠르게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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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4에게
(제 것을 물고 고개를 빠르게 움직이자 네 뒷머리를 움켜잡은 채 허리를 움직이는) 아까처럼 먹을 생각하지 마. 정액이 단백질이라, 후, 좋다는 말. 구;라니까. 귀두만 자극해줘라. 다른 곳 자극 그만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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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1
글쓴이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네 귀두만 앙 물고 혀를 내어 핥으며 배시시 웃는) 난 귀두 핥을때가 제일 좋아. 느낌이 제일 좋달까. 그리고 권 형사님은 귀두 핥으면 좋아 죽으시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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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1에게
(배시시 웃고 있는 널 내려다보면서 피식 웃는) 네가 해주는 거라 좋아서 죽는 거지, 다른 사람이 해줬으면 좋아서 죽을 정도는 아닐 겁니다. 아마도? 이제, 지방방송 끄고, 집중 좀. (네 이마를 손가락으로 장난스럽게 한번 툭 미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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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7
글쓴이에게
네, 네. 알겠습니다. (말을 끝내고 네 것을 핥으며 귀두를 이를 세워 살짝씩 자극시키고 괜히 장난기가 돌아 손을 올려 네 고환을 주물럭거리며 살짝 웃고는 사정을 유도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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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7에게
(엉망이 된 침대를 쳐다보고 있던 중 네가 고환을 주물럭 걸리자 시선을 돌려 널 내려다보는) 하, 미;이 또 박히고 싶어서 쇼를 하는 건가. (제 것을 애무하고 있는 널 내려다보다가 사정감이 몰려오자 입안에서 제 것을 빼려고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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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0
글쓴이에게
(네 것이 점점 커지고 네가 빠져나가려 하자 장난식으로 네 것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다 입에서 빼는 순간 네가 사정을 해 얼굴에 정액을 뒤집어쓰고 겨우 눈을 떠 널 쳐다보는) 어... 얼싸는 처음이네 기분 되게 이상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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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0에게
(제 정액으로 범벅이 된 네 얼굴을 멍하게 쳐다보고 있다가 기분이 이상하다는 네 말에 정신을 차리는) 그러니까 왜 따라왔어. 그냥 가만히 있지. (손으로 대충 네 얼굴을 닦아준 후 화장실을 가리키는) 가서 세수하고 와. 샤워하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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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4
글쓴이에게
알았어. 세수하고 올게. (화장실로 들어가 정액이 붙어있는 제 얼굴을 보며 인상쓰다 세수를 몇 번 하고 머리도 대충 감은 후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서 나와 옷을 입는) 권 형사님, 옷 입혀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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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지수

걱정되니까 그런 거 아닙니까... 소독 할 정도보다 더 다친 걸로 알고 있는데 거짓말 하시는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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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더 다친 건 내가 아니라 이 형사님입니다. 나 거짓말 못하는 성격인 거 잘 아는 사람이, 왜 이렇게 의심을 합니까. 걱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썸 / 연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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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연인.

많이 다쳤다고 그랬습니다. 의심한 거 아니라 저한테 그렇게 말씀 해주셔서... 저도 지금 병원으로 가도 됩니까? 얼굴 보고 싶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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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누굽니까? 너한테 거짓말 한 새끼가. 아직 차 안이라, 병원 와도 내 얼굴 못 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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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지금 누가 말했는지 밝히면 혼낼 거 같아서 비밀로 할겁니다. 아직 차 안이라도 바로 병원 가실 거 아닙니까? 저도 가겠습니다. 농담 아니고 진심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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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에게
최, 윤, 부, 서, 김중 한 명 아닙니까? 내 삘은, 너한테 구'라 친 새끼 김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병원 안 갈 수도 있습니다. 너무 간단한 상처라 서에서 해결할까 고민 중입니다, 지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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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
글쓴이에게
아, 아닙니다. 진짜로.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병원 왜 안 갑니까! 애인 우는 꼴 보고 싶습니까? 병원 가서 치료 받고 오십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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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에게
자꾸 대답 회피하는 거 보니까,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울고 있는 거 아니었습니까? 다쳤다는 소식 듣자마자 울먹거리고 있었을 거 같은데, 너. 네가 치료해주면 안 되는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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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
글쓴이에게
안 웁니다. 경찰이 이런 거 가지고 울면 됩니까... 진짜 병원 안 가도 됩니까? 그럼 바로 제가 있는 곳으로 오십시오. 상처 치료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얼굴 너무 보고싶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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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에게
내가 아니라 네가 오히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때도 울지 않았습니까. 나 감기 걸려서 쓰러진 날 말입니다. 지금 어디 있습니까? 위치를 알려줘야 그쪽으로 차를 몰고 갈 거 아닙니까. 얼굴 오늘 실컷 보시길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또 못 보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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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
글쓴이에게
다쳤다는 이야기 들으면 눈물부터 나는 걸 어떡합니까. 지금, 지구대에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내일부터 또 수사 합니까? 왜 강력반은 내 애인 계속 부려먹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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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에게
난 가끔 네가 경찰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구대하고 사귑니까? 틈만 나면 지구대에 앉아있는 거 같습니다. 나 승진시켜주려고 부려먹는 거 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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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글쓴이에게
그런게 왜 궁금합니까... 권순영 경위님이랑 사귑니다. 지구대가 뭐 어때서 그럽니까. 그런 거 아니니까 빨리 오십시오. 애인 목 빠져 죽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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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에게
툭하면 우니까 궁금한 겁니다. 나 같으면 지구대 말고 동료들이랑 밖에서 놀 거 같습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빨간약이나 꺼내놓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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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
글쓴이에게
동료들 나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다 왔습니까? 빨간약 아프게 발라 드릴 겁니다. 다치지 말라고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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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에게
안 좋아하긴 무슨. 네 동료들한테 가끔 얘기 꺼내면 좋아하던데. 너 재미있다고. 내가 다치고 싶어서 다친 겁니까? 살살 발라주다는 약속받으면 들어갈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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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
글쓴이에게
동료들이랑 이야기도 합니까? 질투나게. 다치고 싶어서 다친 사람은 없겠지만... 알았습니다. 살살 바를테니 빨리 들어오십시오. 빨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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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에게
먼저 말 걸어오길래, 답만 해준 겁니다.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들어가자마자 맞을 거 같아서. 아니, 잔소리 폭탄 받을까 봐 무섭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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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
글쓴이에게
잔소리 누가 한다고 했습니까? 상처 더 벌어지기 전에 빨리 들어 오십시오. 안 때리겠습니다. 아니 조금만 때릴테니까 들어 오십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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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에게
알겠습니다. 들어갈 테니까, 손 그만 푸세요. (미소를 짓고 있던 표정을 살짝 굳힌 뒤 지구대 문을 밀어 안으로 들어가는) 나왔는데, 건방지게 앉아있을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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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
글쓴이에게
권순영 경위님 오셨습니까. (눈물을 맺힌 눈과 울어서 갈라진 목소리로 너를 노려보며 자리에서 일어 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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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에게
(저를 노려보고 있는 네 곁으로 걸어가면서 웃는) 안 울었다며. 계속 나 째려보면 곁으로 안 갈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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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
글쓴이에게
(눈을 손등으로 벅벅 닦고 다시금 너를 보는) 빨리 이리 오십시오. 상처 치료 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보고싶었단 말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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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에게
(손등으로 눈물을 닦는 네 행동을 아무 표정 없이 쳐다보고 있다가 가까이 다가오는) 사실, 상처치료 다했습니다. (손바닥에 붙어있는 거즈를 살짝 보여준 뒤 웃으면서 네 허리에 팔을 감는) 나도 보고 싶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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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
글쓴이에게
이게, 뭡니까. 예쁜 손에. (손바닥에 있는 거즈를 보고 다시 울 뻔 하다 입술을 꾹 물고 있다 저도 너의 허리에 팔을 감는) 이렇게 다쳤으면서 내일 또 어떻게 갑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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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에게
(허리를 앞으로 당겨 제 품에 널 안은 후 웃으면서 네 어깨에 얼굴을 묻는) 가는 거랑 다친 거랑 상관은 없습니다. 상처 난 손 안 쓰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왼손 아닙니까, 제일 안 쓰는 왼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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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
글쓴이에게
(너를 꼭 끌어 안고 아이가 투정 부리 듯 말하는) 상관 있습니다. 그러다 또 다치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왼손을 왜 안 씁니까, 저랑 손 안 잡을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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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에게
뒤에서 명령만 내릴 거라, 다칠 일 하나도 없습니다. (네 말에 작게 탄성을 내뱉는) 손 말고 내 손목 잡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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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
글쓴이에게
내일도 다쳐 오면 저도 확 다쳐 올 겁니다. (너의 품에 기대 너를 올려다 보며) 오른 손 잡을 겁니다. 그러고 안 놔 줄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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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에게
(고개를 내려 너와 눈을 맞췄다가 품에서 떨어트리게 하는) 오른손 안 놔주면, 같이 현장 갈 겁니까? 너 피 잘 못 보지 않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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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
글쓴이에게
(너의 손을 꼭 잡으며) 현, 현장 못 갑니다... 무섭단 말입니다. 마음 같아선 놔 주긴 싫습니다. 또 며칠동안 못 볼 거 아닙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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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에게
잘 울고, 현장 무서워하는 네가 어떻게 경찰이 됐는지 의문입니다. 나랑 만나기 위해서 경찰이 된 건가. 며칠은 아닐 겁니다, 아마도. 길어봤자 삼일 정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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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
글쓴이에게
저도 다 교육 받아서 된 겁니다. 뭐,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 것 같습니다. 삼일이면 엄청 길지 않습니까. 어떻게 기다립니까... 안 가면 안 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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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에게
장난으로 한 말을, 진지하게 넘겨주니까 당황했습니다. 삼일이면 짧은 거 아닙니까? 우리 몇 달 동안 못 만난 적도 있었는데. 안 가고 싶은데, 승진을 하려면 가야 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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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
글쓴이에게
몇 달 동안 못 만났을 때 나 너무 힘들었단 말입니다. 막 아픈데 연락도 못 하고... 그래서 혼자 병원 갔다 오고... 삼일도 길단 말입니다. ...승진 대체 언제 하는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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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에게
왜 연락 안 했습니까. 아프면 연락하라고 내가 당부까지 했는데. 길면 삼일이라고 한 거지, 삼일보다 더 짧을 겁니다. 승진, 모르겠습니다. 언젠간 시켜주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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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
글쓴이에게
강력팀에서 권순영 경위님 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 없습니다. 매번 승진 얘기 꺼내면서 왜 안 시켜주신답니까. 근데 승진 되면 더 바빠지는 거 아닙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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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에게
에이, 나만큼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그건 모릅니다. 더 한가해질 수도 있는 거고, 더 바빠질 수도 있는 거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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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
글쓴이에게
더 바빠지는 건 진짜 반대입니다. ...애인은 매일 바쁘고 난 매일 지구대에 앉아 있고. 이게 뭡니까. 내가 잘 해주는 것도 없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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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에게
잘해주는 게 왜 없습니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잘해주는 겁니다. 나 그냥 승진하지 말고 경위 자리에 있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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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
글쓴이에게
(너의 손목을 잡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가 너를 보는) 왜 그런 생각 해. 열심히 해 왔으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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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에게
(지구대 한편에 마련되어있는 휴식공간으로 와 저를 쳐다보는 너와 눈을 맞췄다가 한숨을 쉬는) 싫어하는 거 같아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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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
글쓴이에게
(한숨을 쉬고 말하는 너에 제가 괜한 소리만 한 거 같아 미안함이 밀려와 고개를 숙이는) 아니야, 안 싫어. 애인이 잘 나가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딨어. 그냥 내가 너한테 턱없이 부족 한 사람인 거 같아서... 그래서 투정 부린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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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에게
(고개를 숙인 네 턱을 손바닥으로 올려 저를 쳐다보게 하는) 전혀 아니야. 오히려 내가 너한테 부족한 사람인데. 얼른, 너랑 같이 현장 뛰고 싶다. 그러면 대놓고 지켜 줄 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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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
글쓴이에게
(너를 보게 하는 행동에 너를 바라보며) 나 현장 뛰면 너 화나서 막 폭발 할 지도 몰라. 그래서 안돼. 내가 여기서 매일 너 기다리고 있을게. 다치지 않게 기도 하면서.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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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에게
왜, 내가 화나서 폭발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데? 답답해서 폭발한다고 생각하는 건가. 네가 여기 있고 싶으면 있는 건데. 그래도, 현장은 한번 뛰어봐야 하는 거 아니야? 너, 그 드라마 좋아했잖아. 조진웅 형님 나온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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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
글쓴이에게
맞아, 답답해서. 현장만 나가려고 하면 막 몸이 이상해지는 기분이야. (네 오른손을 잡고 꼼지락 거리며) 시그널, 좋아했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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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에게
당연히 잘할 수 있어. 그리고, 원래 혼나면서 일 배우는 거야. 현장 가서 쌍욕도 들어보는 거지 뭐. 그러다가 범인 잡은 후 쾌감도 느끼는 거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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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
글쓴이에게
매일 술 취한 아저씨들만 서에서 봤었는데.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현장 나가볼까...? 걱정 되긴 하는데 매일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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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에게
나한테 허락을 구하는 게 아니라, 네 상사한테 허락을 맡아야지. 간단한 현장 따라 나가 봐. 내가 뛰는 현장에 너 오면 기절할 거 같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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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
글쓴이에게
근데 우리 지구대에서는 현장 많이 안 가는데... 칼부림 하고 그런데 가긴 하는데. 경장님한테 말씀 드려야 겠다. 기절 할 정도로 무서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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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에게
가끔 조직에 속해있는 사람들하고도 싸우니까? 뭐, 피가 흥건한 곳 가거나. 일단 말은 해봐. 만약, 된다고 하면 바로 나한테 연락 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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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
글쓴이에게
내 애인 멋있다. (네 흐트러진 앞머리를 제대로 정리해주며) 응, 알았어. 꼭 연락 할게. 오늘 다시 서 가봐야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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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에게
(네가 정리를 해준 앞머리를 장난스럽게 고개를 저어 헝클어트린 후 웃는) 전화 오면 다시 가야지. 왜. 가지 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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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
글쓴이에게
(고개를 저어 헝크리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다 금세 다시 웃어 보이는) 아니, 우리 애인 앞길 막으면 안 되지. 좀 늦게 전화 오면 좋긴 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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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에게
(허공에 떠있는 네 손목을 잡아 앞으로 당겨 손목에 입을 살짝 맞춘 후 웃는) 늦게 오긴 할걸. 신고 들어오기 전까지는 쉰다고 했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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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
글쓴이에게
(손목에 입 맞춰 주는 너에 기분이 좋아 배싯 웃는) 그럼, 밥 먹고 들어 가. 나랑 밥 먹으러 가자. 아무것도 못 먹인 상태에서 보낼 수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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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에게
(네 손목에 잘게 입을 맞추면서 말하는) 시켜 먹으면 안 되나? 밖에 더워서 나가기 싫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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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
글쓴이에게
(제 손목에 계속 해서 입 맞추는 너에 간지러워 웃는) 간지러워. 시켜 먹을까? 나는 상관 없어. 뭐 먹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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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에게
(간지럽다는 네 말에 살을 살짝 깨문 뒤 손목을 놓아주는) 짜장면이랑 탕수육. 또, 네가 해준 파스타도 먹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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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
글쓴이에게
그럼 오늘은 짜장면이랑 탕수육. 너 일 잘 하고 오면 내가 집에서 파스타 해줄게. (너의 손목을 잡고 장난스럽게 웃는) 많이 해줄테니까 안 다쳐서 오기, 알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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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에게
아, 너랑 하는 약속은 바로 하지를 못하겠어. 딱 중간이라. (제 손목을 네가 잡자 양옆으로 느리게 흔드는) 네가 해준 파스타 1년 전에 먹어본 거 같은데. 그 뒤로는 한 번도 못 먹은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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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
글쓴이에게
알았어. 그럼 그 조건 빼고 멋있게 일 하고 오면 만들어 줄게. 벌써 1년이나 됐구나... 몇 달동안 못 만났었잖아. 내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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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에게
대신, 그 뭐냐. 까르보나라인가 뭔가. 그거는 해주지 마. 다른 형사들하고 그거 먹은 적 있었는데 더럽게 느끼하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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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0
글쓴이에게
맛있는데... 알았어. 토마토로 매콤하면서 맛있게 해줄게. (너와 못 만나고 제대로 된 연락을 하지 못한 채 있는데 갑작스레 칼을 들고 난동 부리는 현장에 투입이 되고 범인을 제압 하다가 옆구리에는 살짝 칼에 베이게 되지만 바쁜 너라는 걸 알기에 연락 한 통 하지 못하는)

