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_enter/71741059?category=252 요즘 숩준 연재작 폼 실화냐?? 싶어서 쪄 온 숩준 연재작 추천!! 1. 코타이 피버 http://posty.pe/kxwe3p 처음에 이 글을 보고는 두 눈을 비볐음. 진짜로 너무 최고. 알오물에 마카오 섞은 건데 일단 설정 자체가 너무 최고됨. 시점이 휴카 시점으로 진행돼서 아기 알파인 휴카가 이들을 동경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음. 오메가 거리가 배경이라 그런지 묘하게 구룡성채풍임. “비가 왔잖아.” “....” “비가 와서, 다니엘 신발에 계속해서 물이 들어갔어.” 진짜 이 부분 보고 오열함. 작가님 ㅠㅠ 2. 타인기행 http://posty.pe/2fhbdy 이전 글에도 추천했지만 지금 연재작 추천에 빠질 수가 없는 킹갓제너럴어쩌구타인기행. 감정선 서술이 진짜 기가 막힘. 같이 팀플하다가 만난 수빈이와 연준이 얘기임. 게이X헤남. 진짜 너무 잘어울림. 글쓴 둠쿵이는 타인기행을 너무 사랑해버린 나머지 유진이마저 사랑하게 됐다는데... 다른 사람의 기이한 행동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어서 내 추측으로는 사랑은 남들이 볼 때는 기행이니까 그런게 아닐까 추측중... 완결나면 제목의 의미가 밝혀지겠지? 벌써 기대중이야ㅠ
이건 내가 사랑하는 3차ㅜㅜ 3. 건샷 http://posty.pe/qm7ygy 누가 건샷보고 팔만대장건샷이라고 하는데 너무 웃겼음. 작가님이 포타 시대에 보기 드문 장편을 써주셔서 장편 처돌이는 압도적 감사ㅜㅜ 일단 메디컬물로 레지던트1년차 수빈과 레지던트 3년차 연준이의 사랑이야기임. 하지만 이들은 먼 타국에서 원나잇을 한 사이라는데. 작가님은 짭메디컬이라고 하셨지만, 포타 속의 메디컬 얘기도 너무 재밌고 둘의 사랑도 너무 재밌음. 모브왼이 등장하는데 모브왼과 연준이의 사이와, 연준이와 수빈이의 사이가 대조되는 점이 재밌었어. 4. 미와 미 http://posty.pe/95tkwf 미x놈과 미X놈이 싸우는 내용. 작가님은 멋있는 놈과 맛있는 놈이 싸우는 거라고 하셨음. 이 역시 캠게이며, 숩준에서는 보기 힘든 뱉홈. 진짜 치고박고 싸움. 예쁜 거에 미x놈과, 맛있는 거에 미x 걸로 유명한 둘이 얽히는 이야기. 뭔가 딱 봐도 수빈이가 연준이 이쁜 거에 꽂힌 거 같아서 아주 흥미 진진함. 이제 2화 나왔는데 각 화마다 마지막 문장이 너무 내 취향. 아무튼 모텔 배드 인 엔딩은 아니었을 거라 필자는 장담한다. 크으... 5. 첫사랑 챌린지 http://posty.pe/6doj6l 수빈이가 아주 어렸을 시적부터 연준이를 짝사랑 하는 이야기. 이지만 사실은 쌍방삽질물이 아닌가 싶은 이야기. 수빈이의 첫사랑 챌린지는 성공할 것인가!?! 이지만 사실 이미 연준이가 수빈이 항상 신경쓰고 있다고ㅜㅜ 연준아 그거 사랑이야. 6. 새벽의 파열(경계선) http://posty.pe/3dnjzp 제목을 저렇게 적은 건 둘 중에 뭐가 메인 제목인지 모르겠어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고, 벽이 존재하는 데 벽 안은 돈많은 사람들이 살고 벽 밖은 척박한 곳이야. 여기서 벽 안에 출입할 수 있는 여러 시민권이 존재함. 거기서 연준이는 서커스를 하는 대가로 더 높은 시민권을 가지고, 수빈이는 투견으로 낮은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 연준이 동생으로 범규가 나오는데 범규는 자주 아프고ㅜㅜ 아직 1화밖에 안나와서 둘이 만나는 장면만 나왔지만 정말 너무 다음 화가 기다려지는 작품임. 이 글을 쪄온 건 혹시 내가 모르게 어디선가 레전드 작품이 탄생 중이지 않을까 해서... 이번에도 추천 받아욥!
대필 중 ....
— 🐰치치🦊 (@chii77chii) July 7, 2020
(ㅌㅇㄱㅎ 또읽고) pic.twitter.com/81aF4iCF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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