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팀으로 활동하다 보면 하고 싶은 걸 못 할 때가 있잖아요. 선우: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힙합을 좋아하고, 솔직한 가사들을 쓰는 걸 좋아하는데 팀 색깔이 어쨌든 소년이고 저도 마음에 들고 다 좋은데 이런 무대에 대한 갈증 같은게 있어서 ••• 휘영: 사실 고등래퍼 이후로 처음이긴 해요. (바비: 어 괜찮아요~ 하면 되죠~)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이런 걸 대중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음악을 좋아하고 하고 있습니다 하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런 기회에 랩 유닛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비: 이런 말을 하기엔 좀 이상한데 옛날의 제가 살짝씩 보이는 거예요. 랩에 대한 갈증이며 약간 자기 캐릭터에 대한 딜레마며 이런 것들이 약간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이 장면 난 갠적으로 너무너무 좋앗음 ㅜ 그래서 더더욱 그냥 경연을 떠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재미있게’ 원없이 한 기분?