/타임워프 좀 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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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0에게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그나마 친했던 네 동료에게 연락이 오자 받는, 네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는) 아, 미친. (나갈 준비를 하려다 널 떠보기 위해 너에게 연락을 하는)

뭐 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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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3
글쓴이에게
(병원에서 옆구리를 꿰매고 지구대로 돌아 와 앉아 있는데 제 눈치를 보는 동료와 갑자기 너에게서 온 연락에 당황하는)

뭐 하겠습니까
매일같이
지구대에 앉아 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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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3에게
그렇습니까?
오늘은
지구대에 앉아서
뭐 했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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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5
글쓴이에게
들어 온
민원 처리 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
다 알지 않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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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5에게
언제까지
발뺌하나
지켜보겠습니다
무슨
민원
처리했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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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9
글쓴이에게
무슨 발뺌...

(너의 카톡에 네가 혹시 알고 있나 싶어 생각을 하다 네가 어찌 알까 싶어 고개를 젓고 답장하는)

그냥 이것저것 했습니다
사실 오늘
현장도 다녀 왔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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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9에게
무슨
현장
갔다왔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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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9
글쓴이에게
어...
그 칼 난동,
거기 다녀 왔습니다
옆에서
어, 지켜 보기만 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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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9에게

옆에서
지켜보다가
칼빵
당했나 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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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0
글쓴이에게
칼빵이라뇨
저 안 당했습니다
권경위님
무슨 소리를
듣고 그러십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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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0에게
칼빵

당한 증거
3분 내로
보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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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5
글쓴이에게
안 당했는데
진짜입니다
그런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안 믿어 주십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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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5에게
아는 게
있어서

믿어 주는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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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8
글쓴이에게
아는게
있을리가 없습니다
(사진)
괜찮지 않습니까
멀쩡 합니다

(어차피 옷을 입고 있기에 표가 안 나니 옷을 입은 채로 너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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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8에게
(네가 보낸 사진을 보고 피식 웃으면서 답장을 보내는)


말고
네 살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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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2
글쓴이에게
살을 부끄럽게
어떻게 보냅니까
그리고
권경위님
안 바쁘십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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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2에게
뭐가
부끄럽습니까

바빠서
너랑
농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붕대 감았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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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5
글쓴이에게
무슨 붕대 말입니까
그런 거 안 했습니다...

(붕대를 감았냐는 너의 말에 고민을 하다 답장을 보내고 폰을 덮는)

바늘로 꿰맸습니다
열다섯 바늘인가
몇 바늘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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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5에게
연락
안 한
이유
변명이나
들어봅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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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9
글쓴이에게
(휴대폰을 덮어 두었다가 다시 보는데 변명을 들어 보자는 너의 말에 조심히 적어 나가는)

권경장님은
바쁘시니까
방해 안 하려고
연락 안 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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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9에게
아?
그랬습니까?
내가 애인 다친 걸
친구 통해서
듣는 것보단
네 입으로 듣는 게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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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3
글쓴이에게
미안합니다
일도 많은데...
내 걱정까지
시키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권경장님
생각만 났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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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3에게
현장 나가기 전에
말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말을
하...
내 생각났다는
말이
더 괘씸합니다
발뺌한 것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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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6
글쓴이에게
저 전화 몇 통이나
했습니다
안 받은게 누군데...
애인 생각 나는 거
당연한 거 아닙니까
발뺌은,
진짜 걱정 시키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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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6에게
가상에 있는
사람한테
전화했나 봅니다
나 오늘
핸드폰 손에
쥐고 있었는데
너한테
전화 안 왔습니다?
언제는
나 다치면
바로 말하라고
그러더니
지는 안 말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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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8
글쓴이에게
오늘 말고
일주일 전에
계속 전화 했었습니다
현장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화 걸었는데
안 받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많이 안 다치고
경장님은
크게 다치잖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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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8에게
문자는
폼입니까?
내가
크게 다치는 걸
떠나서
너는
안 다치려고
노력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현장을 나가지 말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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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2
글쓴이에게
안 다치려고 했습니다
피해서
이 정도 였습니다
제압 하느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너의 카톡에 속이 상해 동료에게 말을 하고 휴식실로 가 무릎을 끌어 안고 얼굴을 묻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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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2에게
네가

제압을
아니다
됐다
말을 말자
서로 감정만 상하지

(핸드폰을 책상에 내려놓은 후 한숨을 쉬면서 엎드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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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5
글쓴이에게
(휴식실에 있는데 제게 와서 수고 했다며 오늘은 집에 들어가서 쉬라는 경장님의 말에 조심히 몸을 움직여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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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5에게
(멍한 표정으로 책상에 누워있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자 너에게 연락을 하고 나갈 준비를 하는)

몸 관리 잘해

현장 간다
무슨 일 생기면
문자 보내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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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9
글쓴이에게
(집에 도착 해 옷을 갈아 입고 있는데 네게서 온 톡에 답장을 하고 쓰러지듯 눕는)


몸 조심 하고

(저녁시간에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고열로 끓고 땀이 계속 나 너에게 전화를 하다 문자를 남기고 쓰러지는)

순영아...
나 아파
아파 죽을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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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9에게
(현장에서 다시 서로 돌아가던 중 네가 보낸 문자를 보자마자 운전석에서 운전을 하고 있던 제 동료를 툭툭 쳐 네 집 근처에서 세워달라고 말한 뒤 차가 멈추자마자 내리는, 집 앞에 도착해 문을 두드리는) 문 열어. 어디 가 아픈데. 홍지수, 내 말 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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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2
글쓴이에게
(네가 문을 두드리며 제 이름을 부르지만 쓰러져 있어 네가 부르는 소리를 하나도 듣지 못한 채 죽은 듯이 누워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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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2에게
(두드리던 손을 내려 머리를 거칠게 헤집다가 뒷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네게 전화를 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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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5
글쓴이에게
(쓰러져 있다 눈을 조금 뜨는데 느껴 지는 진동에 울면서 전화를 받는) 순, 순영아... 아파, 나 너무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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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5에게
아픈 거 알겠으니까, 비밀번호나 불러. 번호를 바꿨으면 알려줘야 될 거 아냐. 너 때문에 나 신고당하게 생겼어. 고성방가죄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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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7
글쓴이에게
네 생일인데... (너에게 말을 하고 전화를 떨구고 다시 눈을 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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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7에게
(제 생일이라는 네 말에 비밀번호를 친 후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와 네 방으로 걸어가는, 침대에 누워있는 네 곁으로 가 이마에 손을 올린 뒤 널 부르는) 홍지수. 눈 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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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1
글쓴이에게
(죽은 듯이 누워 있는데 제게 다가 오더니 이마에 손을 올리고 눈을 뜨라는 너의 말에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뜨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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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1에게
(힘겹게 눈을 떠 저를 바라보는 너와 눈을 맞추는) 너 꿰매서 갑자기 열 오른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현장 나가지 마. 정 나가고 싶으면 간단한 사건 현장 나가. 이상한 곳 나가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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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0
글쓴이에게
(저와 눈을 맞추며 달래 주는 너에 눈물이 한 방울씩 뚝뚝 흐르기 시작하다 눈물을 쏟아 내기 시작하는) 안아, 안아줘.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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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0에게
(네 눈물을 닦아주다가 안아달라는 네 말에 네 몸 위로 제 몸을 겹치는) 네가 우니까, 내가 뭐 잘못한 사람 같잖아. 울지 마. 그리고 네가 잘못해서 아픈 건데 왜 울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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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3
글쓴이에게
(몸을 겹치며 안아주는 너에 너를 끌어 안고 눈물을 그치기 시작하는)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마. 다친 거 말도 안 하고 한거 내가 잘못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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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3에게
(저를 끌어안은 네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는) 내가 언제 너를 밀어냈는데. 나, 너 밀어낸 적 없어. 그러니까 이상한 소리 그만해. 알았으니까, 그만 울어. 자꾸 울면 열 올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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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0
글쓴이에게
(너를 품에서 놓아주고 너를 등지고 누워 눈물을 그치려고 끅끅 대는) 이제 안 울어... 서 가봐야 되는거 아니야?

/까칠한테 매력있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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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0에게
(저를 등진 채 끅끅거리는 네 머리를 헝클어 틀이는) 그래, 안 우네. 말하고 나온 거라 늦게 가도 괜찮은데, 연락은 금방 올 거 같다.

