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이 긴거같다

나는 우리 애들이 편하게 감정 표현했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부담일거같아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게 좋다. 

오래보자 섬들아 

 

(우리 애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섬1]

진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
마음도 너무 아프고 인연이 깊었던 분이라 더더욱 그래 너무 마음이 안좋다 정말 이제는 걱정없이 편히 쉬셨음좋겠다는 마음뿐이야 우리 멤버들도 힘들겠지만 후회없이 아파해주고 명복 빌어줬으면 좋겠어.. 진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행복해라 행복하자 성공하자 이런 말들 보다는 어떤 삶을 살던 어떤 꿈을 꾸던 그 존재만으로 서로를 지켜줄수 있는 존재가 되자 우리도

[섬2]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이제는 더이상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으셨음 좋겠어 오래전부터 우리 애들이랑 좋은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를 비롯해서 모두 다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길

[섬3]

진짜...다른 분들에 비해 우리에게 감정을 보여준다고 해도 그것도 정말 극히 일부일거라는걸 알아서 걱정이다...소식 접하고 나도 믿어지지가 않고 눈물이 나는데 오랜 인연 이어 온 입장은 어떨지 상상도 안 간다...우리 에프티 힘들면 쉬어도 되고 더 느린 걸음으로 나아가도 되니까 응원한다고 하는 내 말들이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좋은 분이셨기에 이젠 편하셨으면 좋겠는 마음 뿐이다...마음 아프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