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엄마한테 덕밍아웃 당했는데... 내가... 엄마랑 페톡하다가 (나 하루 토롸너 인간) 중간 시험 스케쥴 공유해준다고 컴퓨터 바탕 화면 보여줬다가 엄마가 피리 다리 보고 저거 누구냐 묻길래 당황해서 한 3초 멈추니까 자꾸 누구냐고 묻는거야 ㅋㅋㅋㅋ (아니 한국 집에 앨범도 안들켰는데 이걸 이렇게 들키네) 그래서 그냥 다 포기하고 데이식스 아냐고 물어보니까 또 안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멘붕왔짘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엄마한테 누가 제일 잘 생겼냐고 물어보니까 도우니가 제일 잘 생겼대! 근데 본인 최애 떵딘... 엄마 취향 아니라는 소리 듣고 마음에 마상 입었는데 울 엄마 장난기 넘치시는 분이라 최애를 최애라 밝히지 못하고..... 하.... 여튼 앞으로 한 5년 또 데식 티비 나올때마다 나한테 야 너가 좋아하는 애들 나온다 온 동네방네 덕밍아웃 당할 예정이야... 암튼 하루덜.... 바탕화면 조심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