응?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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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5
글쓴이에게
오타났다.. 까칠한데 매력있오 ㅎㅎ
/

(제 머리를 헝클이는 너에 점차 울음을 그치기 시작 하는) 미안해... 이렇게 불러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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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5에게
도대체 어디 가...? ㅋㅋ

미안해 소리도 그만하고. 애인이 아프다는데 당연히 달려와야 되는 거 아니야? 나 없어도 서는 잘 돌아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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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9
글쓴이에게
(네가 그렇게 말해주자 그제서야 몸을 돌려 너와 마주 하는) 나, 현장 갔는데 많이 무서웠어. 속으로 네 생각만 하면서 현장에 있었어. 나 괜히 경찰 한 거 같아, 요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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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9에게
(땀으로 범벅이 된 네 얼굴을 손으로 쓸어주면서 웃는) 당연히 무섭지. 평화로운 지구대하고 다른 공간이야, 거긴. 또, 그 소리 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잖아. 경찰 괜히 헀다는 말. 그냥, 다음부터는 오늘 일을 계기로 현장 안 나가겠다고 말하면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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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3
글쓴이에게
겁도 많고 소심하고 이런데 내가 무슨 자신감으로 현장을 나간다고 그랬을까. (너의 손을 살짝 쥐고 너를 바라보는) 우리 애인이 너무 대단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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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3에게
난 누가 시켜서 나간 줄 알았는데. 스스로 나간다고 했던 거였어? 이것만으로도 겁 안 많고, 안 소심한 사람인데. 너. (반대쪽 손으로 제 손을 잡은 네 손을 덮으면서 웃는) 이제야 알았습니까. 네 애인 대단한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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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5
글쓴이에게
경찰이니까, 나도. 그 마음 가지고 나간다고 했었지... (제 손을 덮어 주는 네가 좋아 살짝 웃으며) 원래, 알고 있었는데 내가 현장 갔다 오니까 더 알게 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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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5에게
그 마음 가지고 나간 거 자체가 예쁘네. (제가 덮고 있는 네 손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웃는) 더 알게 돼서 좋아해야 하는 건가, 나빠해야 하는 건가. 열은, 내린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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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1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고마워 배싯 웃으며 너를 보다 열이 내린 것 같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조금. 조금 내린 거 같아. 이렇게 아픈 건 처음이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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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1에게
나도 처음에 다쳤을 때 그랬어. 갑자기 열이 확 오르더라고. (네 손을 덮고 있던 손을 얼굴로 가져가 머리를 뒤로 쓸어주는) 괜찮아져서 다행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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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3
글쓴이에게
오늘은 너한테 전화 안 왔으면 좋겠다... (처음으로 너에게 네가 서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투정을 부리는) 진심으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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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3에게
(네 입에서 나온 말을 듣고 환하게 웃으면서 약하게 딱밤을 때리는) 네가 웬일이야. 서로 가지 말라는 얘기를 다하고. 나도 안 왔으면 좋겠는데. 진동소리 들리는 거 보니까 온 거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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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6
글쓴이에게
뭐야, 제 말하면 호랑이도 온다더니... (환하게 웃는 너를 보다 진동이 울리는 휴대폰을 흘겨 보는) 강력팀에 권경장님 말고도 많지 않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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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6에게
(바닥에 내려놨던 핸드폰을 들어 네 쪽으로 액정을 보이게 하는) 발신자 확인한 다음, 네가 정하세요. 전화를 끊던지, 받게 하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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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1
글쓴이에게
(네 액정을 보자 '김민규'라는 이름이 있어 입을 삐죽이며 너에게 말하는) 매일 김경장님만 전화하십니까? 그래도 받으셔야 되지 않습니까. 제가 못 받게 한 걸 알면 괴롭히실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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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1에게
(입을 잔뜩 삐죽인 채 제가 말하는 네 볼을 잡아당기면서 웃는) 김민규한테 온 전화입니까? 그럼, 안 받아도 됩니다. 걔가 나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내가 걔를 괴롭힌다고는 생각 안 해봤습니까. 정 찝찝하면 네가 받는 게 어떱니까. 나 찾으면 죽었다고 말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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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4
글쓴이에게
김경장님 괴롭히면 저도 괴롭힘 당합니다. (너의 말에 조심히 전화를 받는) 김경장님, 저 홍순경입니다. 권경장님 죽었으니까 찾지 마십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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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4에게
(수화기 너머로 소리를 빽 지르는 제 동료의 목소리가 들리자 풋 하면서 웃는) 홍순경님, 귀 안 아픕니까? 김 경장 목소리 엄청 커졌는데? 한 뼘 통화로 돌려봐요.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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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7
글쓴이에게
왜 소리를 지르고 그러십니까... (소리를 지르는 민규에 몸을 움찔거리다 너의 말에 스피커폰으로 바꾸고 귀에서 휴대폰을 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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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7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환하자마자 들리는 쩌렁쩌렁한 제 동료의 목소리가 웃겨 큭큭 거리면서 웃다가 입을 떼는) 왜, 전화했습니까. (그때 놓쳤던 범인이 잡혔다는 소리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는) 지금 가겠습니다. 끊겠습니다. (손가락으로 종료 버튼을 누른 뒤 널 쳐다보는) 가봐야 될 거 같습니다,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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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9
글쓴이에게
(통화를 끊고 나갈 채비를 하는 너에 아직 일어서면 머리가 어질 거리지만 침대에서 나와 네 마중을 하는) 시에만 있는다고 약속하십시오. 현장 근무 이 늦은 시간에 나가 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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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9에게
(누워있으라고 말할새도 없이 침대에서 나온 네 모습을 한번 쳐다보다 한숨을 푹 쉬면서 마주 보고 서있는 네 몸을 안는) 현장 안 나가도록 노력할 테니까, 푹 쉬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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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2
글쓴이에게
(저를 안아 주는 너를 꼭 안고 떨어지는) 알았습니다. 집에서 푹 쉬고 있겠습니다. 오늘은 집에 다시 못 오십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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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2에게
그건 모르겠습니다. 왜요, 집에 다시 오면 파스타 해줄 겁니까? 그때 약속한 거 생각납니까. 파스타 해주기로 한 약속 말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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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5
글쓴이에게
어느 시간에 오시든 해드리겠습니다. 잠 자고 일어나면 이제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가기 전에 뽀뽀 해주고 가면 안 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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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5에게
(뽀뽀를 해달라는 네 말에 웃으면서 손으로 네 뒷머리를 감싸는) 키스는 안됩니까? 내 얼굴 보는 게 오늘이 마지막일수도 있는데. 김민규가 전화한 거 보니까 좀 심각한 사건 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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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6
글쓴이에게
키스도 당연히 됩니다. (너에게 한발짝 다가가는) 얼굴 못 봐도 가끔이라도 연락 주십시오. 애인 애 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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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6에게
문자는 남기지 않습니까. 밥 먹었냐, 잘 잤냐... 등등. 내 위치도 가끔 알려주고. (가까이 다가온 네 얼굴에 입술이 닿기 직전까지 제 얼굴을 들이댄 후 웃는) 먼저 입 맞춰줬으면 좋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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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0
글쓴이에게
좋습니다. (네 말에 너에게 다가 가 너의 볼을 양손으로 잡고 조심히 입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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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0에게
(입술을 맞댄 채 네 허리에 팔을 둘러 더 가까이 당긴 뒤 아랫입술을 살짝 물었다가 놓은 후 고개를 살짝 꺾어 더 깊게 입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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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1
글쓴이에게
(네 볼에서 손을 떼고 목에 두른 뒤 너를 따라 혀를 같이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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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1에게
(혀를 섞던 도중 제 목에 네 팔이 둘러지자 웃으면서 치열을 한번 진득하게 훑은 뒤 입술을 떼는) 더 하고 싶은데, 전화가 자꾸 방해합니다. 아쉽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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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4
글쓴이에게
(떨어지는 너의 입술에 한번 더 짧게 입 맞추고 떨어 지는) 오늘 따라 김경장님이 더 밉습니다. 조심히 다녀 오십시오. 내 얼굴 잊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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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4에게
(네 얼굴 잊지 말라는 말에 웃으면서 네 양쪽 눈두덩에 한 번씩 입을 맞추는) 네 얼굴을 내가 어떻게 잊습니까. 항상 눈앞에서 아른거릴 정도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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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7
글쓴이에게
저도 그렇습니다. 사실 평화로운 지구대 안에 앉아 있으면 하루에 절반 정도는 권 경장님 생각만 합니다. (너를 보내기 싫지만 재촉하는 전화가 오는 걸 알기에 너의 손등에 살짝 입 맞춰 주고 너를 보내는) 잘 다녀 오십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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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7에게
( 나가기 전 널 한번 짧게 안아준 후 방문 쪽으로 걸어가 문고리를 잡은 뒤 고개만 돌리는) 지수야, 시간 날 때 연락할 테니까 푹 쉬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번 헛기침을 한 후) 많이 사랑합니다, 너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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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0
글쓴이에게
저도 사랑합니다. 많이. (너의 말에 웃으며 너를 보다 손을 흔들며 너를 보내는) 꼭 연락, 아니 안 바쁠 때 연락 주십시오. 내일이며 다 낫게 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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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0에게
상황이 끝났습니다. 9ㅁ9 지수야, 수고했어요. ㅎㅎ 못난 나랑 이어주느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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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4
글쓴이에게
제가 더 고맙죠❣ 좋은 소재랑 좋은 글이었어요!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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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4에게
내가 더 고마워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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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지훈 / 연인

