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고딩 때부터 친한 애였는데 2년 전부턴가 동창들끼리 모이면 자기 여시하는 거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그러는 애여서 내가 엑소 팬인 거 절대 티 안 내고 있었거든 그러더니 바보처럼 플미 얘기함서 지 예사 티켓 팔이하는 거 나한테 자랑하면서 예매내역 보여주고 틧 알계로 팔이 하는 거랑 다 보여줘서 그거 캡해서 예사에 찔러뒀다 징그러워 진짜 옆에 두고 도움 되는 거라곤 우리 루머 한 발 먼저 듣고 커뮤마다 루머 차단하는 것 밖에 도움 안 되는 친구인데 10년 넘게 알던 애라 얘 끊으면 12명 친구들 사이에서 또 분열 나서 내치지도 못 하고 이렇게라도 엿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