많이 안 다쳐도 왜 거짓말했습니까. 애인이 다쳤다는데 걱정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까. 소독만 하면 되는 거 맞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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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 걱정시키기 싫어서 거짓말 한 겁니다. 소독만 하면 되는 거 맞습니다. 상처, 사진 찍어서 보내줄 수 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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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
괜한 거짓말해서 알게 되는 더 싫습니다. 굳이 귀찮은 짓 안 시킬 테니 빨리 와서 얼굴이나 보여주십쇼. 보고 싶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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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얼굴 8시간 전에 봤는데, 또 보고 싶습니까? 어제는 얼굴 지겹도록 봐서 보기 싫다고 하더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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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
아니, 그건. ...제가 이럴 때는 아무 말없이 알겠다, 하시면 되는 겁니다. 혹시 저 보기 싫으신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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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에게
내가 널 보는 걸 왜 싫어합니까. 좋아하지. 그냥, 너한테 다친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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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
글쓴이에게
그런 사람이 상처 사진 찍어서 보내준다고 그러십니까. 잠시만, 많이 다쳤는데 거짓말하고 계신 거면 저 진짜 화낼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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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에게
네가 하도 안 믿어서 그런 거 아닙니까. 네가 화내도 내 귀는 알아서 네 말 필터링할 거 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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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글쓴이에게
평소에 거짓말을 얼마나 많이 하시면 제가 이렇게 안 믿겠습니까. 제 말 안 들으시면 저 며칠 동안 권 형사님이랑 얼굴도 안 볼 겁니다. 알아서 하세요. 전 형사님이랑 점심도 둘이서 매일 먹을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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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에게
아니, 내가 너한테 거짓말 친 게 뭐가 있습니까? 잔다면서 술 마시러 나간 거 하나밖에 없지 않습니까? 네가 안 보고 싶어도, 어차피 내 얼굴 안 봅니다. 내일부터 잠복수사 들어가서. 전 형사랑 매일 먹으세요. 난 여경이랑 먹을 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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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글쓴이에게
진짜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지난주에 현장에서 어깨에 칼 맞은 거, 제가 모를 거라 생각하셨습니까. 옷 입으면 티 안 날 거라 생각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잠복수사 다른 형사님이 대타로 들어가신다던데 아직 소식 못 들으셨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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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에게
투시력 가지고 있습니까? 숨기려고 노력 엄청 했는데, 괜히 한 거 같습니다. 그냥 떳떳하게 다닐걸. 소식 들어서 다시 내가 가는 걸로 합의 봤습니다. 내가 설마 몰랐겠습니까? 다 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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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글쓴이에게
왼팔 들어 올릴 때마다 인상 찌푸리는 거 보고 다른 형사님한테 물어봤었습니다. 권 형사님은 왜 사서 고생하십니까, 이번 잠복수사 꽤 위험한 거로 아는데. 애인 걱정 시키는 게 취미이신가 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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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에게
파트너로 갔던 형사들 입 막으려고 커피 사줬는데, 돈만 날렸습니다. 위험하니까 내가 가는 겁니다. 그리고, 걔. 내가 몇 년 동안 공들였던 범인 아닙니까. 그동안 피해자도 더 늘고. 너 걱정시키는 취미 안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왜 그런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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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저도 그거 알아낸다고 커피값 두 번이나 냈습니다. 권 형사님, 이번에 꼭 범인 잡아 오셔야 합니다. 괜히 이런 얘기했다가 막무가내로 덤비실까 봐 걱정되는데 안 그럴 거라 믿겠습니다. 그런 취미 없으시면 더더욱. 애인 걱정도 이제 질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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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내 파트너들은 왜 이렇게 돈 뜯는 걸 좋아하는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난 안 덤빕니다. 걔가 오히려 덤빌 겁니다. 마지막 피해자가 나였으면 좋겠다는 말 많이 했거든. 걱정하는 거 질리면, 안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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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
글쓴이에게
권 형사님이 마지막 피해자라니, 그 새끼는 이라고 아무 말이나 다 내뱉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몸 잘 챙겨서 꼭 잡아온다고 저랑 약속하는 겁니다. 저도 권 형사님 걱정 안 하고 싶은데 제 마음이 그렇게 안 되는 걸 어떡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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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에게
몸 하나 다칠 게 분명해서 약속은 못하겠지만, 걔는 잡을 겁니다. 걔 잡고, 포상휴가 얻고, 집에서 푹 쉬어야지. 노력을 안 해서 안되는 거 아닙니까? 솔직히, 너 내 걱정을 좀 과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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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
글쓴이에게
사람이 걱정하는 마음을 노력해서 줄일 수 있으면 진작에 줄이지 않았겠습니까. 걱정이 과하게 느껴졌으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걱정하는 티 하나도 절대 안 내겠습니다, 절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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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에게
왜 또 말을 밉게 합니까. 그런 뜻으로 말한 거 아닌 거 알지 않습니까. 지훈아, 화 많이 났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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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
글쓴이에게
이럴 때만 다정하게 이름 불러 주시는 겁니까. 화 안 났습니다. 그냥 조금 서운합니다, 권 형사님. 매번 다치고 와서는 괜찮은 척하는 거도 보기 싫고. 아, 그냥 나중에 서에서 뵙겠습니다. 여기서 더 말하면 저 권 형사님 얼굴 보기 미워질 거 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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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에게
서운하게 해서 미안한데, 너 걱정시키는 거 싫어서 괜찮은 척 한 거 아닙니까. 왜 이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겁니까, 응? 나 오늘 서에 못 들어갈 거 같습니다. 무전이 엄청 열심히 울리네. 지훈아, 내 얼굴 보기 싫을 정도로 나 밉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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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
글쓴이에게
넘기고 그 후에 알게 되는 게 더 싫습니다. 권 형사님이랑 저 연인 사이인데, 그냥 좀 아프다고 칭얼거리거나 그러면 안 되는 겁니까? 권 형사님 밉다고 한 게 아니라 미워질 거 같다고 한 거였습니다. 아무튼, 그럼 오늘 아예 얼굴 못 보는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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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에게
아프다고 칭얼거리는 건, 나보단 네가 더 잘 어울립니다. 칭얼거리기엔 내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져서. 미워질 거 같다는 게 결론은 밉다는 거 아닙니까. 우기는 거 맞습니다, 지금. 모르겠습니다. 계장님한테 엄살을 피워볼까 고민 중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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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
글쓴이에게
저한테 이미지 관리 안 하셔도 됩니다. 네, 엄청 미워 죽겠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계장님께 엄살 부리고 나 보러 오세요. 미운 놈 얼굴이나 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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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에게
엄살 부리려고 했는데, 계장님이 알아서 집 앞에 내려줬습니다. 강제 휴가 받았습니다, 나. 우리 집에 초대하고 싶은데, 와달라고 하면 올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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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
글쓴이에게
가기 싫다고 해도 억지 부리실 거 아닙니까. 저 서에 혼자 있어서 최 순경님 오셔야 저 퇴근할 수 있는데 업무 보고 바로 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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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에게
억지 안 부립니다. 오기 싫으면 오기 싫은 거지. 강제로 오라고 하긴 싫습니다. 그럼, 나 한숨 자고 있어도 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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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
글쓴이에게
가기 싫다는 뜻은 아니었으니까 괜히 오해는 안 하셨으면 합니다. 뭐 먹고 싶으신 거 있으시면 사 가겠습니다. 말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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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에게
너요, 너 먹고 싶습니다. 이러면 맞을 게 뻔하니까, 딱히 없는 거 같습니다. 햄버거? 아, 이건 내일 실컷 먹으니까 패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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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
글쓴이에게
...그럴 줄 알았습니다. 햄버거만 먹으면 속 다 버리니까 다른 거도 드셔야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더 잔소리하면 잠도 못 잘 테니 이만 끊고 퇴근하면 바로 가겠습니다. 빨리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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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에게
전 형사가 맛있는 걸 사주면 다른 음식 먹는 거고, 안 사주면 햄버거만 먹고. 네 잔소리 때문에 잠 다 깼습니다. 언제 올 건데. 최순경 언제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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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
글쓴이에게
그럼 전 형사한테 돈이라도 챙겨줘야겠습니다. 그래야 애인 배부르게 먹지. 잠시만. 방금 막 도착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진짜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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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에게
어, 너 말고는 딱히 없다. 그리고 집 올 때. 택시 말고, 버스 타고 와. 버스 타면 금방 오잖아. 어깨 아파서 죽을 거 같습니다,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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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
글쓴이에게
권 형사님한테 먹힐 마음은 없는데요. 안 그래도 지금 버스 타고 가고 있어. 뭐, 어깨 아픈 거 치료 해달라는 겁니까? 무식해서 소독약 붓는 거 밖에 못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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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에게
나도 너 먹을 생각 없습니다. 그냥 말로만 그런 거지. 무식해서 소독약 붓는 거 밖에 못합니까? 그럼 안 무식한 사람한테 아픈 거 치료해달라고 부탁해야 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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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
글쓴이에게
전부터 느낀 거지만 사람 갖고 노는 게 장난 아니십니다. 근데 어깨 다친 거 괜찮아진 거 아니었습니까, 아니면 오늘 또 다친 겁니까. 거의 도착했는데, 문이나 열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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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에게
범인을 손안에서 다루는 사람이니까. 어깨 다쳤던 곳, 또 다친 겁니다. 찌른데 또 찔렸다고 말해야 하나. 비밀번호 네 생일 거꾸로니까 알아서 치고 들어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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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
글쓴이에게
예,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서 네 집으로 들어가 네 방으로 향하는) 권 형사님, 다친 거 한번 봅시다. 얼마나 다쳤습니까. 걱정시키는 거 네가 세계 최고 일 거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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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에게
(침대에 옆으로 누워 핸드폰을 하고 있던 도중, 네가 들어오자 핸드폰을 바닥에 내려놓는) 잠옷 사이로 보이는 붕대 안 보입니까? 그새 눈이 많이 나빠졌나 봅니다. 내가 한 최고합니다. 아, 사적인 자리에서 딱딱한 말투 쓰지 말자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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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
글쓴이에게
많이 안 다쳤다면서 다친 거 보니까 짜증 나서 딱딱한 말투 계속 쓸 겁니다, 권 형사님. (불만인 표정으로 네게 다가가 옷을 살짝 걷어보는) 이게 소독만 해서 되는 상처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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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에게
딱딱한 말투 쓴다면서 왜 안 씁니까? 입이 두 갠가 봐요? (옷을 잡은 네 손을 치우라는 듯 툭툭 치는) 당연히 소독만 해도 되는 상처. 붕대를 감은 게 아니라 고정시켜놨잖아. 테이프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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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
글쓴이에게
뭐요, 조용히 해. (손을 치우고 침대에 걸터앉아 널 내려다보는) 너 엄청 피곤해 보여, 다크서클 봐. 잠복 수사 들어가면 며칠 못 잘 텐데 잠 좀 자지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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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에게
다크서클 생겨도 잘생기지 않았냐. 잠복 수사 들어가면 왜 못 자, 잘 수 있어. 6명이서 가는데 설마 잘 시간도 없을까. 그리고, 네가 옆에 있는데 잠이 퍽이나 오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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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
글쓴이에게
이번에 꽤 많이 가네, 저번에 너랑 전 형사랑 둘이 가서 너 잠도 못 자고 날밤 깠잖아. 그때랑 비슷할 거라 생각했어. 근데 왜 못 자, 나가있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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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에게
아무래도 잡는 사람이 다르니까. 아, 그 이야기 꺼내지마. 전 형사랑 둘이 갔을 때 진심 속 터져서 죽을 뻔했어. 아니, 나가지 말고. 같이 자자. 재워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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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
글쓴이에게
어, 맞다. 너 그때 나한테 다시는 전 형사 얼굴 안 본다고 그랬었잖아. (네 어깨를 피해 조심히 눕는) 어깨 괜찮은 거 맞아? 괜히 같이 누워있다가 건들면 너 엄청 아파할 거 같은데. 근데 애도 아니고 재워달라는 게 뭐야. 재워준다고 자는 거도 아니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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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에게
(제 옆에 누운 네 목뒤로 손을 넣어 팔베개를 해주면서 웃는) 엄청 아파하지는 않아. 그냥 인상만 살짝 찌푸리거나 욕만 하지. 넌, 나를 너무 잘 알아서 탈이야. 근데, 잘 수도 있어. 요 며칠 쪽 잠잤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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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
글쓴이에게
권순영 나쁜 말하는 거 듣기 싫은데. (네 쪽으로 몸을 돌려 눕고 네 등을 살짝 토닥이는) 자, 빨리. 자장가라도 불러 드릴까요, 권순영 어린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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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에게
(네 이마에 제 이마를 붙이면서 윙크하듯 눈을 한쪽만 감는) 어린이는 내가 아니라 너 아닙니까? 자장가 대신, 네 숨소리나 들려주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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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
글쓴이에게
내가 볼 때 지금은 네가 더 어린이 같습니다. (널 빤히 쳐다보다 이마를 떼고 네 머리를 정리해며 장난스럽게 얘기하는) 숨소리는 어떻게 들려줘야 하는 거야, 들릴 정도로 크게 숨 쉴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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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에게
(정리하지 말라는 듯 머리를 양옆으로 흔드는) 크게 숨 안 쉬어도, 들립니다만? 너도 자는 게 어때. 졸려 보인다. 물론, 내가 더 졸려 보이겠지만. 지훈아, 우리 얼마 만에 갖는 여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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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9
글쓴이에게
나 오늘 완전 쌩쌩했는데, 너랑 이러고 있으니까 졸려.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고서 네 품으로 파고드는) 어, 아마 한 일주일 됐을 거 같은데, 아닌가. 몰라, 모르겠어. 으으, 맨날 이러고 있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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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9에게
(제품으로 파고든 널 끌어안으면서 네 머리에 얼굴을 묻은 후 숨을 쉬는) 샴푸 냄새 좋네. 형사지 내려두고 싶다. 그래야 이런 여유 가질 거 아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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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2
글쓴이에게
어이고. 그럼 뭐 해서 먹고살려고? 맨날 여유 있으면 이것도 질려. 종일 일하다 가끔 이래야 좋은 거지. 알 만한 사람이 철없는 소리 하니까 좀 이상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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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2에게
그래도, 여유 있으면 좋잖아. 나 철없다는 소리 많이는 아니고, 가끔 듣는데. 진통제를 먹어서 그런가. 내가 아닌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거의 의식의 흐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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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7
글쓴이에게
어, 내가 봐도 그래. 피곤해서 더 그런 거 같은데, 빨리 자. (네 등을 계속해서 토닥이는) 오늘 아니면 푹 잘 시간도 없잖아. 권 형사님, 빨리 주무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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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7에게
(몸을 뒤척이다 어깨에 통증이 오자 미간을 찌푸리는) 아. 자고 싶은데, 어깨 때문에 자꾸 깬다. 너도 좀 자. 나 구경하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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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1
글쓴이에게
너 아프다는데 내가 잠이 오겠냐.(네 품에서 살짝 벗어나 걱정스러운 눈으로 널 쳐다보는) 진통제 먹는 시간 정해져있는 거 아니면 지금 하나 먹고 자는 거 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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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1에게
오늘 많이 먹어서 내일 먹어야 된다. (너를 다시 제 품으로 끌고 오는) 지훈아, 나 궁금한 거 있는데. 물어봐도 됩니까? 문뜩 궁금해져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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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7
글쓴이에게
(괜히 네 어깨를 건드릴까 몸이 경직된 채 네게 안겨있는) 어, 왜 뭔데. 뭐가 궁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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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7에게
(경직된 채 제 품에 안겨있는 널 어이없는 눈으로 쳐다보는) 허리에 손이라도 올리지? 내 몸이 다 어깨냐. 만약, 내가 진짜 그 새끼의 마지막 피해자가 되면 넌 어쩔 거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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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1
글쓴이에게
(허리에 손을 얹다 네 말에 벌떡 몸을 일으켜 앉아 널 쳐다보는) 야, 권순영. 왜 그런 소리를 해. 아무리 그냥 하는 말이라도 그딴 소리 하는 거 아니야. 혼날래? 그럴 일 절대 없으니까 나 대답 못해. 안 할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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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1에게
(몸을 일으킨 널 올려다보면서 표정을 굳히는) 해. 궁금하니까. 사람의 앞길은 모르는 거잖아? 내가 진짜 그 새끼의 마지막 피해자 거나, 부상자 거나, 잡는 자 될 수도 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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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3
글쓴이에게
싫어. 절대 안 해. 사람 앞길 모르니까 더더욱, 안 말할 거야. 네가 그 새끼 잡는 인간은 되도 절대로 피해자는 안될 거니까 그런 소리 하지 마. 왜 괜히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물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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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3에게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잖... 아. (저도 모르게 어깨에 힘을 줬다가 급하게 빼는) 말해. 네가 말할 때까지 계속 물어볼 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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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3
글쓴이에게
(네가 아파하는 걸 보고 인상을 찌푸린 채 대답하는) 말이 씨가 된다고 해서 말하기 싫은데. 권순영 못난 거 티 내는 거도 아니고, 애인한테 그런 거 왜 물어봐. ...그 새끼 잡고 나도 너 따라 죽을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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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3에게
나 못난 사람인 거 잘 알면서, 새삼스럽게. 나 따라 죽지 말고, 내가 못 했던 일 대신 이뤄주고 늙어서 죽어라. 이 말 해주고 싶어서 계속 재촉한 거였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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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8
글쓴이에게
싫어. 나도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내가 왜 네가 못 했던 일을 대신해야 해? 이기적이네 권순영. 아 씨, 부정적인 얘기 그만하고 빨리 잠이나 자. 나 밖에 나가 있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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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8에게
너 하고 싶은 일하면서 내일도 같이 해달라 이 말이었어. 아, 그게 그거구나. (나가려는 네 손목을 붙잡아 제 쪽으로 당기는) 같이 자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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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2
글쓴이에게
내가 왜 이중으로 고생해야 해, 절대 네 말 안 들을 거니까 몸 좀 챙기면서 범인 새끼 잡아와. (잡힌 손목 때문에 네 옆에 다시 앉고 주먹으로 네 배를 한대 때리는) 어떤 새끼 때문에 잠 다 깼거든요. 안 잘 거야. 혼자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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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2에게
알았어, 성질 더러운 애새끼야. (네가 배를 주먹으로 치자 몸을 말면서 끙끙거리는) 아, 진짜 아파. 여기도 다치, 아니 가뜩이나 아파 죽겠는데. 잠 다 깼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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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5
글쓴이에게
(네가 아파하는 것을 보고 놀래 옷을 걷어 배를 확인하는) 아, 미친. 여기는 왜 또 다친 건데? 어쩐지 집에서 네가 웃통을 안 까고 있더라. 아 진짜, 권순영. 내가 그냥 호구 같지. 다치면 말을 하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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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5에게
달굴 당했으니까 다쳤지 애새끼야. 진심, 매 맞는 남편 같네. 나. 네가 싫어해서 닥치고 있던 거잖아. 난, 나름 너 배려해준 거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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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9
글쓴이에게
그럼 내가 네 마누라냐. 알고 있었으면 조심했을 거 아니야. (한숨을 쉬며 제 머리를 쓸어넘기는) 배려? 아까 한 이상한 소리나 안 하는 게 더 배려해주는 거고. 순영아, 권순영. 제발 몸 좀 챙기자,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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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9에게
어, 너 마누라 맞잖아. 일단 키부터가 내가 남편이고, 네가 마누란데. (팔을 이용해 누워있던 몸을 힘겹게 일으키는) 난 내 몸 잘 챙기고 있으니까, 너나 잘 챙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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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1
글쓴이에게
요즘엔 키로 그런 거 따져? 왜 일어나, 그냥 누워 있지. 난 서에서 앉아 일하는데, 넌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잖아. (네 가슴팍에 이마를 대고 기대는) 순영아, 좀. 내 말 한 번이라도 들어줘. 몸 좀 챙겨.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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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1에게
(제 가슴팍에 이마를 댄 네 등을 토닥이면서 한숨 쉬는) 네 말 듣도록 노력은 해볼게. 몸 다치는 건, 힘쓰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다는 것만 알아줘라. 나도 다치기 싫다. 몸에 흉터 생기는 거 그만 보고 싶어 나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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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4
글쓴이에게
어쩔 수 없다는 거 당연히 알고 있어. 내가 너 다친거 거 모르고 넘어가서 너 혼자 아파서 앓는 게 싫다 이 말였는데. 다치면 나한테 숨기지 마, 잔소리 같은 거 안 할 테니까. (말하면서 눈물이 나 코를 훌쩍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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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4에게
다음부터는 안 숨길 테니까, 울지 마. (네 등을 토닥이고 있던 손을 멈춘 후 고개를 내려 네 어깨에 묻는) 힘들다,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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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7
글쓴이에게
안 울거든, 콧물 나와서 그런 건데. (네가 제 어깨에 고개를 묻자 네 허리에 손을 감는) 알아, 너 힘든 거. 나한테 힘든 거 덜어도 되니까, 나한테 바로 얘기하고. 애인 둬서 뭐 할래. 이럴 때 써먹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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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7에게
(제 허리에 네 팔이 둘러지자 깊은 한숨을 쉬면서 더 깊게 얼굴을 묻는) 내가 힘든 거 말하면, 너도 힘들어할 거 같아서 말 안 하려고 했던 건데. 안 말하면 안 말할수록 너랑 멀어지는 거 같고, 말하면 싸울 거 같고. 나 괜히 형사한다고 깝친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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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1
글쓴이에게
너 힘든 일 있으면 혼자 힘들어하는 거 보는 게 나한테 더 곤욕이야. 안 말해서 멀어지는 거 같으면 말하던가. 네가 안 말해서 내가 화내니까 그게 싸움으로 번지는 거잖아. 너 그럼 형사 때려치우라고 하면 때려치울 거야? 그건 아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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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1에게
솔직히 형사 때려치우라고 하면, 나 때려치울 거 같아. 근데, 말만 때려치운다고 하지 행동으로는 안 할 거 같지만. 돌아버리겠다. 푹 쉬고 싶은데, 푹 쉬지도 못하게 하는 범인 새끼들 다 잡아서 족치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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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3
글쓴이에게
이번에 잠복 수사하고 걔 잡으면 포상 휴가 받잖아. 그 범인 새끼 잡아다 족치고 며칠 동안 푹 쉬어. 아, 권순영 오늘 왜 이렇게 힘이 없어. 내가 뭐, 권순영 힘내라고 뽀뽀라도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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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3에게
걔가 언제 잡힐 줄 알고. 마음 같아선, 그냥 이 세상에서 꺼지게 만들고 싶다. 솔직히 포상휴가 받아도 푹 못 쉬어. 급하다고 부를 게 뻔하니까. 진통제 먹어서 그런 거 같으니까 뽀뽀는 괜찮아. 나중에 해줘. 나 쌩쌩할 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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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9
글쓴이에게
이번에는 좀 잡힐 기미가 보이니까 6명이나 투입되는 거 아니야? 그래도 하루쯤은 아무도 너 안 부를걸.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너 못 부르지. (고개를 들고 네 눈을 마주치는) 내가 먼저 뽀뽀해준다고 하는데 왜 거절해. 사랑이 식었나 봐, 권순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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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9에게
안 잡힐 기미가 보여서 6명 투입되는 거라고는 생각 안 해봤지? 그리고, 양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라 백퍼 불러. 누구 한 명 쉬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라. (저와 눈을 마주하는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춘 뒤 웃는) 됐지? 그리고, 너. 경찰하지 말고 소설가 하지 그랬냐. 소설 잘 쓰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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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2
글쓴이에게
서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현장을 잘 모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권 형사님. 그냥 휴가 받는 날에 휴대폰 끄고 쉬면 안 돼? 아, 너네 집 찾아와서 문 열라고 지'랄들 하시려나. 평소에 맨날 네가 먼저 뽀뽀해달라고 그러면서 오늘 내가 해달라니까 나중에 하자는데 이상하게 생각하지. 진짜 너 말대로 소설가 할까, 권순영이랑 연애하면서 일어났던 일 모아서 소설 쓰면 아마 베스트셀러 될 거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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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2에게
계속 서에서 일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극구 반대할 겁니다. 문 열라고 지;랄을 하는 게 아니라, 문을 따고 들어옵니다. 우리 집 비밀번호 공용 비밀번호 급. 아까부터 말했잖아, 진통제 때문에 내 정신 지금 이상하다고. 시간 텅텅 비는 날 소설 써봐. 그 소설이 정말 베스트셀러가 되나 구경이나 해보게. 자랑도 하고. 내 애인 베스트셀러 작가에요. 이러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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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9
글쓴이에게
서에서 일 계속 안 하고, 권 형사님이랑 같이 현장 나가도 됩니까? 다치는 거 바로 보게 되면 너 나한테 못 숨기게 되니까 좋네. 하루 종일 시간이 비는 날이 없을 거 같은데, 보기보다 네 애인 서에서 엄청 바쁩니다. 지금은, 애인 자랑 못하겠다 이거야? 어? 섭섭하네,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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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9에게
네, 다음 개;소리. 네가 만약 나랑 같이 현장에 오면 잔소리 밖에 안 할 거 같다. 권순영 뭐 해! 야, 권순영! 야 권순영 여기 범인! 이러면서 잔소리 엄청 날릴 거 같은데. 그리고, 나 자랑한다고 말했거든? 귀 좀 파고 다니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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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8
글쓴이에게
개'소리 아니라 진심인데. 너랑 현장 나가서 그러는 거도 꽤 재밌겠다. 너 칼 맞는 거 보고 내가 대신 맞던가. 나만 잔소리하는 게 아니라 너도 심할 거 같은데, 야 이지훈. 너 여기 놀러 왔냐, 하면서. 둘이서 현장 나가면 서로 잔소리 엄청 하겠네. 네가 베스트셀러 작가 되면 자랑한다고 그랬잖아. 지금은 자랑 안 하고 다닌다는 소리 아닌가?

/저거 개'소리 필터링 된 거 맞죠.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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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8에게
네, 천재네요.

방금했잖아. 나 대신 칼 맞는다는 개;소리. 차라리, 너 대신 내가 총을 맞는 게 더 괜찮은 시나리오다. 인마. 난 당연히 상사니까 너한테 잔소리해야지. 일 똑바로 안 합니까. 지금 놀러 왔습니까? 정신 똑바로 안 차려? 이러면서 화내겠지 뭐. 너 거기서 나한테 잔소리하면 찍힐걸. 평소에 자랑 존;나 하고 다녀서 입이 아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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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4
글쓴이에게
전혀 괜찮은 시나리오 같지 않은데. 존'나 별로야, 마음에 안 들어. 잔소리해서 찍혀도 권 형사님이 커버 쳐주겠지, 뭐. 근데 너한테 존댓말로 잔소리 들으면 나 의기소침해져서 다시는 현장 안 나갈걸. 너 현장 나가면 엄청 예민해져서 필터링 안 거치고 막 말하잖아. 신입들 너랑 같이 현장 한 번 나가고 나한테 와서 너 엄청 까던, 아. 아무튼 나 자랑 많이 하고 다니는 거 맞아? 다들 나한테 권 형사랑 무슨 앙숙관계냐고 물어보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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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4에게
씨;발 그럼 소설 때려치워. 쓰지 마, 그냥. 찍혀도 커버 안 쳐줄 건데. 나 공사 뚜렷한 사람인 거 잘 알잖아? 그리고. 현장 가서 필터링 거치고 말하냐? 예민한 장소에서 사근사근하게 말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조금만 풀어져도 위험 겪는 게 현장인데. 신입들이 나 까는 거 알아. 주변에 내 스파이들이 많아서, 정보들이 알아서 보고되거든. 자랑하고 다니긴 하는데, 말투 때문에 그렇게 물어보는 거 같다. 틱틱 거리면서 말하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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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9
글쓴이에게
네네, 권 형사님 공과 사 너무 뚜렷하셔서 저번에 저 상처받았었습니다. 아니, 사근사근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말할 때 굳이 욕 쓰면서까지 안 해도 되잖아. 신입들이 욕하는 거만 빼면 너 엄청 좋다고 그러더라. 걔네 네 주변에 스파이 있는 거 알고 요즘 나한테 와서 얘기하는 거 모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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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9에게
너한테도 내가 욕 쓰면서까지 말한 이유가 있었겠지. 그리고, 현장에서 욕 듣기 싫으면 잘하라고 전해. 걔네들이 못하니까 내가 욕을 하는 거 아냐. 그래? 근데, 걔네들도 웃긴 게. 엄연히 따지면 너도 내 스파이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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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5
글쓴이에게
뭐, 걔네도 처음 현장 나가는 거라 그렇겠지. 너도 처음에 현장 나갔을 때 그랬을 거 아니야. 아, 네가 잘못했다고 잔소리하는 거 아니니까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내가 걔네한테 듣는 거 너한테 말한 적 없잖아. 오늘 처음 말했는데. 뭐 얘기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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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5에게
나 처음 현장 나갔을 때, 서로 들어와서 맞았는데. 맞았었나, 기합을 받았었나. 아무튼. 기분 나쁘게 안 들어. 그리고, 이렇게 해야 나중에 정신 바짝 차리지. 전쟁터에서 정신 놓고 놀고 있는 거 나 마찬가지인데. 얘기 안 해줘도 된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일게 뻔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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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7
글쓴이에게
진짜 그랬어? 아, 하긴. 나도 처음에 일 하나 실수했는데 파일로 머리 맞았어. 너보다 약과이려나. 근데, 하루 종일 얘기만 하니까 진짜 좋다. 최근 들어 너랑 이렇게 얘기해본 적 없는 거 같은데. 안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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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7에게
넌 파일로 머리 맞았지, 난 주먹으로 맞았어. 험하게 다뤄야 나중에 안 기어오른다면서. 좋냐? 사실 나도 좋다. 둘 다 바쁜 직업을 가져서 그런가. 항상 통화만 짧게 했었는데. 다친 걸 감사해야 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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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9
글쓴이에게
아까 몸에 흉터 생기는 거 싫다 했던 사람이 다친 거에 감사해야 하냐는 소리를 하는 거 보면 지금 엄청 좋은가 봐. 그래도 다친 거 감사한다는 소리면 나중에 또 다쳐. 그러니까 말 함부로 하지 마, 순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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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9에게
어차피 계속 형사일 하면 몸에 흉터란 흉터는 다 생길 텐데, 뭐. 나 나중에 결혼은 할 수 있으려나? 미래 부인이 내 몸에 흉터 많다고. 악! 징그러워! 이러면서 도망갈까 봐 무섭네. 표정 굳어가는 거 봐라. 더 말했다간 한대 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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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2
글쓴이에게
어, 한대 말고 존'나 치고 싶어. 내 앞에서 지금 뭐, 미래 부인? 아 예, 권 형사님. 형사님 몸 보고 안 징그러워하는 예쁜 여성분 만나서 평생 알콩달콩 사셔야 합니다. 알겠습니까, 권 형사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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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2에게
설마, 형사가 환자 존;나 치는 건 아니겠지. 예, 잘 알겠습니다. 제 몸 보고 안 징그러워할 미래 부인이 앞에 있어서 찾으러 안 가도 될 거 같습니다? 아, 그 사람도 싫어하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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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3
글쓴이에게
존'나 치고 싶은데 너 다쳐서 참고 있는데. 권 형사님, 제 성별은 여성이 아니라 남성입니다. 전 분명히 예쁜 여성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강제로 제 성별을 바꾸시는 겁니까? 아니, 뭐, 나는 네 몸에 흉터 있는 거 멋있는데. 섹시하잖아, 권순영. 나 변탠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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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3에게
예쁜 여성 맞잖아요, 너. 남자의 탈을 쓴 여자 아닙니까? 너 변태 맞습니다. 물론, 나도 변태가 맞고요. 나, 죽기 전 소원이 딱 하나 있습니다. 너 여장시켜서 웨딩드레스 입히기. 오프숄더에 짧은 드레스로. 괜찮지 않습니까? 안 벗겨도 야한. 뭐. 못 들은 말로 해주십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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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5
글쓴이에게
여장은, 변태를 넘어서 악취미인 거 같습니다만. 그걸 왜 하필 죽기 전에 소원으로 합니까. 만수무강할 계획이신가 봅니다, 권 형사님. 아, 역시 말 하나는 잘해. 나랑 오래 살고 싶다고 지금 그러는 거지? 그렇게 이해할게, 변태야. 왜 멀쩡히 달려있는 나를 여장시키려고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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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5에게
드레스 입으면 달려있는 거 티 안 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왜 시키려고 물어본다면, 내 대답은. 예쁠 거 같아서 시키는 겁니다. 신부 화장인가? 그거까지 하면 대박일 거 같습니다, 너. 화장시킨 채로 울리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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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6
글쓴이에게
티 안 나도 내 자존심이 허락 못 합니다. 저도 남잔데 계속 예쁘다고 그러시면 저 화낼 겁니다. 신부 화장이라니, 신랑 화장도 아니고. 아니, 화장시킨 채로 왜 울립니까. 네? 괜한 사람을 왜 울리고 싶어 하십니까. 범인들이나 울리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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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6에게
아니, 예쁘니까 예쁘다고 하지. 그럼 야하다고 합니까? 화장시킨 채로 울리면 더 꼴리니까 그런 겁니다. 어차피 안 울어줄 거 아닙니까? 그리고, 범인들을 울리라고요? 난 그런 애들보단, 너 같은 애들 울리는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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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8
글쓴이에게
(꼴린다는 네 말에 귀가 빨개진 채 네 배를 아프지 않게 살짝 치는) 아, 말 좀 가려서 하고. 너 하는 거 봐서 울어주던가 그럴 예정이었습니다. 나 같은 애들 울리는 취미면 나 같은 다른 애들도 울리겠다, 이 말씀이십니까. 오늘 진짜 제 앞에서 못하는 말씀이 없으시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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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8에게
(맞은 배를 문지르면서 널 쳐다보는) 말이 그렇다는 거지, 너 아니면 다른 애들 울릴 생각 없습니다. 내 취향에 맞는 애가 너뿐이라서. 나 까다로운 취향 가지고 있는 거 알지 않습니까. 죽기 전 발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러면 또 손 올라가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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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0
글쓴이에게
제 취향도 누구 못지않게 까다로워서 너 없으면 나 못 삽니다. 그러니까 죽는다니, 그딴 소리는 이제 그만하시는 게 좋을 텐데. 손도 올리고 발도 올릴 겁니다. 저 태권도 배웠던 거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진짜 오늘 사람 속 뒤집어 놓으려고 작정하신 거 같습니다만, 권 형사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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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0에게
너만 태권도 배웠습니까? 나도 태권도 배웠습니다. 호신술도 배우고. 어떻게 알았습니까, 나 오늘 네 속도 뒤집고, 몸도 뒤집어 놓으려고 작정한 거. 이쯤 되면 초능력 가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사람 마음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뭐 그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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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1
글쓴이에게
예, 너도 태권도랑 호신술 배운 거 아는데 나도 배웠으니 알아두라는 거였습니다. 내가 너랑 알고 지낸 지가 몇 년인데 이쯤이야, 뭐. 초능력 없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도 가끔 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바로 눈치채고 그러지 않습니까.

/다시 보니까 저만 진도가 너무 안 나가서 쓰니 한테 미안하네요. ㅋㅋㅜ 타임워프 하시고 싶으면 좀 하셔도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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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1에게
도대체 뭐가 미안한 건지? ㅋㅋ 진도 딱히 신경 안 씁니다.

알고 지낸 지 오래됐어도. 네가 티 팍팍 낼 때만 눈치채지, 조용히 있으면 나도 사람인지라 눈치 못 챕니다. 너도 내가 티 팍팍 내서 눈치챈 거 아닙니까? 너 속 뒤집어 놓으려고 작정한 거 말입니다. 근데, 네가 딱 하나는 눈치 못 챈 거 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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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4
글쓴이에게
네가 조용히 있어도 가끔 네 표정 보면 티 납니다. 뭔 일 안 풀리면 눈이 더 째지거든요, 너. 내가 뭘 눈치 못 챘습니까. 어디 또 다친 거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애인이 생겨서 오늘 내 속을 이렇게 뒤집어 놓았다는 걸 제가 눈치 못 챘다는 건지, 궁금하니까 빨리 말씀해주시죠.

/그냥 질질 끄는 거 같아서 그랬습니다, 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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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4에게
딱히 그런 느낌 못 받았는데. ㅋㅋ

지금 내 눈 디스 하는 겁니까? 네가 눈치채지 못한 거, 맨입으로는 못 말해주겠습니다. 그리고 네가 눈치 못한 그거. 난, 충분히 너한테 티 냈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눈치채려나. (피식 웃으면서 붕대가 감긴 어깨를 살짝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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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9
글쓴이에게
디스가 아니라 사실을 말한 겁니다. (네 행동에 고개를 갸우뚱하다 눈을 가늘게 뜨고 널 쳐다보는) 너 지금 뭐 해? 어깨, 오늘 또 다친 거라며. 내가 지금 눈치가 어디로 사라져서 그런가, 네가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 되는데 말로 그냥 설명해 봐.

/네에. 그럼 다행이고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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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9에게
어깨는 그냥 뻐근해서 돌리는 중인데. 아, 존;나 아파. (어깨를 살살 돌리고 있던 행동을 멈춘 후 네 목덜미에 손을 올린 뒤 주물럭거리는) 나 지금 너한테 힌트 주는 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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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2
글쓴이에게
(네가 목에 손을 올리자 움찔하다 널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이게 왜 힌트야. 나 지금 눈치 고자 된 거 같은데, 힌트 때려치우고 그냥 말해주면 좋겠다. 아, 아까 맨입으로 안 해준다고 그랬나. 입이라도 맞춰야 말해주냐? 뭐냐고, 진짜. 존'나 모르겠어. 진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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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2에게
어, 너 눈치 고자 맞아. 내가 대놓고 유혹을 해도 못 알아먹네. 씨;발. 입 맞추지 마. 아, 존;나 답답해서 빡칠뻔했어. (네 목덜미를 주무르고 있던 손을 앞으로 옮겨 네 이마를 손바닥으로 한대 툭 치는) 벌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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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5
글쓴이에게
(이마를 문지르며 널 노려보다 네 볼을 잡고 입 맞추고서 널 쳐다보는) 목을 주무르는 게 왜 유혹이야. 오구, 권순영 화났어? 존'나 유혹할 거면 제대로 하시던가. 난 또 목 아프다고 주물러달라는 거 돌려 말하는 줄 알았네.

/ 님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 ㅇㅅㅁ로 안 넘어갈 거 같아서 눈치 고자인 척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맘 알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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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5에게
예, 압니다. 사실 넘어가고 싶어도 못 넘어가요. 넘나 힘이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 안났으니까, 오구하지마라. 짜증나니까. 그리고, 지금 어깨 병;신인 상태에서 널 어떻게 유혹하냐. 나랑 장난까자는 것도 아니고. 하, 어깨만 아니였어도 거사 치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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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6
글쓴이에게
(네 말을 무시하고 네 턱을 간지럽히는) 왜, 우리 순영이 놀리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 자기 입으로 유혹하는 거라고 했으면서 또 아니래. 아, 네가 모르는 게 하나 있는데 네 어깨가 아프던, 안 아프던 나는 너랑 거사 치를 생각 없습니다. 왜 혼자 앞서 나가시는지?

/저 사실 ㅇㅅㅁ 젬병이라 못해서... 다행입니다...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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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6에게
나도 ㅇㅅㅁ 젬병입니다. ㅋㅋ

(제 턱을 간지럽히는 네 손을 쳐낸 후 어이없는 눈으로 쳐다보는) 내가 언제 혼자 앞서 나갔습니까. 그냥 그렇다 이거지. 나도 너랑 거사 치를 생각 없습니다. 이 새끼가 헛;소리를 지껄였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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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8
글쓴이에게
(내쳐진 손을 한번 쳐다보고 너와 같이 어이없는 눈으려 쳐다보는) 어, 너 완전 헛'소리 지껄였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너 배도 다쳤는데 허리 움직이다가 상처 더 벌어질 거 같습니다만.

/...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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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8에게
아, 맞다. 배를 잊고 있었네. 너 근데, 다시 서로 안 돌아갑니까? 간호해주러 온 척 농땡이 피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최순경이랑 같이 일하는 거 아닌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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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9
글쓴이에게
어? 평소에 기억력 좋던 애가 진통제 먹어서 그런가 왜 이렇게 정신이 없냐. 최 순경 오면 내가 퇴근할 수 있다고 너한테 아까 전화로 그랬던 거 기억 안 납니까. 오늘 근무하는 거 주간 근무였는데, 왜 제가 일하러 가기를 원하십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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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9에게
아, 진통제 때문에 정신이랑 기억 가출한 거 같아. 네가 말해서 기억났습니다. 일하러 가는 거 좋지 않습니까? 내 손으로 뭔갈 해냈다는 뿌듯함 때문에 난 좋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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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1
글쓴이에게
지금은 너랑 있는 게 더 좋아서 일하러 갈 마음이 없는데. 오늘 아니면 너랑 이렇게 있지도 못하잖아. 일하는 거야 당연히 뿌듯한데, 너랑 다르게 나는 현장 안 나가니까 너만큼 뿌듯하지는 않아. 권순영, 일하는 거에 뿌듯함도 느끼고 다 컸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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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1에게
난 이미 다 컸는데. 처음에는 내가 왜 이걸 선택했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까 보람차더라. 낚시도 내 손으로 직접 물고기 낚아서 먹는 그런 뿌듯함처럼, 내 손으로 범인 새끼 잡아서 감방에 처넣는 뿌듯함. 넌 모를 거다. 아, 영영 몰랐으면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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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7
글쓴이에게
아니. 너 아직 크려면 멀었는데. 더 크고 와야지, 권순영. 아 근데 미친, 비유 봐. 낚시의 낚도 모르는 애가 그 뿌듯함을 안다고? 뭐, 현장 나가는 거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니라 네가 원하는 대로 나는 영영 모를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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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7에게
야, 나 예전에 낚시해봐서 손맛 알아. 무시하지 마라. 누가 현장 나가자고 꼬시면 내 이름 대면서. 이 새끼가 현장 나가면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이래라. 알겠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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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3
글쓴이에게
어, 모르겠는데. 현장 나가는 거 내 취향은 아닌데, 한 번은 나가보고 싶어서 누가 꼬시면 네, 알겠어요. 하면서 따라갈 건데? 현장 나가봐야 네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안 개길 거 아니야. 너한테 더 괜찮은 거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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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3에게
네가 만약 현장을 나가잖아? 그럼 나도 술집 현장 나가자고 하면 따라 나갈 거다. 수사를 바탕으로 깔고 룸잡고 방탕하게 놀 거다. 개겨도 되니까, 나가지 마. 내 입에서 나가지 말라는 소리 나오게 하지 마. 제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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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6
글쓴이에게
룸잡고 방탕하게 논다고? 무슨 내가 현장 나가는 게 그렇게 싫냐. 위험해서 그런 거 알겠는데 말을 해도 꼭, 그렇게밖에 못 말해? 아, 안 나갈게. 절대 안 나가. 네가 한 번만 제발 나가달라 해도 안 나갈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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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6에게
내가 조직폭력배 소탕 작전에 투입된다고 하면 반대할 거지? 그거랑 똑같다고 생각해. 네가 내 말을 들어준다니까, 갑자기 예뻐 보여.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우심뽀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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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7
글쓴이에게
어, 반대할 거야. 아 진짜 예쁘다는 말 좀 그만하라니까. 우심뽀까는 무슨, 아재도 아니고. 뽀뽀는 아까 내가 하고, 너도 했잖아. 나는 뽀뽀 말고 다른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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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7에게
나 밖에 나가면 형사 아재 소리 듣는데. 이렇게 잘생긴 아재 처음 봤다면서. 그리고, 나 너한테 뽀뽀한 적 없는데. 꿈속에서 해준 거 아니냐? 뽀뽀 말고 다른 거 뭐. 제대로 알려줘야 해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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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8
글쓴이에게
잘생긴, 아재는 좀 아닌 거 같은데. 내가 볼 땐 넌 그냥 아재야. 아재형, 이마에 뽀뽀하는 거는 뽀뽀로 안 치는 겁니까? 아재형이 오히려 꿈속 다녀오신 거 같은데. 뽀뽀 말고 다른 거 알잖아. 아, 빨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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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8에게
내가 아재면 너도 아재야. 이래야 공평하지. 아, 맞다. 내가 네 이마에 뽀뽀했었지. 내가 오히려 꿈속 갔다 온 거 같네. 진통제가 원래 이렇게 독한가? 뽀뽀 말고 뭐. 네가 시범을 먼저 보여주는 게 어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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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9
글쓴이에게
내 얼굴 보고 중학생이냐는 소리도 듣는데, 아재는 무슨. 네가 바보면서 왜 계속 진통제 타령해, 바보야. 내가 먼저 시범 보일 바에 그냥 안 할래. 어때, 너도 좋지? 엉? 협상 끝? 탕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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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9에게
솔직히 중학생은 좀 오버 아니냐. 아, 그리고 진짜 진통제 때문에 그런 거 맞거든? 바보라니. 적어도 너보단 똑똑해. 그래, 탕탕. 그리고 판결 내릴 땐 망치 세 번 두드린다. 탕탕탕. 기본 상식... 아니다. 집 안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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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0
글쓴이에게
...그래 탕탕탕, 기본 상식도 없는 놈이라 죄송하네요. 내가 집 갔으면 좋겠어? 일하러 안 가냐 그러더니, 이제는 집 안 가냐고 물어보네. 집 갈게. 내일부터 얼굴 못 본 대서 죽치고 있으려고 했더니. (침대에서 내려와 머리를 털며 정리하는) 안 나와도 되니까 나오지 마. 나 간다?

/탕탕탕 했었는데... 괜히 수정했네요...ㅋㅋ 난 바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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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0에게
바보. ㅎㅎ 그렇게 따지면 나도 바봅니다. 판사봉 기억 안 나서 망치... ㅋㅋ

(머리를 터는 네 모습을 보면서 미간을 살짝 찌푸리는) 내 수발들어 줄 거 같아서 보내는 건데, 섭섭하냐. 나오지 말라는 소리를 하네. 원래는 나와서 마중 뽀뽀해달라고 하는 애가. 내일 수사 나가기 전에 너랑 밥 먹을 거야. 그게 아침이 될지, 점심이 될지 모르겠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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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1
글쓴이에게
(네 미간을 손으로 꾹꾹 누르며 말하는) 인상 찌푸리면 너 주름 생긴다? 아니, 서운한 거는 아니고. 네가 나 계속 보내려고 하니까 귀찮아하는 줄 알았지. 그럼 수사 나가기 전에 시간 남는 거야? 그럼 오늘 자고 가도 되겠네. 손만 잡고 자자, 권순영.

/눈치 고자라 눈치 못 챘습니다. 하아...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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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1에게
눈치 고자 바보...

(제 미간을 꾹꾹 누르는 네 손목을 잡으면서 웃는) 주름 생겨도 잘생겼을걸. 귀찮아하는 건 아니고, 미안해서 그런 거였는데. 아마도 남겠지. 아, 나 어깨 괜찮아지자마자 자고 가면 안 되냐. 이건 뭐, 사람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손만 잡고 잤다가 애 생기면 어떡하지? (피식 웃으면서 손목을 놔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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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2
글쓴이에게
생물학적으로 내가 난자를 못 생성해서 애는 평생 못 배는데요. 그리고 왜 미안해, 미안하다는 소리 하지 마. 제일 듣기 싫으니까. 너 어깨 불편하면 나 거실에서 자면 안 되냐. 사실 지금 집 가기 싫어. 아까 네가 마지막 피해자니 뭐라니 한 얘기 때문에 잠도 안 올 거 같고.

/ 바보는 빼주시죠.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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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2에게
전 댓글을 토대로 쓴 겁니다. ㅎㅠㅎ

딱딱한 곳에서 못 자는 사람이 무슨 거실에서 자. 그냥, 집에서 편하게 자. 그리고 아까 그 말은. 갑자기 기분이 뭐라 그러냐. 센티해져서 그런 거였어. 인간적으로 내가 마지막 피해자가 되겠냐? 아니면, 아직도 나를 모르는 건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훈아, 내 말 한 번만 들어주면 안 되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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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3
글쓴이에게
내가 왜 몰라, 잘 알지. 네가 계속 대답을 강요했었잖아. 그러니까 내가 이러는 거지. 아, 예. 네 말 들을게. 그러니까 같이 나가서 나랑 엘리베이터 타고 우리 집까지 나 데려다줘. (어이없어하는 네 표정을 보고 웃는) 농담인 거 알지? 집 갈 테니까 빨리 뽀뽀. 아니, 뽀뽀 말고 찌인한 걸로.

/눈치 고자에다가 바보면 그냥 병'신이잖아요. 눈치 고자랑 바보 따로 불러주세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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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3에게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서 당황했습니다. ㅋㅋ 눈고바... 눈바...

(자기 집까지 데려다 달라는 네 말에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가 진하게 뽀뽀를 해달라는 네 말에 표정을 풀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한 손을 뻗어 가까이 오라는 듯 까딱이는) 가까이 오는 게 어떱니까. 내가 영화에 나오는 뽀뽀해드리겠습니다. 일명 박력 뽀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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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4
글쓴이에게
권 형사님 말씀인데, 당연히 들어야지. (네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웃으며 널 쳐다보는) 그래서 박력 뽀뽀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권 형사님? 무슨 영화를 보셨길래. 설마 영화 보고 혼자 연습하셨습니까? 와, 그랬다면 감동.

/ㅋㅋ 오구. 당황했습니까. 눈고바 아이스크림 이름 같아요. 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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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4에게
오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세 개가 섞인 겁니까?

혼자 뭘 연습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해보고 싶어서 하는 건데. (코앞으로 다가온 네 뒤통수에 손을 올려 앞으로 당긴 후 고개를 숙여 네 입에 짧게 입을 맞춘 후 떨어지는, 얼굴을 가까이한 채 너와 눈을 맞추면서 말하는) 박력 넘쳤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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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5
글쓴이에게
(네 말에 대답도 안 하고 무표정으로 뚫어지게 네 눈을 쳐다보다 다시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내가 더 박력 넘쳤습니다. 근데 영화 보고, 해보고 싶은 거 생겨서 나한테 하려는 생각도 하고. 기특하네. 그러니까 한번 더, 어때?

/수한테 오구 당한 소감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고바, 뭔가 앙꼬바 같지 않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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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5에게
소감: 아무 생각이 없다. 앙꼬바가 뭡니까. 처음 들어 봅니다.

(한번 더 어떠냐고 물어보는 네 질문에 대답 대신 아까와는 달리 부드럽게 입을 맞추는, 붕대가 감겨있지 않은 팔을 네 어깨에 두른 후 앞으로 당긴 뒤 혀로 아랫입술을 톡톡 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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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6
글쓴이에게
앙꼬바도 모르십니까. 아재네, 아재.


(네가 혀로 아랫입술을 치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입을 꾹 다물고 있다 네가 입술을 살짝 깨물자 입을 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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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6에게
배라 밖에 안 가서. ㅎㅎ

(네가 입을 벌리자마자 가르고 들어가 이리저리 도망가는 네 혀를 잡아 질척하게 섞는, 숨이 모자란지 제 어깨를 네가 밀자 입술을 떼는) 첫 키스 같네. 오랜만에 해서 그런 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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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0
글쓴이에게
배라먹으면 장 트러블 생겨서 못 먹습니다. ㅎㅎ

너 요즘 맨날 바빠서 할 일도 없었잖아. 아, 첫 키스 얘기하니까 존'나 부끄러워. 그때 진짜 둘 다 멋도 모르고 했는데. 그럼 이제 나 갈게. 어깨 계속 아프면 진통제 하나 먹고, 도저히 못 참으면 나한테 연락하던지. 바로 올 테니까. 갈게, 푹 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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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0에게
왜 하필 비상구에서 했을까. 화장실에서 했었어야 했는데. 뭐, 그날 처음으로 얼굴 터질 거처럼 붉어진 네 얼굴 봤으니 만족. 어깨 계속 아프면, 너 불러서 앰뷸런스 타고 응급실 갈 거야. 집 도착하자마자 카톡 때려라. 안 때리면 뒈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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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3
글쓴이에게
왜. 난 비상구에서 하는 거 좋았는데? 아 씨, 그 얘기 꺼내지마. 지금 생각해도 얼굴 빨개질 거 같으니까. 집 가자마자 카톡 할 테니까 너 손에서 폰 놓지 마라. 내가 카톡 했는데 너 바로 안 읽으면 내일 아침에 너 안 볼 거야. 나 이제 진짜 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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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3에게
우리 지훈이. 비상구 벽에 딱 붙어서 내 움직임 맞춰주려고 꼬물거렸던 거 생각이 나네. 나중에 추억 돌아볼 겸, 키스하러 가야겠다. 비상구로. 바로 안 읽으면 약에 취해서 기절했다고 생각해주면 안 되냐. 일단, 알겠으니까. 더 늦기 전에 가기나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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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5
글쓴이에게
네, 권 형사님. 더 늦게 가면 너 화낼 거 같으니까 바로 나갈게. (집을 나갔다가 다시 문을 열어 얼굴만 쏙 내밀고 인사하는) 아프면 바로 연락해, 알겠지? 나 간다. 안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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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5에게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네 목소리가 들리자 몸을 반만 돌려 널 쳐다보는) 알았으니까 얼른 가기나 해. 그리고, 부를 사람 너밖에 없어. 잘 가, 안녕.

톡 곶아랑 놀아주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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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7
글쓴이에게
님이 왜 톡 고자인지 저는 하나도 모르겠고요. 대화체로 오랜만에 길게 이어서 행복했습니다. 예. ㅋㅋ 아 맞다, 저 진짜 님이 마지막 피해자 되면 어떻겠냐고 댓글 달았을 때 속으로 존'나 울컥했어요. 이렇게 몰입한 거 처음인 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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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7에게
그랬습니까? 기분 좋네요. 몰입했다는 댓글 보니까. 사실... 제가 새드를 좋아합니다. ㅋㅋ 그래서 물어보고 싶었어요. 어떤 대답 나올까 궁금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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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1
글쓴이에게
제 진심을 담아서 댓글 달았는데, 원하는 대답이었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거로 톡 오시기 전에 예고 글인가 봤었거든요. 그때 바로 안 오신다고 해서 얼마나 슬펐는데요. 그래도 이 톡으로 같이 달려서 기분 좋습니다. 아, 그 글 스크랩한 사람들 중 한 명은 저일 겁니다. ㅋㅋ
아무튼 막무가내인 이지훈 데리고 톡하느라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또 뵙고 싶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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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1에게
감동 먹었습니다. 진짜로. 제가 예고 글을 썼었나요? 기억이 안 나네. ㅋㅋ 스크랩할 정도의 톡이 아닌데 왜 하셨습니까. ㅋㅋ 아무튼, 나랑 놀아줘서 고마웠습니다. 우리가 인연이면 다음 톡에서 보겠지요? 예쁘게 보내고 있던 하루, 마무리도 예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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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4
글쓴이에게
그, 제목에 똑같이 권 형사님이 들어갔었습니다. 예고 글이 아니라 이런 톡을 하고 싶다, 라는 식으로 글 올렸던 거였을 텐데.
다음에 정말 뵙고 싶네요. 말도 예쁘게 해주셔서 지금 이 글 못 나가겠어요. 생각보다 여운이 기네요. ㅋㅋ
밤이 늦었는데 예쁜 꿈꾸시고, 다음에 꼭 뵙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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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4에게
아... 제가 말을 예쁘게 한 건 두 문장뿐인 거 같은데. 얼른 이 글을 나가고, 인티도 나가서 푹 자는 게 어떱니까. 추운 밤이 찾아왔습니다. ㅋㅋ 너도 예쁜 꿈 꿔요. 다음에 꼭 봅시다. 안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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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7
글쓴이에게
표출로 고기 먹을까 걱정되면 댓글 수정하셔도 됩니다. ㅎㅎ 늦게 자는 게 버릇이 돼서 톡 복습하고 잘 예정입니다. 그럼 권 형사님 다음에 뵙겠습니다. 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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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7에게
ㅋㅋ 만약 이거 복습하는 거면, 이상한 거 많이 보일 겁니다. 다음에 봅시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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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6
와, 대박.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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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뭐가 대박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봅시다,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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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0
예, 그때 꼭 볼 수 있기를.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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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ㅠㅠ 보니까 마음 약해집니다. ㅋㅋ 근데, 저랑 톡 하는 거 재미없을 겁니다. 워낙 못 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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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3
이 주제에 홋공인데 재미가 없을리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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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3에게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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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2
글쓴이에게
밑에 지훈이가 조금 부럽네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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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2에게
왜 부럽습니까?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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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6
글쓴이에게
안 부러울 리가.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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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6에게
딱히 없는 거 같은데? ㅠㅠ 자꾸 우니까, 같이 울어야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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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9
글쓴이에게
그렇다면 뚝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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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9에게
아... 순간, 뚝. 쓸 뻔했습니다. 저녁 먹었습니까? 근데, 네 말투 되게 익숙한 말투입니다. 내 착각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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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1
글쓴이에게
ㅋㅋ 착각일 겁니다. 확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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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1에게
착각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ㅋㅋ 말투는 똑같은 사람들은 흔하니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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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6
글쓴이에게
긏톡 수로는 잘 안 와서. ㅋㅋ 착각인 게 확실합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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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6에게
공들이 오는 게 더 신기하네요. ㅋㅋ 뭐, 딱히 상관은 없는데. 나랑 짧게 얘기했던 사람들 말투가 거의 다 이래서 계속 착각하나 봅니다. ㅋㅋ 다 똑같은 사람들 같고.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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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9
글쓴이에게
전에 이런 비슷한 내용으로 왔었던... 건 아니죠? 수가 조직 내 의사였나, 그런 내용으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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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9에게
이 내용으로 처음 왔습니다. 오기 전에 주제 어떤지 올렸던 적은 있지만, 네가 말한 주제는 처음 봅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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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2
글쓴이에게
아. ㅋㅋ 뭔가 확신하는 느낌이어서... ㅋㅋ 찔리는 구석이 있어 이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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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2에게
찔린다는 이유가 대충 뭔지 알 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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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5
글쓴이에게
자꾸 이러면 제가 소름 돋잖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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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5에게
아니, 보통 찔린다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지 않습니까? 빛났다가 사라지는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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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7
글쓴이에게
아. ㅋㅋ... 모바일도 아니신 분이 뭐 이렇게 답장이 느립니까. 뭐 있는 줄 알고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홋공을 만난 적은 있지만 세륜하고 그런 적은 없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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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7에게
나 지금 힘들게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ㅋㅋ 난 계속 세륜 말한 거였는데, 자꾸 혼자 찔려 해서 더 놀리려다가 참았습니다. ㅋㅋ 세륜은 나쁜 것. ㅋㅋ 근데, 포지션이 뭡니까. 긏톡 수로는 안 오는데 홋공을 만난 적 있다고 하고. 공지향 멀티? 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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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1
글쓴이에게
아, 계속 톡 이어주시는 건가. 예전에 세륜은 아닌데 나쁜 짓을 꽤 해서. ㅋㅋ... 그나저나 놀라운 추리력이십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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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1에게
솔직히, 자꾸 현재 수랑 스크랩이 늘어나서 무섭습니다. ㅋㅋ 하아... 그냥, 보이는 증거들로 말한 거라 추리가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ㅋㅋ 멀티... 멀티가 제일 힘든 거 같습니다. 정착을 못함.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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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4
글쓴이에게
그렇다면 저도 스크랩. ㅋㅋ 한동안 텀으로 살면 텀 같은데 또 한동안 탑으로 살면 탑 같아서... ㅋㅋ 카멜레온이긴 한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카멜레온입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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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4에게
...? 진담 같은 농담 사절입니다. ^^ 저는 공이긴 한데 뭔가 어색한 공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 모탐! 수는 하고 싶은데, 어색해서 못 하고 있고. ㅋㅋ 색깔이 아닌 포지션 바꾸는 카멜레온.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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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6
글쓴이에게
이미 눌렀습니다. ㅋㅋ 아주 꾹. ㅋㅋ 어색해도 한동안 노력하면 또 쉽게 바뀝니다. ㅋㅋ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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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6에게
아주 꾹: ? 하아, 방삭 각. 근데, 노력을 해도 잘 안 바뀌더라고요. 비유하면 하늘과 땅 아닙니까.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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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8
글쓴이에게
예, 뭐. ㅋㅋ... 혹시 밑에 톡도 같이 이으시는 겁니까? 그 조직 뭐... 아, 이 톡이 처음이라고 하셨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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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8에게
저도 그럼, 펑 한 댓글 밑에 있는 댓글 내용 수정하겠습니다. 그건 다른 분입니다. 전 지금 딱 이 톡만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열었던 톡은 지금 둘 다 휴식 중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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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1
글쓴이에게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될 겁니다. ㅋㅋ 찔리는 구석이 있긴 한데...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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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1에게
펑 하면 내일 수정할 테니, 반성하세요! ㅋㅋ 다시는 찔리는 행동 안 하리라고 다짐도 하시고.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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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2
글쓴이에게
아, 이번에는 그런 나쁜 짓 아닙니다. ㅠㅠ 진짜로요. ㅠㅠ... 현실(?) 사람 만날 거 같아서 그럽니다... 저 그렇게 죄만 짓고 사는 사람 아닙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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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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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삭제한 댓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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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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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6
글쓴이에게
믿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주제에 환장하는 저도 있는데 왜 그러십니까.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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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6에게
솔직히, 저 존;나 못 합니다. ㅋㅋ 인정까지 받았는데. ㅋㅋ 하아... 저 혼자만 있고 싶네요. 민망하다 진심...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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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7
글쓴이에게
위에 이어주는 봉들이 보면 속상할 겁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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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7에게
속으로 공감할 수도?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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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0
글쓴이에게
에이. ㅋㅋ... 이러는 거 아닙니다. 괜히 잘 잇고 있는 사람 내가 방해한 건 아닌가 싶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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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0에게
전혀 아닙니다. ㅋㅋ 오히려 이렇게 중간에 사담을 해야 머리가 조금 풀립니다. 어지럽게 묶여있었던 매듭들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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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2
글쓴이에게
그렇다면 계속 여기서 놀겠습니다. ㅋㅋ 아무리 봐도 홋공 체질이신데. ㅋㅋ 왜 자꾸 안 좋은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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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2에게
처음 듣습니다. 홋공 체질이라는 말. ㅋㅋ 그 안 좋은 소리가 사실이라서 계속 말하는 겁니다.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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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6
글쓴이에게
사실 아닙니다. ㅠㅠ 답답... 지금 그쪽 톡 하나에 설레하는 봉들이 얼마나 많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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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6에게
하아... 에이. 거짓말은 나쁜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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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8
글쓴이에게
그래서 제 말 안 믿으시는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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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8에게
진짜 아닌 거 같아서 말한 겁니다. 널 못 믿는 게 아니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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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2
글쓴이에게
그게 절 못 믿으시는 거 이닙니까.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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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2에게
아닙니다.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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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8
글쓴이에게
이 아침에도 현재 수 2... 대단하십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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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8에게
오류 아닙니까? 이제 이거 묻혀서 안 볼 텐데.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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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3
글쓴이에게
오류 아닌 거 같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톡한 내용 방금 처음 봤는데. ㅋㅋ... 아주 후끈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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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3에게
...ㅋㅋ 민망하네요. 근데, 제 지문 어색할 텐데. ㅋㅋ 그리고, 오류 맞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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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7
글쓴이에게
? 괜찮은데요. 심지어 지금은 현재 수 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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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7에게
하아... 안 괜찮습니다... 아까는 6이었는데, 오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 입에서 민망하다 소리가 몇 번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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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8
글쓴이에게
이 정도면 그냥 민망하심이... ㅋㅋ... 참고로 어제 오늘 두 번. ^^... 제가 세겠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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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8에게
님, 왜 이리 귀여우신 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세도 괜찮습니다. 해탈해야 될 거 같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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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3
글쓴이에게
아, 심지어 오타. ㅋㅋ 민망하심이 아니라 인정하심이... ㅋㅋ... 귀엽다는 소리 자주 듣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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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3에게
인정이었습니까? ㅋㅋ 하, 귀엽다는 소리 예... 자주 들어서 부럽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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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2
글쓴이에게
지금도 열심히 이어주는 중인 겁니까. 도대체 다음 톡은 언제 오실 건지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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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3
242에게
기 좀 채우고 와야 될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간단한 상황으로 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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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5
243에게
아무렴. 홋공인데 뭔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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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5에게
ㅋㅋ 요즘 힘이 금방 빠집니다. 힘들어서 그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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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6
글쓴이에게
장어로 기력 보충 하시죠.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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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6에게
안 그래도 내일 장어 먹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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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8
글쓴이에게
ㅋㅋ 제 능력 어떻습니까. 미래를 보고 댓글단 겁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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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8에게
반응을 안 보여야겠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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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9
글쓴이에게
ㅠㅠ 너무한 거 아닙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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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9에게
내가 왜 너무합니까. 당연한 반응을 보인 겁니다. ㅋㅋ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공 뭐 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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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1
글쓴이에게
저한테만 까칠하십니다? ㅠㅠ 그나저나 갑자기 왜요. ㅋㅋ 여러 얼굴 다 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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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1에게
제가~ 언제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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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2
글쓴이에게
진짜 저랑 아는 사이 아닙니까...? ㅋㅋ... 말투 ㅋㅋ... 저 규공, 쿱공으로 자주 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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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2에게
어디선가 만난 적은 있겠죠, 뭐. ㅋㅋ 말투 비슷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널리고 널렸다고 해야 하나.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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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4
글쓴이에게
그렇다면 안심하고 사담하겠습니다, 계속. ㅋㅋ... 괜히 무서워서 그 상대한테 물어보지는 못 하겠고. ㅋㅋ... 긏밍아웃 두렵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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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4에게
어제 말한 그 주제면. 네 상대 아닐 겁니다, 나. ㅋㅋ 내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멀티에다가 규공 달았었는데, 님은 아닌 듯.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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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5
글쓴이에게
기공은 도대체 누굽니까.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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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5에게
하아... 필터링 모릅니까.. 렉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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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2
글쓴이에게
최대한 필터링해보려고 노력했는데 ㅋㅋ... 진짜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서 그럽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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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2에게
규가 기로 변하는 신기한 현상. ㅎㅎ 하... 후... 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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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8
글쓴이에게
멀티에 규공인데 전 아니라니. ㅋㅋ... 혹시 모릅니다? 제가 말투 세탁하고 다녀서 못 알아보는 건지도. ㅋㅋ 현재 수 5입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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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8에게
말투 세탁 가리는 사람인데, 저. ㅋㅋ 여러분 톡 끝났습니다. 해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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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0
글쓴이에게
? 아니, 저 지금 당황스러운 게 전에 말투 세탁 가린다는 사람을 만났었던 거 같... ㅋㅋ... 그나저나 톡 잇다가 상황 다 끝낸 거 처음 봅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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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0에게
ㅋㅋ? 아, 애초에 주제를 짧게 이어가는 걸 잡아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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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3
글쓴이에게
기억이 안 납니다. ㅠㅠ... 이런 기억력은 영 꽝이라. ㅋㅋ... 어느 순간부터 끊겼던 것만 생각납니다. ㅋㅋ 아닌 거 같기도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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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3에게
아, 그럼 아닌 거 같습니다. 난, 내가 끊은 게 아니라. 끊김을 당했거든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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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5
글쓴이에게
아, 그럼 아닌 거 같습니다. ㅋㅋ 저도 제가 끊김을 당했던 걸로 기억...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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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5에게
ㅋㅋ 쿨하게 펑... 서로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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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9
글쓴이에게
왜 다행입니까.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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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9에게
민망하니까? ㅋㅋ 댓글 수정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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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0
글쓴이에게
상대가 알아볼까 봐 수정하는 겁니까.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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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0에게
곡이가 무써워욧!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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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1
글쓴이에게
아, 말투 당황.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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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1에게
죄송합니다. ㅋㅋ 아무튼, 예... 다행이네요. 이랬는데 나중에 댓글 달리면 무서울 거 같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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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2
글쓴이에게
그 상대가 꼭 이 글을 보길.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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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2에게
...ㅋㅋ 근데, 내가 상대방을 욕한 게 아니라 생각난다고 말한 거니까. 뭐... 그래도 무섭네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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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3
글쓴이에게
상대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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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3에게
넙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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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4
글쓴이에게
아닙니다. ㅋㅋ 반응이 이렇게 초스피드로. ㅋㅋ 당황했습니다, 방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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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4에게
자꾸 여운을 줘서 물어본 겁니다. ㅋㅋ 이런 거에 좀 예민해서. ㅋㅋ 아니면, 얘기 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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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5
글쓴이에게
예. ㅋㅋ 예민한 주제인데 제가 괜히 파고들은 거 같습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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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5에게
아닙니다. 제가 오히려, 과하게 반응한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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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6
글쓴이에게
죄송까지야. ㅋㅋ...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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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6에게
언제 올지 모르고, 아예 안 올 확률도 있지만. 만약 또 만나게 되면 웃기겠네요. 근데, 저 되게 재미없는데. 그렇다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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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7
글쓴이에게
옙. ㅋㅋ 자존감이 너무 낮은 거 아닙니까. 당신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ㅋㅋ... 하는 짓만 보면 홋공이 아니라 전형적인 원우 수 같습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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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7에게
원른 성격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칭찬으로 필터링하겠습니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너 또한 좋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서 나한테 자랑하러 오세요. 들어줄 테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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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8
글쓴이에게
아, 원른. ㅋㅋ 분명 제가 본 건 원은이었는데. ㅋㅋ 빨리도 바꾸셨습니다. 서로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자랑하죠.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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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8에게
졸린 상태에서 썼다가 급하게 바꿨습니다. 예, 그런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좀 많이 피곤해서 자라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하루 마무리와 시작 예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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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9
글쓴이에게
졸린데도 말도 조곤조곤 예쁘게 하십니다. ㅋㅋ 얼른 주무십쇼. 편안한 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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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2
너랑 톡하는 거 지인짜 재밌는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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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 나랑 하고 있는 사람입니까?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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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4
네. ㅋㅋㅋ 누군지는 안 말해줄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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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지훈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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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5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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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6
아닌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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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6에게
예, 다음 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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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8
글쓴이에게
모른 척해주시죠. (먼 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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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8에게
(모른 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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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3
글쓴이에게
권 형사님 저 애태우시는 겁니까? (울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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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3에게
예? 아, 미친. 알람을 못 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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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7
글쓴이에게
아, 진짜 저 지문 못쓰겠습니다. 리드해주세요. 제발. 아니면 그냥 타임워프 하면 안 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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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7에게
상황 끝내려고 했는데... ㅋㅋ 나도 사실, 지금 지문쓰는 거 힘듭니다. 그럼, 후다닥 끝내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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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8
글쓴이에게
그러니까, 읍읍 하고 난 뒤로 타임워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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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8에게
자연스럽게 넘겼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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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9
글쓴이에게
님 지문 겁나 잘 쓰는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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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9에게
굴아 가려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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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1
글쓴이에게
? ㅋㅋ 굴아 아닌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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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1에게
아, 렉... 굴아인 거 다 압니다.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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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4
글쓴이에게
ㅋㅋ 굴아면 제가 수에서 공으로 포지션 바꾸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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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4에게
좋은데요? ㅋㅋ 이렇게 된거. 멀티가시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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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6
글쓴이에게
같이 텐티 조지는 거 어떠십니까, 는 공코라고 욕먹을 게 분명하니까 안 하겠습니다.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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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6에게
공코 욕 안 합니다. ㅋㅋ 그리고, 싸우는 텐티가 아닌 다정한 텐티를 더 좋아해서. 왜냐하명 냉강 말발잉 없겅등용.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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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9
글쓴이에게
지금 애교 부리시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한 텐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다음에 다정한 텐티로 와주시죠.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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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9에게
앙닝뎅용. ㅋㅋ 근데 다텐와도 댓글 안 달릴 거 같습니다. 봉들은 거친 걸 좋아해서.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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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2
글쓴이에게
저번에 텐티톡 관음 하다 제 기가 빨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제가 갈 테니 와주세요. 무조건 낮에. 밤에는 경쟁률 장난 아니라, 관음 신세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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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2에게
ㅋㅋ 언젠간 꼭 오겠습니다. 주제나 이런 거 생각한 후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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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6
글쓴이에게
하아... ㅋㅋ 오실 때 언질이라도 해주세요, 두 발 벗고 달려갈 테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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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6에게
예, 알겠습니다. 얼른 자러가세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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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8
글쓴이에게
네에.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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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0
글쓴이에게
떡친 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했습니다.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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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여러분, 스크랩할 정도의 톡이 아닙니다.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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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0
님 귀엽.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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